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본 서적에 실린 마조히즘 피트입니다.
선결이 까다로운데, 드래곤본/드래곤 매직 소서러/드래곤 브레스가 필요합니다.
이 피트는 브레스가 아케인 파워가 되는 이점이 있지만, 이게 마조히즘의 길이 되는 건 다른 이점 때문입니다.
드래곤매직레지스턴스의 타입과 브레스의 피해 타입이 일치할 경우 ... 해당 타입의 피해를 입으면 드래곤 브레스가 충전. (물론 저항이후에도 피해가 들어와야함.) 다시말하면 같은편에게 일부러 쏴달라고 한 다음에 얻어맞아가면서 충전하는 .... 변태라고 부를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사용방법일뿐 진정한 변태는 아닙니다. (저항때문에 피해가 클리도 없고요.)
adaptable breath피트를 통해 브레스 파워 종류를 늘리고, Arcane Wellspring, Dragon Guardian 파라곤 패스를 통해 드래곤 매직 저항 종류도 늘립니다. 파티원이 단일속성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누구에게라도 맞아주기 위함입니다. 매우 쉽게 맞아줄 수 있도록 바뀌었지만 본질 자체는 그렇게 변한게 아닌터라 여전히 진정한 변태는 아닙니다.
진정한 변태가 되기 위해선 hurl breath피트로 area burst로 만든 다음에 자기를 타겟에 집어넣습니다. 그러면 쏘고 충전까지 되는 일종의 자폭공격이 가능해집니다. (드래곤 매직 속성 저항은 5/10/15인데, 이걸 뚫는건 어렵지 않음.)
게다가 브레스가 마이너 액션이라 1턴에 3번의 브레스가 가능해집니다. 여기에 Honorable Blade라던지, Ninefold Master은 파라곤 패쓰를 탈 경우 액션포인트를 쓰면 프리액션으로 브레스 발사가 가능. 즉, 최대 한 턴에 5번도 브레스를 쏠 수 있습니다. 뭐 기회공격으로 브레스를 쓰게 하는 피트까지 갖으면 이 제한도 사실상 없어지지만요. 바로 자신의 HP를 제물로 바쳐 주변을 초토화하는 진정한 변태가 탄생하는 것이죠.
breath 자체를 강화하는 방법은 그 외로도 많이 있으나 여백이 부족하여 생략하기로 하고...
이상 마조히즘의 길, 에이션트 소울 소개였습니다.
첫댓글 헐... 마조히즘이라니....
병신같은 컨셉이지만, 뭔가 끌리는군요. 멋져보여요. ㅎㅎ
라운드당 2~3회 광역 공격으로 조우를 혼자서 말아드시는 OP빌드라... 팀이 깨짐 ㅋ
볼레스팅 브레쓰를 쓸수가 없어서, 아군도 같이 다쳐야하는데다가
자기한테 크리 뜨고 자살하면 아주 멋진 장면 연출..
위력이 강력한 문제보다는 단 하나의 행동만 반복한다는 게 문제겠지요. 단순반복노동화
아군한테 맞는 건 알고 있었는데 자폭까지 하는군요 ㅋㅋ
예전에 노블님이셨나.. 이 빌드를 들고 나오셨죠. -_-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