<p>안녕하세요.  <br><br>대전 스윙잇 댄스홀의 금액 및 결제에 대한 공지사항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br>  <br>1. 카드 결제 (6월 10일 이후)  <br>- 현재 카드 단말기 시스템 설치 중이고, 추후 신용카드, 애플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br><br>2. 입장료 인상 (7월 1일 이후) <br>- 평일 9,000원, 주말(휴일) 10,000원으로 각각 1,000원씩 인상됩니다. <br><br>3. 일부 품목 비용 인상 (7월 1월 이후) <br>- 생수 1,000원, 기타 음료 2,000원으로 추가 구매 음료수 값 1,000원 인상. <br><br>============================================= <br><br>안녕하세요 아다마스입니다.  <br><br>모두가 아시다시피 코로나 이후 물가가 많이 오른 반면에, 코로나 기간동안 줄어든 인원은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직접 드리는 공지가 입장료 인상 관련 이야기라서 불편한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br><br>10년 전 대전홀 오픈 시의 입장료는 8,000원으로 서울과 동일한 수준이었으나, 이후 타 댄스홀들의 입장료는 주말 11,000원(스윙타임)까지 인상되었고, 다른 주요 댄스홀들도 올 하반기에 11,000원~12,000원 으로 인상 예정입니다. <br>대전홀 역시 영업 지속을 위해서는 11,000원~12,000원 수준으로 인상을 해야하는 상황이지만, 대전씬의 상황도 감안하여 올해는 최소한으로 1,000원의 인상만 진행하고자 하오니,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br><br>참고로 이번 입장료 인상이 카드결제 때문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어서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대전홀은 카드 단말기 설치만 안해왔었을 뿐, 그동안 제대로 된 세무신고 및 소득 신고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카드로 인한 수수료로 인한 대전홀의 수입 차이는 미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타 댄스홀처럼 현금 결제시에만 음료티켓을 서비스로 제공하지 않고 동일하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br><br>스윙잇 댄스홀은 대전씬이 대한민국 스윙씬의 중심이 될때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br>감사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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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안녕하세요.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내용에 조금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서 답변을 남깁니다.
제 글의 서울 댄스홀에 관한 인용은 서울에 잘되는 댄스홀과만 비교한 것이 아니고, 주요 댄스홀에 대한 평균적인 설명과 고민한 결과임을 말씀드립니다. 여기에는 부산, 창원, 대구 등 지방 씬도 포함됩니다.
국내 댄스홀들의 혜택과 조건들은 대부분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모든 댄스홀들의 상황을 일일이 파악할 수도 없고, 설령 그렇게 하게되면 담합에 해당 된다고 생각하기에 그럴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서울의 메인 댄스홀들은 현재 신촌 경성홀, 스윙해피, 사당 사보이, 선릉 스윙타임이며, 그 다음 순위로 합정 소셜클럽, 홍대 라라홀, 신림 화양연화, 건대 피에스타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제가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주위 댄서들을 통해서 정보를 얻게되는 곳들인거죠.
이 곳들이 다 잘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참고로 해피바 3천원 입장료는 20주년 기념 이벤트 가격으로 5-6월 2달동안 금요일 한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대전과는 다르게 소속 동호회인 크레이지와 네오스윙을 타켓으로 하기 보단, 그 이외의 다른 동호회 출신의 댄서들을 타겟으로 하는 이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대로 해피바도 하반기에는 평일 가격 또한 10,000원으로 오를 예정입니다. 서울에서는 이런 상황을 빠비 3,000원이라고 보지 않고, 단기 이벤트로 봅니다. 저희도 20대 할인 등 나름대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홀비 인상을 하지 않은 부분을 지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3년 전부터 부산 일빠와 스윙243, 대구 아수라장, 청주 하퍼스가 주말 10,000원으로 인상할 때도 상황이 어려운 피버를 위해서 홀비를 동결하였습니다.
대전홀이 서울이나 지방홀보다 부족해서 적게 받는게 아닙니다. 반대로 서울보다 입장료를 더 받아도 된다고 생각 할 만큼 정성을 들여서 만든 곳이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대전홀의 지원을 부족하게 느끼시는 것처럼 남기신 마지막 문장에는 많이 아쉽기도 합니다.
대전씬이 아직 무르익지 않은 건 저도 동감합니다. 대전홀도 문을 닫을 뻔한 상황에서 기존의 운영진들과 지금의 매니저들의 도움으로 기사회생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운영진이 매년 바뀌는 현재의 동호회 시스템 하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하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코로나 이후 라이브 밴드, 배틀 대전 등 지방 댄스홀에서는 하기 힘든 행사들도 진행하면서 대전씬의 발전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밑빠진 독에 물붙기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붉구하고 또 대전에서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대전 스윙잇 댄스홀과 쌍둥이로 키워왔던 대구 스윙잇 댄스홀은 코로나 이후로 오픈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스윙패션은 아수라장으로 옮겨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피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라붐으로 돌아가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모든 결정 사항을 매번 설명드릴 순 없지만, 대전은 그러지 않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전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는 대전 댄서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이번 결정도 그 맥락에서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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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녕하세요.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내용에 조금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서 답변을 남깁니다.
제 글의 서울 댄스홀에 관한 인용은 서울에 잘되는 댄스홀과만 비교한 것이 아니고, 주요 댄스홀에 대한 평균적인 설명과 고민한 결과임을 말씀드립니다. 여기에는 부산, 창원, 대구 등 지방 씬도 포함됩니다.
국내 댄스홀들의 혜택과 조건들은 대부분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모든 댄스홀들의 상황을 일일이 파악할 수도 없고, 설령 그렇게 하게되면 담합에 해당 된다고 생각하기에 그럴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서울의 메인 댄스홀들은 현재 신촌 경성홀, 스윙해피, 사당 사보이, 선릉 스윙타임이며, 그 다음 순위로 합정 소셜클럽, 홍대 라라홀, 신림 화양연화, 건대 피에스타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제가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주위 댄서들을 통해서 정보를 얻게되는 곳들인거죠.
이 곳들이 다 잘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참고로 해피바 3천원 입장료는 20주년 기념 이벤트 가격으로 5-6월 2달동안 금요일 한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대전과는 다르게 소속 동호회인 크레이지와 네오스윙을 타켓으로 하기 보단, 그 이외의 다른 동호회 출신의 댄서들을 타겟으로 하는 이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린대로 해피바도 하반기에는 평일 가격 또한 10,000원으로 오를 예정입니다. 서울에서는 이런 상황을 빠비 3,000원이라고 보지 않고, 단기 이벤트로 봅니다. 저희도 20대 할인 등 나름대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홀비 인상을 하지 않은 부분을 지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3년 전부터 부산 일빠와 스윙243, 대구 아수라장, 청주 하퍼스가 주말 10,000원으로 인상할 때도 상황이 어려운 피버를 위해서 홀비를 동결하였습니다.
대전홀이 서울이나 지방홀보다 부족해서 적게 받는게 아닙니다. 반대로 서울보다 입장료를 더 받아도 된다고 생각 할 만큼 정성을 들여서 만든 곳이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대전홀의 지원을 부족하게 느끼시는 것처럼 남기신 마지막 문장에는 많이 아쉽기도 합니다.
대전씬이 아직 무르익지 않은 건 저도 동감합니다. 대전홀도 문을 닫을 뻔한 상황에서 기존의 운영진들과 지금의 매니저들의 도움으로 기사회생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운영진이 매년 바뀌는 현재의 동호회 시스템 하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하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코로나 이후 라이브 밴드, 배틀 대전 등 지방 댄스홀에서는 하기 힘든 행사들도 진행하면서 대전씬의 발전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밑빠진 독에 물붙기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붉구하고 또 대전에서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대전 스윙잇 댄스홀과 쌍둥이로 키워왔던 대구 스윙잇 댄스홀은 코로나 이후로 오픈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스윙패션은 아수라장으로 옮겨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피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라붐으로 돌아가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모든 결정 사항을 매번 설명드릴 순 없지만, 대전은 그러지 않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전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는 대전 댄서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이번 결정도 그 맥락에서 이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