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24년 제주도보 정물오름에서 흡사 방울토마토 같은 그러나 자세히 보니
가지에 가시가 많이 돋아 있었고 잎은 다 말라서 확인할 수 없었던 저 식물을 만났습니다
대충 정보를 찾아보니 "도깨비가지"란 이름과 귀화식물, 생태교란식물 정도만
알게 됐는데 자세히 알아 보니 제주 생태계에 꽤 골칫거리였던 듯해서 소개해 봅니다
[제주도의 자연 생태계를 교란하는 도깨비가지는 제주도 사람들에게 유해식물로 알려지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은 유해식물로 생각하지 않지만 지난 2002년 환경부에 의해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된 외래식물이다.
도깨비가지는 식물체에 가시가 많고 꽃은 가지꽃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주도의 서부지역(한림, 한경, 대정, 안덕지역) 목장이나, 빈터에서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도개비가지는 땅속으로 줄기를 뻗어 나가면서 이곳에서 영양번식을 하기 때문에 땅위식물들이 사라져도 땅속에서는 다시 싹이 나와서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므로 한번 번지면 퇴치하기가 어려운 식물이다.
더운 날씨에도 성장이 빠르고 가뭄에도 내성에 강한 유해식물이다.
서양금혼초나 도깨비가지는 1970년 들어서면서 제주도에 대규모 목장들이 조성되면서 외국에서 목초 씨앗이 반입될 때 함께 들어온 외래식물들이다.
출처 : 제주환경일보(http://www.newsje.com)]
☞(현장포커스) 화순곶자왈을 온통 차지한 유해식물 ‘도깨비가지’..왜 그냥 놓아 두나 - 제주환경일보 (newsje.com)
첫댓글 도깨비가지에대해서
상세히 알게되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도깨비가지가 맞았었네요
에고 무서워요 ㅠㅠ
저희집 앞마당에도 진출해 있더라구요.
어느덧 우리나라 도처에.. ㅠ
군자동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에서 발견하곤 혼자 뽑으러 다녔더랬지요.
가시가 많아서 쉽지않아요..
장갑과 꽃삽을 챙겨가서 파내기도하고
관리사무실에 도깨비가지의 출현을 알리며 자르지말고 뿌리를 뽑아야한다고 당부했는데 자꾸 나타나요..
2년동안 다녔었는데 작년부턴 통 못가봐서 눈에 아른..
작게 올라왔을때 장비 챙겨서 가야겠어요
색깔도 예쁘고
맛있게 생겼는데,
이름도 무섭고
나쁜 식물이군요.
널리 알려서
없애 버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