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사진] 꽃 피는 봄날의 꿈

[서병익(38회)]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대한다업 보성차밭의 아침풍경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수산지의 아침풍경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파사성에서 내려다본 남한강 이포보의 아침풍경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시화호 송전탑의 해돋이

호사를 누리는 시간 

인간은 사치를
사랑하는 동물이다.
인간에게서 놀이와 공상, 사치를 빼앗으면
그 인간은 겨우 근근이 살아갈 정도의 활력만
남아 있는 우둔하고 태만한 피조물이 된다.
사회 구성원이 너무 합리적이고 진지한
나머지 하찮은 보석 따위에는 눈길을
돌리지 않는다면 그 사회는
정체되고 만다. - 에릭 호퍼의《인간의 조건》중에서 -

늘 그럴 수는 없지만
때때로 호사를 누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스스로를 위로하고 에너지를 주는 선물 같은
시간입니다. 좋은 차, 맛있는 음식, 예쁜 옷, 기분이
좋아지는 액세서리... 자신에 대한 작은 서비스
하나가 그날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고,
인생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경주시 황남동 대릉원 돌담길의 벚꽃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여좌천변의 벚꽃(제55회 진해 군항제 2017.4.1 ~ 4.10)

하동군 화개면 덕은리 화개장터 가는길 섬진강변 벚꽃

하동군 화개면 삼신리 쌍계사 벚꽃십리길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달맞이길의 봄

꽃 피는 봄날의 꿈/박소정

절세가인 벚꽃이 유혹하고
그대 닮은 꽃향에 마음 푹 빠지고
하늘하늘 손짓하는 바람 한자락도
꽃 피는 봄날의 좋은 꿈입니다!  

눈처럼 하이얀 벚꽃에 이끌리고
활력 넘치는 봄에게 나긋나긋 취하고
다정하게 유혹하는 색채의 향연도
사랑스러운 당신의 꿈입니다!

언제나 꽃 전설을 간직하고 피는 꽃
보고싶고, 그리워서 꽃피는 다정한 봄
꿈결같이 부드러운 그리움이 있다면
사랑스러운 당신의 봄꿈입니다!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토비스콘도 부근 유채밭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산수유마을의 봄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 돌담길의 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낙안읍성민속마을의 봄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성읍민속촌의 봄

자신을 위해 사는 인생/소동파(蘇東坡)

人生到處知何似, 應似飛鴻踏雪泥.
인생도처지하사, 응사비홍답설니.

사람살이 머문 곳이 무엇과 같은지 아시겠는가?
눈 위에 잠시 쉬어간 기러기 발자국 같은 것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현천 산수유마을 계곡의 봄

구례군 산동면 대평리 반곡 산수유마을 서시천변의 봄날

경주시 배동 남산 삼릉계곡의 봄

경주시 배반동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봄이오는 소리

천국에서의 야구

야구광인 영구와 맹구란 두 노인이 평상시처럼 야구 얘기를 하고 있었다.

영구가 맹구에게 물었다. "천국에도 야구가 있을까?"
맹구가 대답했다. "잘 모르겠는 걸, 이참에 우리 약속하자.

먼저 죽은 사람이 돌아와 천국에 야구가 있는지 알려주기로..."

몇 달 후 영구가 먼저 세상을 떴다.
어느날 맹구는 누가 자신의 이름을 속삭이는 것을 들었다. "영구니? 영구 맞지?"​
맹구는 영구가 돌아왔음을 확인하고 재차 물었다. "그래 천국에 야구가 있던?"

영구가 대답했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어!"
맹구가 좋은 소식부터 알려달라고 하자 영구는 천국에서도 야구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
"정말 잘됐군! 근데 나쁜 소식은 뭐지?"

맹구의 질문에 영구가 대답했다. 
"이번 주 금요일 투수는 너야!" 

울릉군 북면 천부리 관음도 보행연도교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죽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간월암 봄날 오후풍경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대평포구 박수기정의 봄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도해안의 봄풍경

소리를 내라 
 
흔들린다고 그래서 서걱서걱 소리가 난다고
갈대가 죽은 것은 아닙니다
그 소리는 또 다른 계절에 피어나기 위한 하나의 몸짓입니다.
 
죽은 것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삐걱 소리가 나던
공회전을 하던
깨지는 소리가 나던
찢어지는 소리가 나던
그 소리는 살아 있어서 나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지금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숨죽이고 있다면
누가 당신을 살아 있다 알아줄까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안보면 잊히지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당신이 사랑을 저축했다면 저금통을 흔들어 보세요.
어때요, 소리가 나나요?
그러나 빈 저금통이라면 당연히 소리가 나지 않겠죠.
이 또한 당신의 덕(德)입니다.
 
소리를 내세요!
“힘들면 힘들다.” “어려우면 어렵다.”
아니 ‘나 이렇게 살아 있어’ 하며 다시 시작해보세요.
그것은 희망을 품는 소리입니다.  - 김학주의 아침편지와 함께 중에서 -

목포시 죽교동 유달산에서 내려다 본 목포대교의 야경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금강 아람찬교의 야경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대명리조트 거제의 야경

속초시 동명동 영금정의 야경

제주시 용담동 용두암의 야경

[차태진44]

벚꽃은 역시 진해 입니다 ^^

[손경철(44회)]

아닙니다.......
밀양도 좋아요^^

[손경철(44회)]

오늘도 즐감하고 갑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