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국기문란' 질책받은 김창룡 경찰청장,
임기 못 채우고 사의
■최재형 與혁신위원장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룰 만들겠다"
■"文정부, 북측에 먼저 귀순
어민·선박 인계 의사 통지"
■"尹국정수행, 긍정 46.6%
부정 47.7%"…리얼미터 첫 데드크로스
■신규확진 3429명·사망 3명…
해외유입 114명, 연이틀 세자릿수
■코스피 소폭 상승 출발…2,380선에서
강보합 흐름세
■중부지방 거센 장맛비…경기북부엔
최대 150㎜
■서울 사상 첫 '6월 열대야'…
가장 더운 6월 밤 보냈다
■"러시아, 104년만에 외화표시
국채 채무불이행"
■"미, 우크라에 첨단 중장거리
미사일방어체계 지원 추진"
■"美 59%, 낙태권 후퇴 지지 안해"…
민주, 중간선거 반전 안간힘
■尹대통령, 오늘 나토行…3박5일
첫 다자 외교무대 나선다
■與, 오늘 혁신위 첫 회의…
'탈원전·전기료' 정책의총도 개최
■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 野 면담…
대통령기록물 공개 요구할 듯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오후 발표…"적정 수준 인상"
■유류세 인하 제대로 반영했나…
정부, 정유업계 담합 여부 점검
■분양가 상한제 개편 '속도전'…
관련 법규 입법·행정예고
■법인세 최저세율 대상 확대 검토…
중소·중견기업 세부담도 완화
■행안부 장관, '경찰조직 신설' 등
세부계획 밝힌다
■G7 정상회의 개막…中 일대일로 맞서
777조원 인프라 투자
■PGA투어 시즌 2승 쇼펄레, 세계 11위
…김민규는 134계단 상승
■'개막전의 여왕' 스롱 피아비, LPBA
개막전 정상 등극
■김하성, 필라델피아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연속 경기 무안타
■'도쿄 올림픽 금메달' 쇼펄레,
PGA투어 시즌 2승
■전인지, 메이저대회 여자 PGA
챔피언십 제패…LPGA 통산 4승
■K리그2 경남, 선두 광주 15경기
무패에 제동…4-1 완승
■U-16 여자농구, 인도에 61점 차 대승
…아시아선수권 첫 승리
■서채현, IFSC 인스브루크 월드컵
리드 은메달
■한국, 여자주니어핸드볼 세계선수권서 브라질·이탈리아 연파
■최지만, 좌완 상대로 결승 적시타…
피츠버그전 멀티출루
■쿠팡플레이, '종이의 집' 김홍선 감독과
새 범죄 스릴러 제작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경쟁 상영작 17편 선정
■카카오웹툰 '기프트' 드라마로 제작…
고교 야구부 이야기
■동방신기, 일본 팬 투어 성황…
8월 현지 싱글 발표
■SKT 이프랜드서 적재·윤하·수란 등
'볼류메트릭' 콘서트
■위너, 내달 5일 '홀리데이'로 컴백…
"'위너표' 사랑 노래 담아"
■윤하가 부르는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30일 싱글 발표
■세븐틴, 내달 정규 4집 리패키지 음반
'섹터 17' 발표
■박스오피스 '탑건 2' 한국영화
밀어내고 첫 주말 1위
■프로미스나인, 컴백 앞두고 교통사고…
쇼케이스 일정 취소
■BTS '프루프' 빌보드 앨범 차트 4위…
2주 연속 최상위권
■코스피 16.60p(0.70%)
오른 2,383.20
■코스닥 7.70p(1.03%)
오른 758.00
■외환 원/달러 환율
8.2원 내린 1,290.0원
● 지난 21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오늘부터 국립중앙의료원은 원숭이두창을 진료할 의료진에게 2세대 두창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다음 달 중으로 원숭이두창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 500명분을 들여올 계획입니다.
● 이재명 의원과 관련된 대장동과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에 대한 검경의 수사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가운데 당내에서는 전당대회 불출마 요구가 커지고있습니다. 안팎으로 곤혹스런 상황에 놓인 이재명 의원. 민주당의 차기 당권 경쟁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됩니다.
● 오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른바 '경찰국'으로 불리는 행안부 내 경찰지휘조직 신설 등 향후 경찰 통제 강화계획을 발표합니다. 경찰 내부에선 행안부가 경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훼손하려 한다며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첫 해외 순방에 나서는 윤 대통령은 회의 기간, 한미일 정상회담도 4년 9개월만에 가집니다. 이번 순방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해 외교 무대에 처음으로 나섭니다.
● 태국이 이달부터 대마초를 합법화했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겠다는 의도가 있는 걸로 보이는데, 일부에선 오남용 문제도 나오고 있습니다. 음식에 대마초를 넣어주는 식당도 부쩍 늘었습니다. 대마초 튀김에 대마초 주스까지 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도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추가 제재의 하나로 금 수출 통제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서방은 현재 러시아의 금 수출을 직접적으로 금지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사실상 금융권과 업계에서 러시아 금 거래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넉 달째를 맞고 있지만, 서방의 대러 제재가 예상과 달리 잘 먹혀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서방측이 물가 상승 등으로 발목이 잡힌 모양새인데, 전문가들은 하반기부터는 제재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임신 중단권을 인정한 판결을 공식 폐기하면서 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형법상 낙태죄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2020년까지 보완 입법을 하라고 했지만, 3년째 논의가 지지부진해 입법 공백 상태입니다.
●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연구팀이 학술대회에 표절한 논문을 냈다는 의혹이 일자, 바로 인정했습니다. 구글·애플·테슬라 등 최고 수준의 기업들도 참여하는 세계적인 학술대회라 그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대는 내일 바로 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농촌 한 달 살기 체험에 나섰다 실종된 광주 초등학생 일가족에 대한 수사가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헬기와 연안 구조정, 잠수 인력을 동원해 수색을 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광주 남구에 사는 10살 조 모 양 일가족은 지난달 학교 측에 한 달간의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한 뒤 같은달 31일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헬스장 이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PT 즉 개인 훈련 수업을 받으면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하게 해준다고 했다가, 중도 해지하면 위약금을 과다청구하는 등 헬스장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앞에서 최저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천막 농성에 들어갑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경영계는 시간당 9,160원, 동결을 요구하는 반면 노동계는 물가가 치솟고 있어 1만 890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 LG전자가 GS와 함께 전기차 충전사업에 진출합니다. 올해 안에 전기차 충전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 들어 판매된 미국 전기차 중 테슬라에 이어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오르내리면서 해외 유학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교민들도 코로나19가 끝나기도 전에 고물가·고환율 악재까지 겹쳐 생활고를 겪는 등 곳곳에서 비명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 올해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공공요금 인상이 억눌렸었는데, 다음 달 가스와 전기 요금이 동시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전기요금 관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1998년 IMF 사태 이후 처음으로 6%대의 물가 시대가 성큼 다가오는 상황이어서 이를 막을 뾰족한 대책이 없는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의 개 등을 대상으로 시·군·구청에 등록하는 자진신고 기간을 다음 달부터 2달간 운영합니다. 그리고 신고 기간 이후인 오는 9월부터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 등의장소를 중심으로 동물등록과 목줄 길이 2미터 이내 유지 여부를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 올해 부동산 거래 가뭄 속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6억 원 이하 아파트가 매매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건수는 7천4백여 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쳤는데요. 이 가운데 6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7%포인트 넘게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 세계적으로 증시가 맥없이 떨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증시가 유독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코스닥 지수는 지난달 말보다 16% 이상, 코스피 지수도 같은 기간 12%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전 세계 대표 주가지수 40개 가운데 코스닥은 하락률 1위, 코스피는 2위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에다 고환율로 인한 외국인 매도세가 낙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 서울 지역 경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2,200원을 돌파한 데 이어 휘발윳값도 2,200원까지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단 2원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유류세 인하 폭을 법정 최고 수준인 37%까지 확대한 조치는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데요. 이럴 경우 휘발유는 리터당 57원, 경유는 38원까지 추가 인하 효과가 발생하지만 이미 기름값이 워낙 많이 올라서 소비자 체감 효과는 의문입니다.
● 먹거리 물가가 치솟으면서 4인 가족 한 달 식비가 1백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 4인 가구가 쓴 식비는 월평균 106만 7천 원으로 조사됐는데요. 1년 전보다 9% 넘게 뛰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장보기 물가인 식료품 구입비가 4% 넘게 올라 많이 뛰긴 했지만 특히 외식비가 17%나 상승했습니다.
■ 오늘의 건강정보
나쁜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식품 5
http://naver.me/FbRCUict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제주도
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28일까지 이틀간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서해5도는 50∼100㎜, 충청권
과 경북 북부는 20∼60㎜, 강원 동해
안과 제주도 북부 해안은 5∼30㎜가
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경북 북부 제외)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
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10∼60㎜(지리
산 부근 100㎜ 이상)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
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1.0∼4.0m,
남해 1.0∼3.0m로 일겠습니다.
다음은 2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가끔 비,가끔 비](24∼27)<60,60>
✦인천:[가끔 비,가끔 비](22∼26)<60,60>
✦수원:[가끔 비,가끔 비](24∼27)<60,60>
✦춘천:[흐리고 비, 비] (23∼26) <80, 80>
✦강릉:[한때 비,가끔3 비](25∼30)<60,70>
✦청주:[한때 비,가끔 비](25∼30)<60,60>
✦대전:[가끔 비,가끔 비](24∼30)<60,60>
✦세종:[가끔 비,가끔 비](24∼28)<60,60>
✦전주:[소나기,소나기](25∼30) <60, 60>
✦광주:[소나기,소나기](24∼29) <60, 60>
✦대구:[소나기,소나기](24∼30) <60, 60>
✦부산:[소나기,소나기](23∼26) <60, 60>
✦울산:[소나기,소나기](24∼28) <60, 60>
✦창원:[소나기,소나기](23∼27) <60, 60>
✦제주:[한때 비,한때 비](25∼30)<6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