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침대에 영구장루 하신환우분 내게 말을건다 배변활동이어떠냐고 ~나는 답한다 아직도 수십번 화장실왕래에 설사가걸리면 팬티기저기 가 하루에도수십장이요 변비가오려하면 항문통증에 항문이찢어지고 찔끔찔끔 한다고대답하니 영구장루도 힘들다고 고통을 얘기한다 집에서 조금떨어지곳에가려먼 발길이서지안는다고 12년째에 재발이대어 수술이안되고 항암치료를12번(표적치료에 ~면역력치료를병행한다고) 이미피부는괴사대어 검으스름하고 장루를이무리꼼꼼히달아도 관리해도냄새에 갈수로장루가이탈하는횟수가늘어나고있어 침대와이불이 수십차례교환하고지금은 맨바닥에 얇은요깔고 생활한다고내가 물어보길왜요?영구장루했냐고하니 항문과거리가불과3센티라서 또한임파선전이도 있었다고 오년완치판정받고 기뻐서운날이엊끄제같다고 그러면서 자신의잘못으로제발됬다고 왜요?물어보니 2~3년전부터 막걸리반병씩 3일에한번 담배조금씩피웠다고 피검사에 니코친과 알콜성분이검출됬다고 우울해하는것보면서 나는위로아닌위로한다 나는담배도술도안먹고안피지만간전이라고 꼭 피고마셔서 전이요제발이아니라고 운동을열심히해도 아무리맘을편히해도 운명은재천이라 용기내쟈고 그분말이 항암12번끝나고 암이줄거나그상태가아니면 고액의항암제뿐인데 보험이없다고 부인보기 부끄럽고미안하다고 나와비슷하지만 나는말한다 "당신은부인이있잔냐고 나는홀로일어서기라고"그분말이항암안되면 공기좋은고향으로간다고 요즘티비에 나는자연이다가 사람을베려논다 혼자거동하기힘든데자연으로가면무조건 병이나는줄안다 방송이 사람버려논다 현대의학이못고치는데 공기만좋으면뭐하나 물이깨끗하다지만 정수가안된물갖가지생물이사는물인더 너무과대포장에우리환우분들 뜬구름에손오공이다 3년전같은병실에서치료하던 분이 티비보고 고향으로간다고갓다일년만에포기하고왔다고왜그러냐니 금전적문제외텃세에돈괴시간낭비라고건축허가안나오니 불법농막짓고 전기끄러들이고 길내고 수도문제위생문제 도시에서집짖는것보다 헐신 힘들다고 거기에 부근에 이장이니 부녀회장이니 동내양아치들을다모인다고 퇴직금으로 병고친다고갖다병만더생겼다고 노후지금마저날아가고 이것이 우리내삶인가봅니다
첫댓글 영구장루도 생각만큼 쉽지는 않나봅니다.
저도 임시장루했을때 피부가 센스티브 스킨이어서 고생많이 했었어요.
제가 의사 선생님한테 물었었어요.
저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고 유기농 채소를 항상 먹어왔었는데 암에 걸렸고
고기 좋아하는 남편은 대장 내시경하면 깨끗하게 나왔다고.
(물론 대장내시경 준비하는 물약이 무서워서 대장내시경을 안한 제 잘못이 제일 커요.)
의사 선생님 말씀이
폐암 환자들 중 아시안 여성들(코리언, 중국여성들)이 있는데 이 분들은 평생 한번도 담배를 피운적이 없는 분들이라고 하시더군요.
암이라는게 원인을 알 수없어서 더 무서운가 봅니다.
그래도 술, 담배를 안하면 다른 장기가 깨끗하니 치료가 더 잘 될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이 공기 깨끗하고 경치가 좋아요.
오늘도 남편과 산책하면서 "이렇게 좋은 곳에 살면서 왜 암에 걸리지?" 했더니
남편이 "그러면 이 동네는 아무도 아픈 사람이 없겠네. " 그러더군요.
공기 좋아도 암은 찾아오고 나빠도 찾아오고 아무리 건강관리를 한다고해도 찾아오는 암은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
그냥 치료받고 이겨내는 수 밖에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엠티비님 끝까지 힘내세요.
정답은없다잔아요 세상에주연도조연도없듯이 티비에드라마같이 주연과조연이 있지만 현실에 내가주연이요조연이잔아요 인명은제천이라 하늘의 뜻에맞게살아야죠
맞아요...저희도 4남매중 저만 술을 입에도 안댓고 나머지 형제들은 술고래였는데;; 막내인 저만 30대에 암이였답니다....뭐가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엠티비님 힘내세요.. 미국예쁜아짐님도 힘내시구요♡
이좋은날 행복을누리고 끝끼지가보는거에요 조아님도 항상행복가득 예쁜미소 만땅 하시길
감사합니다 푸르조아님.
항상 건강하세요.
우리 카페 모든 님
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