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복된 자인가.? 시,128:1-4; 눅,11:28;
현시대 우리 한국 교회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하게 드러나고 있는 문제점은 아무래도 기복신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진리를 외면한체 그저 복만 구하는 신앙, 이것이 기복신앙입니다.
이렇게 볼 때 기복신앙이 아무리 훌륭한 종교, 믿음, 신앙의 모습을 지니고 있더라도, 인적인 신앙에 지나지 않게 되고 즉 인본주의신앙에 지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 본문 말씀은 성경적 복이 무었인지 그 단면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녕 복된자는 누구인가요.?
1. 진리를 실행하는 자입니다.
본문 1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란
말씀에서, 참으로 복된 자는 G의 질리를 그대로 실행하는 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진리를 듣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그 진리를 자기 삶에서 진실되게 실천 하는 자가 복된 자인 것입니다. 사실 성경은 진정한 복이 어떤 것인가를 여러 가지 면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진리를 실행하는 복은 전체의 복을 포괄하고 있는 복이요, 그 핵심이 되는 복이기도 합니다.
예수께서 복음을 전하고 계실 때 한 여인이 너무나 감동하여 그분의 어머니를 가리켜 복된 어머니라고 감탄 하자, 예수께서는 눅,11:28;
오히려 G의 말씀을 듯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복음, 곧 진리는 우선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대로 실행하는 일이 더욱 중요합니다. 오직 그런 자가 진정 복된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2.수고한 것을 먹는자입니다.
본문 2절에 네가 네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 하리로다.라고 한 대로, 자기 손으로 열심히 일하여 먹는 자가 복된 자인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인간의 타락성은 여러 가지로 나타나고 있지만, 그 중에 게으름에 빠저 안일만 구하면서 살려는 것 역시 치명적인 타락상이 된다. 그래서 지혜자는 잠,21:25; 게으른 자의 정욕이 그를 죽이나니 이는 그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잠,6:6; 게으른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게 살후,3:10;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라.고 했던 말은 너무나 유명 합니다.
오늘 우리 사회안에는 이른바 무의도식 하고 사는 사람들로 가 득차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진정 복된 자라면 자기손으로 열심히 일하여 그 땀의 대가로서 살아가는 자임을 몸소보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3. 신앙 가족을 만든 자입니다.
본문 3절에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자식은 어린 감남나무 같으리로다.고 말씀에서 자기의 온 가족이 G의 자녀가되도록 만든 자가 복된 자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니다.
세계적인 화가 밀레가 그린 만종이라는 한폭의 그림을 보시오.!
하루의 힘든 일을 마치고서 밭 고랑에서 기도하는 두 부부의 모습 말입니다. 그보다 더 행복한 모습이 어디 있겠습니까.?
현대 사회는 다양성을 띠고 있는 만큼, 한 가족이라 해도 여러 종교를 신봉하고 있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 가족이 온전히 G의 자녀가 된다는 것 만큼 큰 축복이 없는 것입니다. (행,16:34;)
그러므로 우리는 가족 전체가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기도하고 전도하여 진정 복된 가정과 개인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 예수님께서 산상수훈 가운데 팔복을 들려 주시므로서, 진정한 복이 무었인지를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이 들려준 복들은 지극히 성경 적이면 서고 모든 성도들의 귀감이 되는 삶의 지침을 가르치고 있어 그 가치가 돋보이는 것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로 우리는 그런 복들을 소유하는 자가 되려고 힘써야 합니다.
-아 멘-
예화= 중국 남쪽 지방에 가난한 교인이 있었습니다.
그의 성은 송씨이요. 송씨는 전도에 헌신하였으므로 이름을 전도라 불리었다. 송 전도가 세상을 떠난뒤에 그의 부인도 돌아가신 가장의 뜻을 이어 열심히 믿고 헌금과 봉사가 천국에 보물을 쌓는 것으로 믿었다.
이 부인은 몇 끼니씩 굶으면 서도 십일조와 교회 봉사를 하며 다섯명의 자녀를 훌륭하게 길러 내었습니다. 이 비궁한 송전도의 아들이 그 후 1970년 중국에 재정총장 송 자문이였습니다. 장녀가 = 명성 높은 순문의 후실이 되었고, 처녀는 = 장개석의 처가 되고, 삼녀는 = 남경 정부수석 공 상회의 처가되는 온 가족이 부귀영화를 가져오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빈한하던 기독교의 가정이 중국에 고위층 부인들로 최고의 권력층 부인들로 축복의 자리에 앉게되는 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도하며 헌신했던 부친과, 굶어가며 십일조와 봉사했던 모친의 신앙이 G의 축복이 임하셨던 것입니다.
예화= 영국이 낳은 세계적 문학가요, 목사였던 존 번연(Jorn Bunyan :1628-1688)은 젊은 시절부터 돈독한 믿음의 소유자 였다. 그는 열심히 교회 출석을 했고 기도 생활에도 힘썼다.
비록 그의 직업은 땜장이였지만 틈틈이 익힌 지식과 문장력으로 천로 역정을 비롯한 여러권의 저서를 남기기도 하였다.
이러한 번연의 실력과 믿음이 널리 알려지자 그가 출석하고 있던 교회의 성도들과 목사님은 그를 존경하였고, 마침내 교회 회의에서는 번연을 후임 설교자로 세우도록 결의 하였다. 그는 도한 복음을 전하는 사도였다. 그는 본 교회뿐만 아니라 먼 지방에까지 부름을 받아 설교하려 다니기도 하였다. 이처럼 귀하게 쓰임받은 그였지만 번연의 인생은 모진 고난과 핍박의 연속이였다. 16세 되던 해, 그는 가장 의지하고 사랑했던 어머니를 여의였고, 한달 후 그의 여동생 마가렛을 잃은 불운을 맞이했다.
또 그는 자신의 옥 바라지와 사역을 위해 고생하던 아내가 죽자 장님이된 딸과 철없는 두 아들을 부양하며 교회 일을 꾸려 나가야 했으며, 마침내 가엾은 딸 메리마져 하늘 나라로 먼져 보내는 슬픔을 겪었다.
영국의 국교인 천주교가 신교를 탄압하던 당시, 그는 신교의 전도자로 갖은 탄압을 받기도 하였다.
60년의 생애 동안 12년 간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으니 .....
그러나 번연은 손목에 수갑이 채워져 체포되어 가는 도중에도 다음과 같은 말로 교인들을 위로 하였다. 조금도 두려워 마십시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하는 기회를 빼앗겼지만 하나님의 진리가 실패를 당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박해자가 되는 것 보다 박해를 당하는 자가 되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여야 합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박해와 빕박을 받는 축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첫댓글 아멘. 주안에서 있으면 그 것 자체로도 복된 삶이겠지요. 주안에서 죽는 것도 복 되다 말씀하셨으니...
세상의 욕심다라 구하는 복이 바로 기복신앙을 유발하지요 신령한 복을 사모하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먼저 영혼이 잘되어야 범사에 잘 되는 복을 받을 수 있지요
귀한 말씀 담아갑니다...
귀한 말씀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