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알짱 제 1탄 목포 여행 후기 (2편)

[후아슝]

아직 우리의 여행은 끝나지 않았어요 ~~~

도로원표를 뒤로 하고  라면봉다리님 덕분에 급 섭외하게 된 목포의 분위기 있는 찻집 으로 고고고

군산 이성당 빵집에서 줄서서 기다려야 살수 있다는 그 유명한 앙고빵과 야채빵을 두 손발로도 부족하게 준비해오신 라면봉다리님 덕분에 급 일정이 추가된 목포 찻집 투어~~~

더운 날씨에 시원한 오아시스 같은 시간이었어요

찻집 이름이 다가올~~~ 참 멋스럽죠

    알짱피디님과 정박사님의 막간 휴식 타임~~~

방송에서 보이는 장난스런모습과 오랜 친구사이에 느껴지는 멋스런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뉴스앤조이남과 정박님 썬킴님 목포왈패님 juju5606님 어쩌다 보니 우리 카페 남성들만 모여계시네요 ㅋㅋ

  차 종류별로 각방에 방콕하시면서 빵과 차가 함께 하는 휴식시간이예요.

  드뎌 단체사진에 빠지신 미모의 chipi님과 친구분이 나오셨네요

서울에서 출발해서 중간 정안휴게소에서 합류하신 꽃미모 두분이십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전 성우인줄 알았어요~~~(비록 저를 남자로 오해하셨지만 ㅡㅡ;;)

사실 사진이 너무 이상하게 나왔는데 마스크쓰신 남자 회원분이신 닉이 좀 깁니다.

난 웃는얼굴에도 침뱉아님~~~ 이분은 제가 참가했던 떡국참견방송 기 이전과 이후로도 떡국 모든 행사에

화장품을 선물해주신 부산 싸나이십니다.

매번 못오시면 택배로 오실때는 여행용가방에 이번에는 차 트렁크를 가득 채워 오셔서 회원분들과

도움주신 관계자분들께 모두 선물로 한아름 안겨 주셨어요~~~

아직 회복중이신데도 먼기 오셔서 선물과 그보다 알흠다운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당~~~

앞으로도 염치불구 부탁드려요~~~

자 차도 한잔 먹었으니 유달산으로 가볼까요~~~

방송에 나왔듯이 유달산은 중간까지 차로 이동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등산을 어려워하는 노약자(?)분들의 쉬운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유달산권에 새천년 시민의 종각에 가기전 길목에 사진으로 못 찍었지만 다산을 상징하는 나무가 있었거든요

그곳에서 유난히 고도의 집중을 하시는 회원분들 사진이 재미있어서 모셔왔습니다.

시민의 종각 앞에서 본 유달산 노적봉 자락입니다.~~~ 날씨 너무 좋았어요

목포 새천년시민의 종의 특징은 종일 지탱하는 상부에는 전통적인 양식에 따라 대나무 모양의 음관과 그것을 호위하는 용 문양의 고리가 장식되어있는데 이것은 신라시대이후 관습으로 삼국유사에 나오는 만파식적의 설화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몸통에는 무궁화를 장식하고 하대에는 목포의 시화인 백목련으로 장식되었다고 하네요

시민의종이라는 현판은 고 김대중대통령님의 친필이시랍니다.

정박님도 신기하신듯 싶죠??

무지님은 뭔가 기록하시는듯 ㅋㅋ 참 열심히 셨어요~~~

알짱피디님 한컷~~~

많이 더우셨던것 같아요 ㅋㅋ

예고편 유달산에서 내려다본 오늘의 숙박지 신안비치호텔입니다~~~

다음으로 이동한곳은 사진으로는 딱 한잔 귀한 사진이지만

예향의 도시인 만큼 그 정점인 국악공연 입니다.

매주 4.5.6월 매주 토요일에 정기 공연이 있으시다니 시간되시는분들 공연장에 가보셔요~~

비록 약간 늦게 도착해서 공연중간에 난입을 하게 되었지만

시원하면서 뭔가 한이 느껴지는 판소리와

25현 가야금 절영의 전설이라는 조조의 애마인 절영의 전설을 작품화한것과

해금과 피아노의 크로스오버와 퓨전의 시도인 해금탱고, 타악포퍼먼스 "허수아비"팀의 타악놀이 비언어적 포퍼먼스극등

다양하고 신명나는 국악공연

처음에는 추임새도 쑥스러웠는데 끝으로 갈수로어깨가 들썩 들썩 거려서 나중에 나오니 한것도 없이 팔이 아프더라구요

조금더 다가기기 쉬운 국악이었어요 앞으로 국악공연들이 서울이나 주변에 있으면 꼭 가보고 싶어요

공연중에 몰래 찍어는 봤는데 딱한장이라 더 아쉽네요

끝나고 국악인분들과 함께 사진 촬영타임도 있더라구요 혹시 방문하시는분들은 참고 하세요

관람료도 성인 10,000원/ 대학생 및 단체(10명이상) 7,000원 /  초중고 5,000원

/ 65세이상노인 국가유공자,장애인동반1인은 무료 입니다. 참고하세요~~~

이제 숨가쁘게 구경하셨으니 여행하면 빠질수 없는 먹거리 저녁 만찬이 기다리는 산호 전복뻘낙지집으로 고고씽~~~

전라도 하면 뭐니 뭐니 해도 싱싱한 해산물과 맛깔나는 음식들이죠

이번 여행은 저녁 전과 저녁후로 분위기가 훅 바뀝니다.

다음 여행에서는 맨 처음부터 반잔씩은 하고 시작하는걸로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보이십니까? 이 알흠다운 싱싱한 목포의 만찬이~~~

음하하 가보신 회원분들만 그 맛을 아신다는 전설의 만찬입니당~~~

알짱피디님의 소개로 한분한분 수줍은 인사를 나눴더랬죠 ㅋㅋ

   목포 왈패님 자주 등장하시죠 ㅋㅋ 미남이십니다.~~~

  서울서 오신 끌루니님 ~~~

부산에서 오신 난 웃는 얼굴에도 침뱉아님~~~

미르메님 부녀~~~

따님의 감시로 인해 순수한 물(?)로 건배를 하셨던 기억이 ㅋㅋ

저녁 만찬의 훈훈한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너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뭐라 전해 드릴수 없는 마음 뿌듯한 시간이었어요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더 기억에 남고 술한잔씩 들어가니 오랜 친구같은 편안한 분위기가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저녁 만찬을 뒤로 하고 떠난곳은

춤추는 바다분수 편은 사진관계로 다음편에~~~~~

[뉴스 앤 조이]

여행 후기가 실감나요~^^
글 참 잘 쓰신다.

[후아슝]

헉 처음듣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매번 감사드립니당~~~^^

[난 웃는얼굴에도 침 뱉아]

파도타기 다시 하고 싶어요...ㅋㅋ

[후아슝]

알짱피디님 썬킴님의 술자리 기술이 무섭더라구요 ㅠㅠ

[시소]

아~~ 빵을 못먹었으. 후아슝님 글 덕에 기억 돋네요. 촘촘한 일정속의 깨알같은 숨은 재미가 듬뿍~~

[후아슝]

헉 그 맛난걸 그 귀한걸 못 드신거예요? 아까비

[시소]

점심밥이 넘 맛있어 든든하게 먹었더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