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감염병 전환 시행 시점,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 다음주 ‘병원급 마스크 의무 해제’ 여부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가파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등 다수가 밀접한 공간에서는 다시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해달라”고 권고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고 “건강한 분들에게는 이제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 수준의 위험도이지만, 고령자, 면역저하자 분들에 대한 보호는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지 청장은 코로나19의 4급 감염병 전환 시점을 두고선 “국내외 유행과 방역상황 등 종합적인 여건을 면밀히 고려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신중히 결정하겠다”며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의무 해제 여부는 고위험군 보호를 염두에 두고 심도 있게 검토해 다음 주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중수본 회의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대비한 방역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방역당국과 17개 자치단체는 6가지 대응원칙을 가지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개인방역 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독려해 가겠다”고 밝혔다.
지 청장은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큰 위협을 다시 초래할 가능성은 낮지만 아직까지 완전한 엔데믹은 아니고, 앞으로도 당분간 1년에 한 두 번 크고 작은 유행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과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확진자 수 억제 정책보다는 자율 방역 기조를 유지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일상방역 수칙 정착 ▲지자체 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팀을 통한 밀착 관리 ▲병상가동률 지속 모니터링 및 병상 추가 지정 ▲먹는 치료제 처방률 제고 ▲진단·검사체계 안정적 운영 ▲동절기 대비 백신 접종 등 대응원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 청장은 “XBB 기반 백신을 신속하게 도입해 10월께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현재 XBB 계열 변이가 감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백신 접종 시 위중증 감소는 물론 감염 예방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밀집·밀접·밀폐 등 ‘3밀’ 환경과 고위험군 대상으로 개안 방역 수칙 준수를 적극 권고하고 사업장과 학교, 보육시설에서 확진자의 격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감염취약시설에서 필요시 선제검사를 적극 실시하는 방안과 면회 시 방역 수칙 준수도 권고할 예정이다.
지 청장은 “방역 대응 방안을 착실히 이행하고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점검해 국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4급으로 등급 하향하겠다 밝힌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코로나 공포팔이하는 질병청도 사악하지만 "맞아요 맞아! 코로나 감기라고 우습게 볼 일 아닙니다! 죽는 줄 알았어요, 필히 마스크 착용해야합니다!" 라며 유튜브, 기사 등지에서 선동하는 인간들이 이젠 더 짜증나네요.
전 솔직히 그동안 코로나 무서워했어도 노마스크, 노백신으로 진행된 카타르 월드컵 보면 공포심에서 벗어날 줄 알았습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마스크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지적하는 기사도 올라왔기에 국민들이 공포에서 벗어나 현실을 직시할 줄 알았는데 며칠 전 오랜만에 코로나 관련 기사 베댓보고 뒷목 잡았네요. 각자 자기가 겪은 코로나 체험수기(?)와 그러니 꼭 마스크 쓰라는 내용으로 도배를 해놨는데 이건 뭐 내가 제일 아프고 힘들었다 고통 전시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성인 97%가 1회 이상 백신을 맞았고 마스크도 전 세계에서 제일 오랫동안 썼는데 여전히 코로나를 무서워한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백신을 많이 맞고 마스크를 오래 착용할수록 코로나 공포심도 비례하는 건가 싶어요. 입으로는 코로나가 끝나길 바란다면서 조금이라도 증상 있으면 검사 받으러, 백신 꽂으러, 마스크 끼고 달려가는 이상한 나라 여기는 대한민국입니다.
마스크 진짜 속 터지죠. 분명 효과없는거 알면서도 권고하는 질병청도 나쁘고 거부하지 않는 사람들도 싫고…ㅜㅜ 당연히 지금 당장은 문제 없죠. 그렇게 따지면 위험한게 없는거죠 뭐. 가습기 살균제도 괜찮은 사람도 있으니 안 위험하고 엑스레이도 임산부도 찍어도 안 위험하다고 닥터조쌤 글에서 봤네요. 뭐든지 좋은것도 나중에 문제 생길 수 있는건데… 마스크 성분자체도 문제고 산소 막고 이산화탄소 흡입하는것도 분명히 문제가 있는 사유인데도 괜찮대요. 코로나가 더 무섭대요. ㅡㅡ 게다 아이들한테까지 악착같이 씌우고 다니고. 어린아이들 면역력 박살날듯요. 요즘 독감 애들 엄청 걸린다면서요. 이게 면역 부채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한번은 걸려야 하는데 늦출수록 더 크게 오는거 같아요. 사람들 폐질환으로 죽으면서 마스크 나쁘다고 언론에 나와야 벗을듯 싶네요… 법적의무는 해제하겠지만 계속 권고하겠죠. 저도 너무 답답해서 길게 넋두리 해 봤네요. ^^;;
코로나가 정말 위험하다면, TV에 나오는 연예인들 드라마 촬영, 예능 촬영, CF 촬영 할 때도 마스크를 쓰게 했겠죠. 매일 TV를 통해 스마트폰을 통해 그 모습들을 보면서도 '연예인들은 저런데 우리는 왜?'하는 물음표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 지금 이 나라의 현실인가봅니다..ㅠㅠ
여전히 관객은 투명마스크 씌우고 갸들은 마스크 벗고 무대위에 있는게 참 우습더라구요.. 갸들은 바이러스가 없고 관객은 있다는건지.. 똑같은 사람이고 밥먹고 술마시는 등 일상생활들을 영위할진데 직업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안쓰는걸 당연시하는 이들이 많더라구요.. 오히려 연예인들이 불규칙한 생활로 면역력이 더 떨어져있을텐데 말이죠..
첫댓글 한번 겁 먹으면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마스크가 안전할 거라는 생각이 있으면 언제든지 또 쓰게 되어 있으니, 마스크가 위험하다는 부분의 인식 개선이 우선 ㅠㅠ
답답합니다. 그나마 백신은 부작용이 눈에 보이니까 거부하는데 마스크 해악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서인지 마스크 쓸수록 건강 안 좋아진다 얘기하면 미친 거 아니냐는 반응이 많네요.
마스크 진짜 속 터지죠. 분명 효과없는거 알면서도 권고하는 질병청도 나쁘고 거부하지 않는 사람들도 싫고…ㅜㅜ 당연히 지금 당장은 문제 없죠. 그렇게 따지면 위험한게 없는거죠 뭐. 가습기 살균제도 괜찮은 사람도 있으니 안 위험하고 엑스레이도 임산부도 찍어도 안 위험하다고 닥터조쌤 글에서 봤네요. 뭐든지 좋은것도 나중에 문제 생길 수 있는건데…
마스크 성분자체도 문제고 산소 막고 이산화탄소 흡입하는것도 분명히 문제가 있는 사유인데도 괜찮대요. 코로나가 더 무섭대요. ㅡㅡ 게다 아이들한테까지 악착같이 씌우고 다니고. 어린아이들 면역력 박살날듯요. 요즘 독감 애들 엄청 걸린다면서요. 이게 면역 부채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한번은 걸려야 하는데 늦출수록 더 크게 오는거 같아요.
사람들 폐질환으로 죽으면서 마스크 나쁘다고 언론에 나와야 벗을듯 싶네요…
법적의무는 해제하겠지만 계속 권고하겠죠.
저도 너무 답답해서 길게 넋두리 해 봤네요. ^^;;
사람들의 뇌회로가 정말 궁금합니다.ㅠ
코로나가 정말 위험하다면, TV에 나오는 연예인들 드라마 촬영, 예능 촬영, CF 촬영 할 때도 마스크를 쓰게 했겠죠. 매일 TV를 통해 스마트폰을 통해 그 모습들을 보면서도 '연예인들은 저런데 우리는 왜?'하는 물음표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 지금 이 나라의 현실인가봅니다..ㅠㅠ
여전히 관객은 투명마스크 씌우고
갸들은 마스크 벗고 무대위에 있는게 참 우습더라구요..
갸들은 바이러스가 없고 관객은 있다는건지..
똑같은 사람이고 밥먹고 술마시는 등 일상생활들을 영위할진데 직업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안쓰는걸 당연시하는 이들이 많더라구요..
오히려 연예인들이 불규칙한 생활로 면역력이 더 떨어져있을텐데 말이죠..
지렁이는 밟으면 꿈틀거리는데 지렁이보다 못한 대중들 미디어에 속고 정부기관에 속고 글로벌제약사에 속아서 관짝뚜껑닫을때까지 불행하게한 그들에게 저항 한번 못할 존재들
폭염에 본능 거슬러사는것도 쉽지않을텐데 감기걱정이 모든 삶을 통제하게 관두는건 노예의 삶이다
참 모지리들땜 말하는 제입만 아프네요!이젠 얘기해주는것도 지쳐요~자기몸인데
알아서들 하겠죠
이제는 얼굴탄다고 공기가 안좋아서 쓴다는 개념이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