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이야기' 주인장 미국대사관 하익수입니다.
미국이야기 2009년 12월 둘째주 미국대사관 미국비자 발급관련 소식정보를 남겨드립니다.
미국비자 인터뷰를 준비하시는 회원님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2010년 1월 둘째주 미국대사관 미국비자 인터뷰예약 가능날짜 안내.
현재, 1월 11일 기준으로 가장 빨리 미국비자 인터뷰 예약이 가능한 날짜는 1월 13일 전후 입니다. 지난 11월말부터 미국비자 신청자들이 증가하면서 미국비자 인터뷰 날짜 예약과 인터뷰 시에 신청자들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다시 1월부터는 신청자들이 조금 줄어들면서 인터뷰 날짜예약이 신청일로부터 3일-5일이내에 가능합니다.
미국비자 인터뷰 날짜는 월요일-금요일까지 오전/오후 시간대에 인터뷰 예약이 가능하며, 수요일은 오전만 인터뷰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미국과 한국의 공휴일은 미국대사관 인터뷰 업무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미국대사관 인터뷰 참가자는 예약하신 인터뷰 시간을 기준으로 늦어도 15분-30분 이전에 미국대사관 도착을 해주셔야 합니다.
미국비자 발급 여부에 대한 판정은 인터뷰가 끝남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알 수 있으며, 무사히 인터뷰가 통과한 신청자의 경우에는 여권을 대사관에서 가자겨서 여권에 비자를 붙여서 신청한 택배(일양택배와 한진택배 중 선택)를 통해 대사관 근무일 수를 기준으로 2일-3일 후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비자 인터뷰 날짜 예약은 '전화예약과 인터넷 예약 방법'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예약절차와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에 링크된 자료를 참고하시면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미국비자 인터뷰 예약하는 방법 안내 (클릭)
* 미국대사관내 미국비자 인터뷰 진행 절차안내 (클릭)
2. 11월/12월 높았든 미국비자 거절율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추세.
지난 11월과 12월 미국비자 거절율이 높아 미국비자 신청자들의 걱정이 많았지만, 1월에 접어들면서 미국비자 발급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녀를 동반한 유학비자 신청, J비자 신청, 미국에서 학업한 기간동안의 성적이 좋지 못하거나 체류신분상에 문제가 있었든 학생의 유학비자 갱신 신청, 한국에서 학교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의 미국비자 신청 그리고 공식적인 소득증명이 힘든 신청자 및 재정보증인의 자격 조건을 가진 미국비자 신청자들은 미국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에 높았든 미국비자 거절율로 인해 재신청에 대한 상담이 많아지고 있는데, 단지 한번 미국비자 거절용지를 받으셨다고 해서 미국비자 발급이 영원히 불가능 한 것은 아닙니다. 비록, 부족한 준비과정으로 거절용지를 받으셨지만, 정확한 리젝사유를 찾아내고 해당 부분에 대한 철저한 보완서류, 사유서 작성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재인터뷰가 이뤄진다면 재신청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3. 2010년 2월부터 미국비자 신청수수료 상승 예정.
지난 12월 국무부에서 발표된 안내자료에 따르면, 2010년 2월부터 미국비자 신청시에 납부하는 미국비자 신청수수료가 현재, $131에서 신청하는 미국비자 타입에 따라 $140~$150으로 인상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미국비자를 준비하시는 회원분이라면 미리미리 신청해두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관광비자의 경우, 사전에 정확한 여행일정이 없더라도 인터뷰 준비만 철저히 하신다면 미리 신청이 가능하고, 유학비자의 경우에도 I-20상에 기재되는 수업시작일을 기준으로 120일 이내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J비자의 경우에는 특별한 날짜 제한이 없으니 DS-2019를 발급받으셨다면 미리 신청을 하시는 것이 조금이나마 경제적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