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함배포 - 30장
2. 상권분석
10만원권-800,000
만원권 - 370,000
오천원권-145,000
3. 상품권 -1,315,000
4. 비품요청 -없음
5. 통상 : 10:01 AM
6. 시재현황 -635,860
7.시재금 추가 -없음
8.현금매입: 20,000
조용하게 오전시간 보내고 오후쯤에 권미혜고객님 첫손님을 맞았어요..
금목걸이 10돈 역시 함량이 부족합니다..(질문요..왜 금은 오는것마다 함량이 부족한가요..?? 우리저울이 고장난건 아니죠..? 손님들은 우리가 저울로 속인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조금의 설명을 드리긴 하지만 못믿는 눈치이기도하고 제품샀던 금방주인을 잡아먹을듯 욕을 하기도해요..모 어쩌거나 덕분에 해리치는데 도움은 됩니다..) 나중에 금방가서 제품을 못살거 같단생각이 많이 들어요..
별다른일없이 오후 보내고 있을때쯤 나이드신 남자고객님 하얀봉투에 제품 가득담아 내 놓으셨어요..(넥타이핀..5개 여자 귀걸이 3개랑.브로치요)
순간 제눈이 반짝반짝 ~~(잘 구워삶아 먹어야지.의기양양했어요..) 근데 ~~
쏟아지는 제품들 다 GP제품들이였어요..나름 가격계산 하시면서 즐겁게 오셨을텐데..(민망하신지 막 너스레를 떠세요)
그리고 또 치금을 내 놓으시는데 40년전에 했던거라면서 ㅜ ㅠ 근데 이빨도 안빼고 이거 말로 설명못해요..
(40년묵은 치석의 냄새가 저 내장다 쏟아낼뻔 했어요..)
집에 18K반지 있다고 다시 오시겠다면 얼굴 발그레해지셔서 가셨어요..
그리고 그냥 여의때와 다를것없는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