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꼬르동 블루] 요리사가 하는일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호도_Elly]

[르 꼬르동 블루] 요리사가 하는일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호주도우미 Elly입니다.

호도 회원님들~ 다들 요리사가 되기 위해 르 꼬르동 블루에 진학을 원하시죠?

방송에서 쉐프들이 멋지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라고 생각을 하실꺼에요^^

하지만 그분들이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많은 시간과 피나는 노력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간과하시면 안됩니다.

재료손질과 설거지, 그 외 주방보조 일을 하면서 경력을 쌓지 않았더라면

멋진 요리사가 될 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실제 요리사가 하는일은 어떤 것인지 같이 알아보기로 할까요?

훌륭한 요리사가 되려면

쉐프라는 것은 곧 경험이 많으며 재능이 많은 요리사를 뜻합니다.

레스토랑의 평점은 쉐프의 창의력과 요리 스킬에서 온다고 볼 수 있는데요,

쉐프라는 자리에 오르기까지 수 년의 경력을 쌓고 요리 테크닉을 완벽히 마스터 해야 하며

식재료를 정확히 이해하고 각 재료의 제철이 언제인지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쉐프는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전 세계 미식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창의적이며, 열정 가득하고 근면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예술적인 감각 또한 지니고 있어야 고객들에게 흥미를 계속 줄 수 있으니

이 점도 필요합니다.

셰프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

탄탄한 현장 실무 경력

창의, 독창성

열정

다재다능, 에너지

일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조건

- 신체 단련: 셰프는 매우 빠른 속도로 돌아가는 주방에서 뜨거운 열에 둘러싸여 일해야 하기 때문에

건강한 신체가 필수입니다.

- 유동적인 근무 시간: 언제든지 일할 수 있어야 하며 근무가 자주 길어질 수 있습니다.

어떤 레스토랑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근무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사이에 때로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을 수도 있고 있을 수도 있으니

셰프는 남들이 쉬는 휴일에 더 바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그러한 것을 이겨낼 의지가

미리 갖춰져야 합니다.

​레스토랑에 따라 차이가 있는 직업

요리사라는 직업은 어떤 레스토랑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업무가 굉장히 다릅니다.

소규모 레스토랑에서는 보통 요리사가 혼자 일을 하거나 1명 정도의 보조 요리사(commis de cuisine)

또는 여러명의 보조와 함께 일을 합니다.

반면 대형 레스토랑에서 셰프는 직원을 관리하는 자리에서

같이 일하는 보조 요리사(second de cuisine, chefs de partie, commis de cuisine )들을 책임집니다.

다재다능한 직업

셰프의 직업은 정말 폭이 다양한데요, 주방 팀 각 구성원들의 업무를 관리하고

음식과 식품 등이 최상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는지, 위생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도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매니저로서도 서비스 제공업체나 공급업체 사람들과의 관계도 잘 유지하고 매일 재고도 관리해야 합니다.

후배 팀원들의 롤 모델

요리 셰프는 본인 직업에 대해 굉장히 열정적이어야 하며

그 에너지를 함께 일하는 동료 후배들에게도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후배 팀원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하나하나 모든 스텝을 설명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좋은 매니저의 역할로서도 언제 후배들에게 업무 권한을 줘도 되는지, 언제 실수를 바로잡아줘야 하는지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요리사가 하는 일과 특징을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이론보다는 역시 현장 경험이 없으면 주방에서 버티기 힘든 게 바로 요리사라는 직업입니다.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의 요리 디플로마, 그랑 디플로마(요리+제과) 프로그램은

1. 셰프의 시연 수업을 통해 실제 재료 손질부터 플레이팅까지 기본기부터 전문 테크닉을 모두 관찰하고

2. 실습 키친으로 이동하여 시연수업 때 배운 레시피를 학생 본인이 직접 만들어 봅니다.

이 때 셰프가 옆에서 지켜보며 조리하는 과정, 맛, 플레이팅까지 모두 피드백을 줍니다.

따라서,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한 동문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학교에서의 수업이

실제 현장처럼 이루어지기 때문에 필드에 나갔을 때 재료 손질부터 시간 배분 등

현실적인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요리를 제대로 해 본적이 없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열정, 체력, 창의력을 키우고자 하는 의지, 요리를 사랑하는 진정한 마음이 있다면

여러분도 요리사가 될 수 있습니다.

호도 회원 여러분들도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 보세요!^^

[호주도우미]

먹방,쿡방이 요즘 인기인데 쉐프가 되시려는 분들 모두 의지를 가지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