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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 관련 자료 #2 금속얼레 (흑단 설주)
박병준(울산) 추천 0 조회 82 24.01.10 00:5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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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0 08:32

    첫댓글 와....!!! 정말 멋있네요. 전체적인 칼라톤도 좋아보이고 안정감있는 얼레로 정말 맘에 드네요....
    저에게도 한 개 기회를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24.01.10 08:27

    보면 볼수록 눈이 행복하고 마음을 설레게 하네요....

  • 작성자 24.01.10 09:21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연도 못날리고 그냥 얼레가 좋아서 취미로 만들고는 있는데, 여러 전문가분의 도움으로 아주 조금씩 개선되어 가는 모습이 즐거울 따름입니다. ^^

  • 24.01.10 16:23

    설주를 흑단으로 하고 굴통의 색상도 검정색으로 하니 전체적인 검은톤의 흑단얼레같은 기분이 들어서 보기에 아주 좋아보입니다. 저도 차기작으로 설주를 흑단(음핑고)으로 제작 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1번굴통의 손으로 콘트롤하는 손에 닿는 부위의 r값을 좀더 크게 주는게 좋을것 같고요,
    설주와 짜맞춤 부위의 무게감소를 위해 구멍을 낸것은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됩니다.
    목재 짜맞춤의 치명적인 단점인 조립부위의 뒤틀림, 벌어짐을 근본적으로 해결한 금속굴통은
    얼레의 사용자 입장에서 큰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박만호님의 얼레를 계승발전시키는 박병준님을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1.10 17:37

    설주를 음핑고로 하시면 굴통도 검은색 알루미늄으로 제작 예정이신지 궁금하네요. ^^

    저는 음핑고를 사서 가공해봤는데, 각끌기의 경우 날이 휘어지고, 테이블쏘로 가공시에는 너무 단단해서 겁이나서

    이제는 목선반으로 굴대 만드는 걸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무에 비해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음핑고도 강도가 부족하면, 폴대에 검은색 실을 감아서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목선반을 위해서 각재 만들 때는 밴드쏘로 하면 겁이 덜 날듯 합니다.)

    흑단 얼레에 잘 어울릴지 궁금해서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ㅎㅎ

  • 24.01.10 19:01

    @박병준(울산) 음~ 설주를 음핑고로 한다해도 굴통은 황금색으로 하려 합니다.
    전에 굴통을 연두색으로 해보았는데 아노다이징 업체에서 나의 색상 의도와는 좀 다르게 녹색이 강하게 나온적이 있지요.
    그것은 별로 마음에 안들더군요.
    금속굴통 이므로 역시 금색이 가장 잘 어울린다 생각 되더라구요.
    유창목이 금색굴통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음핑고 설주와도 색상이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금속굴통의 특징이자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선 목재로는 색상표현이 불가능한 반짝이는 금속의 속성을
    부각시키는게 미적으로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음핑고나 흑단이나 굴대로는 부적합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강목재는 단단하여 내마모성에는 강하나 충격하중에 취약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폴대에 실을감아 아름다운 색상을 내고 순간접착제로 아크릴코팅을 하여 사용하는데
    이방법이 지금의 방법으로는 만들기는 힘들지만 강도적인 측면에서 적절한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1.10 19:57

    @飛風 (홍해명*부산) 검은 설주에, 황금색 굴통! 어떤 느낌일지 기대됩니다. 고급져 보일 듯합니다.

    음핑고 굴대에 대한 의견은 아래와 같습니다. 박만호 선생님 디자인의 목재 얼레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준비했습니다. 설주는 흑단, 굴대는 로즈우드로 준비했습니다. (로즈우드가 생각보다 가볍네요. 비중 0.8 ㅠㅠ) 그래도 회전의 바깥쪽에 위치한 설주가 무거우니 나름 괜찮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겠으나 굴통이 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목재(흑단, 로즈우드)로 만든 박만호 선생님 얼레에 '음핑고 굴대'가 어울릴 듯하고, 이미 구매한 음핑고라라 사용해야 하고, 기계로 다뤄보니 밴드쏘 이외는 좀 부담스러워 굴대가 가장 적당할 것 같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아무리 음핑고라도 폴대보다는 약할 듯 합니다만 한개 정도는 음핑고 굴대를 갖고 싶어서 마음만 먹고 있습니다. ^^

    이와 함께 '폴대와 검은 실'도 이미 준비해둔 상태입니다. 순간접착제 말고 UV코팅 기계로 한번 Test 해봤으면 해서 인근 목공방에 의뢰해보려고 알아뒀습니다. 새로운 시도라 재미 있을 듯합니다.

  • 24.01.10 16:20

    저는 개인적으로 박만호님 얼레의 설주 안쪽 끝부분의 디자인이 약간 마음에 들지않아 조금 변형 하였습니다.
    그것은 끝부분 살짝 파내는것을 원래의 박만호님것보다 조금 파낸것이죠.
    사진을 비교해 보면 차이점을 발견하실수 있을겁니다.
    이것은 개인의 디자인 호불호 이겠습니다.

  • 작성자 24.01.10 17:39

    저도 처음에 박만호 선생님 얼레의 이 부분을 봤을 때 좀 어색했었는데, 자꾸 보니 나름 매력 있는 것 같고 지금은 마음에 쏙 듭니다.

    개인별로 호불호가 있을 듯 합니다.

  • 24.01.10 12:47

    옆모습1

  • 24.01.10 12:48

    옆모습2

  • 24.01.10 12:49

    비풍표 금속굴통의 첫번째 굴통살의 r값 정도

  • 작성자 24.01.10 17:42

    R값을 저 사진 만큼 주려면 굴통을 다시 디자인해야 하고 2번, 3번 굴통과도 모양이 좀 달라져야 해서 우선 1~2개 금속 얼레를 더 만들더라도 R2 정도의 모따기로 테스트 해보는 정도로 해보려고 합니다.

    그 이상은 하고 싶어도 개선에 너무 많은 고통(!)이 따를 듯합니다. ^^;

  • 24.01.10 19:01

    @박병준(울산) 참고 하시라고 사진 보여드린겁니다.
    어떤이는 손가락을 굴통살 사이에 넣지 않는이도 있지요.
    그런사람은 라운드가 별 필요 없겠지요.
    저같이 엄지손가락을 집어넣는 스타일은 라운드를 좀 크게하니 실 사용에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 라운드값도 갈수록 크기가 다르고 곡선을 이루고 있는것을 볼수있지요.
    현재의 병준씨 방식은 구멍을 따내고 뚜껑으로 덮는방식인데(1번굴통)
    그럴게 아니라 처음부터 저의 방식대로 앞쪽은 놔두고(라운드를 크게주고) 뒷부분을 파내어서 가공하면 더욱 멋지지 않을까 합니다.

  • 작성자 24.01.10 20:00

    @飛風 (홍해명*부산) 의견 주신 것과 같이 제작하게 되면 현재 디자인에서 크게 바꾸지 않고 R값을 많이 줄 수 있어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단, 가공비는 상승할 듯합니다만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4.01.10 22:45

    @飛風 (홍해명*부산) Wire Cutting이 안되는 구조라 CNC로 가공하면 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은 했는데, 막상 제작 업체에 확인해보니 '훨씬 비싸다'고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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