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리해서 집사느라 등골 휘었어요.
내년에 이사 두번하고 인테리어도 해야는데...
자금이 1,2천 부족하네요. 흑흑.
결혼 예물이랑 돌반지 팔찌 팔까 고민중인데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동안 힘들어도 아이들 성인되면
물려줄 반지들이고 결혼 반지도 고이 모셔놨는데
막상 팔려니 아깝습니다.ㅜㅜ
그렇다고 신용대출까지 full 땡겨버려
알량한 월급외에는 수입이 없어서요.
그냥 팔지말고 버틸까요?
우리 국토부장관님
저 집 사게 만드시더니
결혼 예물이랑 돌반지까지 처분하라 권하시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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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결혼예물 돌반지 팔까요?
익명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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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59
20.11.10 18:35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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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너무너무 아깝지만 어쩔수없겠네요.
돌반지 팔어요~ 예물도 팔어요 ~ 미니멀라이프로다가 물건도 야무지게 내다 팔어요 이사비도 줄이게요
안팔아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게 끝까지 가지고 계시는 분 잘 못봤어요. 저 같으면 팔아요~
돌반지는 벌써 처분했어요~
저도 님같은 상황에서 팔까하다
시어머니께 사정 얘기하고 팔려니 아깝다 어머니께 담보로 드릴테니 빌려주심사 해서 받았어요
나중 갚으려 드리니 여지껏 한푼 안보태줬으니 두라고 끝까지 안받으시더라구요
금 그대로 있고 어머니 팔순때 조금 써야겠다 싶어요
어머님이 좋은분이셔요. 저희는 오롯이 저희힘으로 해결해야되요 ㅜㅜ
괜히 정신없어 잃어버린까봐 다 팔고 팔찌로했어요
집사고 다 처분했어요
돌반지는 하나씩(백일반지 반돈하나 돈반지한돈하나)만 남기고 다 처분했어요..기념으로 애들한테 하나씩만 주려구요.
그게 맞겠죠?ㅜㅜ 괜히 아깝습니다.
저랑 같으시네요. 저번 금시세 올랐을때 팔껄그랬나봐요 시제 조금봐서 저도 팔려구요~
인테리어 한다고 금을 팔지는 않을듯요.
2222
그리고 제 결혼예물까지 아들에게 주려니 아직은 갖고 있으라고..
대신 200여년 묵은 실버 1불짜리 동전은 다 갖고 갔네요.
집에 있는 금붙이며 예물 다 도둑맞았어요. ㅜㅜ 시세 차익만큼 오를 곳이라면 파시는 데 한 표 던집니다.
다 진작에 팔았지요
집 물려주는게 더 클거예요
파는게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