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욱수천에 가면
그대의 발자국을 볼 수 있습니다.
성명여중 박두광선생님이 처음으로 발견해놓은 발자국 두 곳이
노란 눈금 안에 들어있습니다.
아래는 첫번째 발자국입니다.
다음은 두번째 발자국입니다.
세월의 흔적입니다.
노란 눈금 밖 왼쪽에 이암으로 된 발자국 흔적이 있어
곧 또다른 발자국이 생겨나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은 제 바로 밑의 동생(경북도교육청 장학사로 근무중)이 발견한 발자국입니다.
첫번 째 발자국에서 20여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그 동안 흙과 갈대로 덮혀있다가 최근에야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우리집에 다니러 온 동생과 함께 산책을 나갔는데
마침 비가 내리고 날이 개여 바위가 바싹 마르는 바람에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발자국도 분명히 압력에 의해 생겨난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우리 모두의 발자국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당우리 집 마당에는 고인돌이 있고, 20여분 거리에 공룡 발자국까지 있으니
아마도 석기, 청동기 시대때 부터 명당이 아니었는가 하고 중얼거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렇군요 옛부터 명당이였음이 틀림없나봅니다 약도가 확대될 수 있어면 좋겠는데..대구가 객지라서 지리를 모르고 해서요... 좋은 자료입니다
좋은 자료를 발견하신 심박사 동생 분에게 축하 드립니다. 하루 빨리 절차를 밟아서 문화재로 등록을 하셔야 되겠습니다. 희귀한 자료를 올려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경산에도 있습니다. 안내 팻말은 세워져 있는데 방치된 상태로요. . 명당에서 명작 동화 탄생!!
거 참 별걸 다 눈여겨 보는 사람이 있군요. 보통이는 지나치면 그저 그렇게 볼걸 말입니다.
지하철 사월역에 내리셔서 욱수골로 방향을 잡으시면 골짜기를 따라 10여분 거리에 있습니다. 왼쪽으로는 모래아예식장이 있습니다. 경산에도 냇가에 있는지요
못 옆 도랑에요.(냇가 아니고) 자인.예비군 훈련장 가는 그 어디.. .. 그 쪽 지리에 어두워 설명 안되요. 도로 옆에 못, 못둑 산에 멋진 제실같은것도 보이고.. 다시 가서 찍어 오는게 쉬울듯하네요.
경산에서 자인으로 나가다가 경산대학교가 오른쪽으로 보이는 그 어디를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공룡 친구가 욱수골에서 경산 자인쪽으로 걸어갔군군요
녜, 가까운 곳에 공룡발자국이 있었는 줄 몰랐습니다. 의성 제오리에 있는 공룡발자국화석은 대충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