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얼음꽃 만발,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발왕산 정상의 ‘천년주목숲길’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면서도 접근이 쉬운 길이다. 해발 1,458m 정상 능선까지 모나용평(용평리조트)에서 관광케이블카(왕복 2만5,000원)를 운행한다. 지난 12일 오전, 케이블카는 삭막한 회색 숲 상공을 가르며 천천히 꼭대기로 올랐다. 설경은 고사하고 상고대도 기대하기 어렵다 여겼는데, 상부정류장에 다다르니 반전이 펼쳐진다.
발왕산 스카이워크에서 내려오면 바로 수천 년 주목의 신비한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천년 주목숲길이 있습니다. 주변으로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 있어 정상 주변을 둘러볼 수가 있습니다.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는 용평리조트의 드래곤 프라자 탑승장을 출발하여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의 드래곤 캐슬 하차장 까지 20여분 동안, 하늘을 날아오르며 백두대간의 풍경에 흠뻑 빠져들게 합니다.
발왕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설산으로 8명의 왕이 나올 기운이 있는 산이라하여 팔왕산이라고 불리다가 발왕산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종합휴양지인 용평리조트의 뒷산인 발왕산은 정상의 주목군락지와 겨울철 스키장 전경 및 주위풍광이 등산객들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며 설원의 정취가 가득하기로 유명합니다.
발왕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험한 길이 없어 봄과 가을에는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나 겨울에는 바람이 세차고 적설량도 많아 겨울산행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발왕산 정상부근에 백두대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발왕산 스카이워크는 다리 길이 64M로 용평리조트에서 왕복 7.4km의 케이블카를 20여분 타고 올라야 합니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과 진부면, 강릉시 왕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발왕산(1458m)은 정상에서 북쪽으로는 용평스키장이 자리잡고 있어 설원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