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운을 되찾기 위한 서원
1.서원의 배경과 내용
1988년 기준으로 지금으로부터
BC1833년(3821년전) 12세 아한단군 재위 2년째 되던 해의 일이다
(2022년 기준 3855년전 단군조선(1세 왕검단군-47세 고열가단군) 중
그해 4월에 발하나만 달린 짐승이 송화강 북쪽 변방에 나타나 슬피 울었다
아한단군께서 이를 들어시고 국사이시고 그시대의 선인이시고 현인이신 유위자에 물었다
들어 본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짐승이 발하나로 뛰어 다니며 슬피우는 연고를 묻는다.
이에 유위자가 대답 하기를
“나라가 장차 흥하려면 반드시 좋은 징조가 있고, 망하려면 요사스러운 일이 생기는데, 대개 신물이 나타나 날뛰게 됩니다. 이는 천지조화의 징조로서 화와 복이 장차 이르게 되면 착한것과 착하지 못한것도 알게 됩니다.
이 짐승은 하나라 남쪽의 신이한 동물입니다. 하나라가(하 문명의 한 갈래로 중국의 문헌에 최초의 세습 왕조로 기록된 나라이다. 전통적으로 중국 한족을 화하(華夏)족이라고 부르는데, 바로 이 국명과 위치(화산 일대)에서 유래된 것이며 후대 하나라들의 어원이 되었다.) 앞으로 어려울것을 미리 알고 그 난을 피하여 이곳에 와서 슬피 울고 있습니다.
다만 이 짐승만 보고 판단할 일은 아니고 천도의 운행을 잘 살펴보면 만세의 일도 능히 알 수가 있습니다.
아한 단군께서 다시 물었다
하나라를
대신할 왕이 될 사람은 누구냐고
그러자 유위자 아뢰기를
신이 하나라의 인물을 살펴보았으나, 하나라에는 인물이 없고 다음으로 나타날 사람은 천을 (天乙)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이미 어진 보좌관 伊尹-이윤을 얻어 덕행을 길러 그 이름이 높아 졌습니다.
그가 하나라를 쳐서 천자가 된다면 그 자손이 육백년은 이어 갈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누구냐고 다시 아한 단군께서 유위자에게 물어시니
西夷에 성인이 나타나 덕을 닦고 은혜를 베풀면 민심이 다시 돌아와 그 어진분의 보필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이에 임금께서 유위자에 다시 물어시기를 “그렇다면 내 후손의 성하고 쇠할 시기는 과연 어느 때인지 그 대략을 말해보라 하시니
유위자 대답하길,
국가의 성쇠운수는 하늘이 정하게 되어 있는 것이므로 사람의 힘으로 이룰 수 없는 일입니다.
다만 전하께서는 백성을 선하게 다스리시어 덕이 만방에 넘치니 나라의 문명정도가 중화를 훨씬 초월합니다.
그러나 중화는 다음 왕조에 이르러 예악과 법도가 찬연히 구비될 것이며, 성현이 배출되어 경전을 저술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또 여러 학자들이 그 이상을 말하므로 문화의 향상이 전무후무하여 천하를 휩쓸 것입니다. 이에 만국이 중화의 문화를 앙모하여 다투어 중화에 가서 배우고 익혀 중화학문의 전성시대가 될 것입니다. 그 때에 폐하의 성자신손(배달민족)들은 혹 북방에서 터를 보전하며, 혹 동방으로 도읍을 옮기며, 혹 남방에서 건국하는 자가 있을 것입니다. 큰 자는 땅이 수천리가 될것이며 작은 자는 수 백리 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 후손들이 서로 사이가 좋지 못하여 상대를 침략하는 전쟁만 일삼고 문화는 점점 퇴보하여 조국문자를 돌보지 않고 모화사상이 날로 높아져서 수천년 후에는 중화의 문물을 사모하여 유학에 미친 사람들이 나라안에 가득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문자는 다 없애고 한문자만 전용할 것이며, 한문으로 우리나라의 국명과 왕호 와 관명과 지명 을 짖는 등 모든 물건의 이름을 한문자로 번역하여 사용할 것입니다.
이름까지 중화사람의 이름과 같아 우리를 중화사람으로 알게 되고, 끝내는 자손들이 그 선조를 잃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장래를 생각하면 참으로 한심하고 심히 원통할 것입니다.
엎드려 비옵기는 오직 폐하께서는 깊이 생각하시고 염려하시어 뒷일을 미리 준비 하시옵소서” 라고 하였다.
이에 임금께서
“선생은 참으로 만고의 신인 이로다.
능히 수 천년 후의 일을 추측하는 구려”
하시며 천하에 조서를 내려 비석을 나라의 사방경계에 세우게 하고, 그 비면에 우리나라 문자로 제왕의 이름을 새겨, 영원히 국문을 보전하게 하였다.
(가림토문자38자 –훈민정음의 모테가됨 )
유위자 선조께서는 천문과 지리 그리고 만물의 도를 모두 통달하시어 미래를 꿰 둟어 보시는 위대한 성인중의 한 분이셨다.
너희가 다른 나라의 도덕과 정치사상,종교를 따르면 반드시 나라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니라
이 경고와 유위자의 예언대로 마한의 종손이었던 헤모수 선조에 의헤 북부여에서 고구려로 이어진 마한의 동족과 백제로 이어진 번한의 동족, 그리고 신라로 이어진 진한의 동족은 서로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일 삼아 왔다.
그러다가 망상에 빠진 신라가 중화 –당나라의 힘을 업고 같은 핏줄인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키고 말았는데, 그때 국고서에 남아있던 수 백만 권의 정신문명과 과학 문명의 이치가 기록되어 있던 경전들이 당나라의 설인귀와 소정방에 의해 모조리 소각되고 마는 비극이 일어났다.
이렇게 신라는 광대한 국토와 고대 귀중한 유물들을 당나라에 다 빼앗기고, 삼국통일 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만 얻은, 어처구니 없는 역사를 남긴 주인공인 것이다, 신라의 3김(김춘추.김법민,김유신)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우리민족의 역사만 바꿔놓은 채 소리 없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이제 와서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우리가 고대 배달민족 선조님들의 거룩한 가르침과 사상(홍익인간. 제세이화. 성통광명)과 혼을 지키지 못한 탓이거늘 이제 와서 어찌 다른 나라의 탓으로만 돌릴 수 있을 것인가
그렇기에 이제라도 우리는 일어나야 한다
과거의 뼈아픈 역사를 거울 삼아 진정으로 정신을 바로 세우고, 겸손하게 우리의 혼을 당당하게 바로 새워야 할 것이다.
이에 다음과 같은 무명의 넋들에 바치는 헌시로 다시 고조선의 정신을 일깨우는 씨앗으로 삼고자 한다.
헌시
한민족 유사이래 이 조국강산의 수호를 위하여 숨져가신 영령들이시여
그 과정 속에 억울하고 원통하고 지금도 그 분을 삭일 수 없어 구천을 떠도는 영령들이시여
수많은 전란과 유린당한 조국산하에서 혹은 먼 나라 이국만리에서 형언하기 어려운 고통 속에서 가족을 잃고도 무덤 하나 만들어 주지 못한 슬픔에 잠긴 영령들이시여
때로는 나라의 혹은 못된 관리들과 못된 상층계급부류들에 농락당하고 고통 당한 영령들이시여
그리고 나라와 이웃과 형제가 돌봐주지 않아 굶주리다 지쳐 돌아가신 영령들이시여
그 동안 이름을 날린 영웅호걸님들의 기념행사는 지내주셨지만 그분들을 떠받치고 그분들이 있게 한 이름없는 여러분의 노고를 알아주지 못한 점 정말 머리 숙여 송구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오늘 저희 몇 명이 비록 돈도, 권력도, 명예도 가지지 못한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태극아리랑이라는 비영리 문화단체를 통하여 마음과 뜻을 모아 여러분의 고혼을 달래고 또 용서도 구하며 삼가 작은 정성을 다하여 간단하지만 청수 한 그릇 올려드리오니 부디 억울한 마음을 푸시고 저희와 함께 이 조국을! 이 강산을! 이 나라를! 다시 바로 세우고 더 나아가 지구촌 구석구석에 잘못된 제도를 혁파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오늘 다같이 모였습니다.
오랜 세월 견디고 참으시느라 얼마나 힘드셨는지 저희 몇 명은 잘 압니다.
이제 모든 것을 훨훨 털어버리시고 모두를 용서 하시고
부디 노여움과 서러움 그리고 겹겹이 쌓인 원망도 원한도 한 점 남김없이 푸시옵소서
저희 몇 명이 죽을 때까지 여러분의 고혼을 , 그 깊은 뜻을 새기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 몇 명이 시작하여 수백, 수천 ,수만 수십만, 수백만 수천만이 모두 깊이 반성하고 깨달아 이 길에 동참하게 노력하여 참다운 조국강산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것만이 여러분의 고혼을 달랠 수 있는 길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하나의 방법론으로 이웃인 간교한 일본과 중국공산당 의 기운을
제어하고 선한 나라로 돌려놓는 기운공사를 1988년부터 발해의 건국처인 중국 길림성의 경박호를 기점으로 시작하여 대한민국 정읍의 삼성산 아래 우물터와 군산의 절터의 우물 그 다음 충남의 당진 그리고 오늘 여기 충북 제천시 백운면 운학리 에서 34년간의 공사를 끝내게 되었음을 여러분들께 단기 4355년 서기 2022년 10월 3(9월 30일 미리작성)일 백운면 운학리에서 고해 올립니다.
첫댓글 하하하하하하하! 우리 단군의 건국이념을
오늘에 이어가려는 그 雄志가 눈물겹습니다.
대단합니다.
어서 그런 시대가 오늘에 이어지기를
진리 전에 축원드립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