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3:1
교회의 오래된 믿음이 있습니다. 진리를 전하고 선행을 하면 사람들이 교회를 인정하고 몰려올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과연 그럴까? 이를 확인하는 최고의 방법은 예수의 경우를 보는 겁니다. 진리와 선행의 모본이긴 때문입니다. 당시 세상은 잘 반응했을까?
There is an old belief in the church. The idea is that if you deliver the truth and do good deeds, people will recognize the church and flock to it. Is that so? The best way to confirm this is to look at the case of Jesus. Because it is a model of truth and good deeds. Would the world have reacted well at th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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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와 성전은 비슷하지만 '회당'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초대 교회 교인들이 교회를 짓고 교회에 모여서 예배를 드린 것이 아니고, 유대인들과 함께 회당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안식일에 회당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주중 다른 날 그들 끼리 회당에서 모임을 가지는 형식으로 그렇게 300여 년을 함께 지냈던 것으로 압니다.The Holy Place and the Holy Temple are similar, but the synagogue is a different concept The first church members did not build churches and congregate in churches, but gathered in synagogues with Jews. I know that we spent more than 300 years together on the Sabbath in the synagogue, in the form of worship services, and meeting in the synagogue on the other day of the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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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만 본다면 회당은 제사장도 제물도 없는 기도나 교육모임을 하는 처소인데 성전이나 성막은 제물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비명 소리가 있고 제사장들은 그 피를 받아 제단에 뿌릴 때 피비린내가 진동을 하는 도살장 같은 곳입니다. On the surface, the synagogue is a place where prayers and gatherings without priests or sacrifices are held, and the temple or tabernacle is a place where the blood-red incense shakes when the offerings are given to the al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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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안식일에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안식일에 안식일의 주인을 시험한 후 죽이려고 음모를 꾸미는 이들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님을 통해 참 안식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안식일의 주인이신 주님께서는 안식일에 선을 행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이 핵심이기 때문에 손 마른 자를 고쳐주셨습니다. Here are two kinds of people on Sabbath. One is those who test their Sabbath master on the Sabbath day and plot to kill him, and the other is those who experienced true rest through Jesus. The Lord, the master of the Sabbath, fixed the dry hand because it was the key to doing good and saving lives on the Sabb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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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로 바리새인들이 심기가 불편해졌는지 곧 헤롯당과 함께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였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울 주님은 갈릴리에서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까지 나와바리를 넓히셨답니다. 예수님을 고발하고 죽이려는 자들뿐 아니라 많은 무리들이 동서남북 각지에서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예수를 종교적 경쟁자로 여긴 자들은 예수를 죽이려 했지만, 그분을 치유자로 여긴 이들은 간절히 원했습니다. This made the Pharisees uncomfortable, and the Herodites discussed whether to kill Jesus or not, but the LORD expanded from Galilee to Judea, Jerusalem, Idumae, Jordan, and near Tyre and Sidon. Not only did those who accused him and tried to kill him, but many others came to him from all parts of the country, the West, the South and the North. Those who regarded him as a religious rival tried to kill him, but those who regarded him as a healer wanted him desperat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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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주님은 그렇게 나아온 자들을 하나도 외면치 않으시고 하나님나라를 아로새겨 주셨습니다. 그들의 눈과 귀에 왕의 흔적을 남겨주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아 보는 귀신들에게는 도리어 잠잠케 하셨습니다. 무지한 무리에게는 자신을 진정으로 알리려 했고, 잘 알고도 순종하지 않은 귀신은 거부하신 것입니다. For you have not turned a blind eye to any of those who have come forward, but have taken the kingdom of God into consideration.They left a trace of the king in their eyes and ears. But he kept the demons, who recognized him as the Son of God He tried to tell the ignorant, but he refused to be obed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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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늘 함께 하면서 교회의 초석을 놓을 열 두 제자를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왜 울 주님께서 사도 바울도 가는 곳마다 회당을 찾아가셨는지 아시나요? 분쟁의 소지가 다분히 있는 대도 말입니다. 그 이유는 유대인들을 만나서 복음을 전파하거나 숙식을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추측컨대 회당은 디아스포라에게 한인 교회 같은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요? And now you have built twelve disciples who will always be with you to lay the foundation of the church. But do you know why the Lord went to the synagogue wherever he went? Guess the synagogue didn't act like a Korean church to the diasp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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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분쟁의 소지가 있는 데도 정면으로 대응하신 것일까?
나는 혹 다른 사람과 연합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예수님의 사역에 대하여 얼마만큼 이해하며 따라가고 있을까?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은 어떤 모습일까?
Why did you respond head-on to the potentially disputed situation?
Am I not standing against God in association with someone else?
How much do I understand and follow Jesus' ministry?
What would it look like to follow God's will in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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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에 손 마른 자를 치유하시다(1-6)
a.예수를 고발하려고 노리는 자들:1-2
b.안식일에 손 마른 자를 고치시다:3-5
c.바리새인들과 헤롯당이 살인을 모의 하다:6
예수님의 치유 사역(7-12)
a.사람들이 치유 받기 위해 몰려들다:7-10
b.예수님의 정체를 알고 있는 귀신에게 침묵을 명령하시다:11-12
12제자를 부르시는 예수님(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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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1a)
한편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1b)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하려 하여(2a)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엿보거늘(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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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3a)
한 가운데 일어서라 하시고(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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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에게 이르시되(4a)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4b)
악을 행하는 것(4c)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4d)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4e)
저희가 잠잠하거늘(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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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마음의 완악함을 근심하사(5a)
노하심으로 저희를 둘러보시고(5b)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5c)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5d)
그가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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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6a)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 하니라(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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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7a)
바다로 물러가시니(7b)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좇으며(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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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와 예루살렘과(8a)
이두매와 요단강 건너편과(8b)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8c)
허다한 무리가(8d)
그의 하신 큰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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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무리의 에워싸 미는 것을 면키 위하여(9a)
작은 배를 등대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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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10a)
병에 고생하는 자들이(10b)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10c)
핍근히 함이더라(1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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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11a)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11b)
가로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나이다. 하니(1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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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12a0
많이 경계하시니라(1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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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13a)
나아온지라(1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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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14a)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14b)
또 보내 사 전도도 하며(1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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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도(15a)
있게 하려 하심 이러라(1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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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 둘을 세우셨으니(16a)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16b)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17a)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17b)
이 둘에게는(17c)
보아너게(17d)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1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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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드레와(18a)
빌립과(18b)
바돌로매와(18c)
마태와(1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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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와(18e)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18f)
및 다대오와(18g)
가나안인 시몬이며(18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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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룟 유다니(19a)
이는 예수를 판자더라(1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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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는 안식일_ a sabbatical day
더러운 귀신_ a dirty ghost
12 제자들_ 12 disci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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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의 주인이신 주님께서는 안식일에 선을 행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이 핵심이기 때문에 손 마른 자를 고쳐주셨습니다. 오주여, 주께서 복음으로 저희를 고쳐 자유하게 하였사오니 저희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내 인생을 걸게 하옵소서. 예수님과 함께 떠나온 길 나설 때와 숨겨야 할 때를 인도하소서! The Lord, the master of the Sabbath, does good on the Sabbath and saves lives.
That's why he fixed the dry hand. O Lord, let us be free by the gospel, let us risk my life in saving lives. Lead me out of my way with Jesus and when I have to hide it.
2024.2.14.wed. 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