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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도 의료관광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저는 이런 것을 처음 알았답니다. 세상이 많이 바뀌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전엔 관광이면 관광이고 진료면 진료. 이렇게 떼어 놓고 생각했는데 세상이 좋아서 관광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 요렇게 시대의 흐름이 바뀌어 가네요.
제천이 건강 한방도시라고 하잖아요. 한방을 주제로한 테마 체험 마을도 많고 음식점도 많습니다. 여기에 한의원도 합세를 합니다.
비가 많이 와서 개울물이 불어난것 같습니다.
이곳이 한방명의촌입니다.
산촌형 테마 한의원입니다.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화요일 오후 2시부터 ~ 일요일 오후 1시까지 진료합니다.
이 건물은 국내산 잣나무로 지은 천연 무공해 건물입니다.
한방차가 준비 되어 있네요. 맛도 괜찮아요. 저는 두 잔 먹었습니다. 무료로 제공됩니다.
발 맛사지..... 발을 맛사지 해주면서 건강 상태도 이야기 해주는데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발만 만져보고 저렇게 잘 꼬집어 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맛사지 하다 보면 나쁜 기운이 쌓인 곳이 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 신통방통 합니다요.
여기는 얼굴 맛사지 받는 곳입니다.
한방 주름제거팩을 체험하는 건데요. 일단 크림으로 맛사지를 하고 따끈한 타올로 닦아 줍니다.
그리고 주름제거 팩을 붙이고 30분 정도 후에 떼어내면 됩니다. 맛사지 받고 나면 촉촉 반짝반짝 합니다.
한방 건강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기초 검사를위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기초 검사 데이터를 기초로 한의사 선생님의 진료가 이루어 집니다. 그리고 처방도 해주십니다.
침도 놓아 주십니다. 이분은 어디가 안좋은지 얼굴에 침을 놓고 있더라구요.
한방체험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약을 쓰기 이전에 기초체력을 키우고 면역성을 높이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기 수련 체험도 하는데 아주 간단한 동작 한 가지를 배웠는데 땀 좀 납니다.
기천문(氣天門) 육체적, 정신적 면역력을 최고도로 증강시켜 몸의 자가치유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입니다.
우리가 배운 동작이 이 동작 하나뿐입니다. 이 자세로 버틸 수 있을 만큼 버티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 자세가 우리 몸의 기의 흐름을 가장 좋게 하고 혈이 온 몸을 아주 원활하게 돌게 하는 자세랍니다. 면역력이 높아지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우리 몸이 알아서 다 하기 때문에 병균이 들어와도 걱정할 게 없답니다.
입은 다물고 혀는 윗니에 붙이고 코로 숨을 쉬되 호흠은 폐호흡이 아니고 꼭 단전 호흡을 해야 합니다.
시간과 횟수는 본인의 체력에 맞게 하면 되고요. 한꺼번에 무리하게 하면 금방 지쳐서 꾸준하게 못하니까 조금씩 천천히 하는 게 좋습니다.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딱 맞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가랑비도 오래 맞으면 아주 푹 젖는 답니다. 가랑비처럼 조금씩 천천히 오래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한방명의촌 충북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210번지 043 - 653 - 7730
화요일 오후 2시 ~ 일요일 오후 1시까지 진료합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화요일 오전까지는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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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범한 일상속에서 행복찾기 원문보기 글쓴이: 눈부신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