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션 트랜드 렌즈피아 안경원 입니다.
일교차가 좀 커서 그렇지 날씨는 참 좋네요.
이렇게 날씨 좋은날 놀러는 못가도, 좋은안경은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
한눈에 보기에도 예쁜 바로 어쉬 타일러 모델입니다.
라인이 정말 예쁘죠? ^^ 이녀석은 처음엔 봤을땐 약간 부담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볼수록 차분한 느낌입니다. 그리 튀지 않아요. 하지만 난 평범하지않아~ 라는 아우라가 있습니다.
안구쉐잎의 라인에서 흔하듯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 느껴집니다.
이녀석 처음에 딱보고 나사가 안보여서 뭐지? 흠칫 놀랬습니다.
보통 중국산 아주 싸구려안경 (옷가게에서 판매하는) 에서는 나사가 없어서 억지로 밀어넣어 만들기는 하지만, 이건 그럴리 없는 일본 하우스중에서도 고가를 자랑하는 어쉬아니겠습니까?
역시 나사를 풀어서 분리시키는 형태이군요. 디자인적으로 외부에 결합나사가 드러나지않아 깔끔하다 볼수있겠습니다.
고수인 안경사들은 그런 실수하지 않지만, 간혹 초보안경사의 경우 결합 나사를 측면에서 풀다가 도금에 흠집을 발생 (심지어 까지기도) 시키지만 이테는 그럴일은 없겠네요.
단지 귀찮을뿐;;
그래도 이렇게 분리시키면,,, 상단 프레임에 따른 압력등이 추가로 발생할 여지는 없겠습니다.
안경렌즈에는 좀더 좋은 시스템인걸로~ 생각되네요.
코받침마저 저기 붙어있네요. 사진으로 보니 좀 이상하네 이거 ㅋㅋ
Tyler 라는 이름과 사슴뿔 문양이 골드색상으로 반짝거리는군요.
반대쪽 다리엔 원산지 표기와 어쉬가 반짝거리고
보이시는 나사 코측 2개 귀측 2개를 모두 풀면 렌즈결합부가 분리됩니다.
24K 골드와 닮은 진한~ 골드색이 고급스러운데 광택이 상당합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상당히 빛나는데 실물로 보셔야할듯
귀측 마감부에 사슴뿔 각인
완성된 모습.
렌즈는 칼자이스 1.60 입니다.
커브가 아주 딱 맞아 떨어지네요.
이제 고객님이 오시면 얼굴에 잘 맞춰드리는 과정만 남았네요.
티탄팁의 경우 귓바퀴를 감싸는 피팅을 정말 잘해드려야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답니다.
이상 지금까지 어쉬 타일러모델 가공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