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수산, 괴산 3박4일 낚시여행~^^

[기파랑]

제천의 조우가 꼬십니다. 조건이 좋으니 댐낚시 오라고..

요사진에 안갈수 없지요..ㅎ
금요일 반차내고 머빠지게 달립니다. 그 맴은 다들 아시지요?
그런데...가보니 이런데가 아무리 찾아도 없습니다. 고라니, 꿩 뛰어다니는 너른 풀밭과 남한강 본류대만보입니다.

몇번의 통화..찾았습니다. 멋진 포인트!

이런...그사이 수위가 빠져서 이렇게 변했습니다. ㅠㅠ
바람은 엄청 불고 우짜야하나..그래도 존심 있지요 폈습니다. ㅋ
혼자 먼저 들어가 강풍에 대피랴 본부석 설치하랴 사진찍을 여유가 없어 그이후 사진은 없읍니다. ㅎ
늦게 합류한 조우와 조우의 손위동서 모두 올꽝! 다음날 새벽 친구 나가리가 온다는데 수위가 오를 기미는 전혀 없고.. 밤새 엄청 집중했는데 붕어는 저멀리 강중간에서만 즐겁게 놀구있고 ...심사숙고 일단 자리 이동하기로 해서 다음 목적지 수산의 둠벙으로 이동을 결정합니다.

이렇게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시작합니다. 낮술과 더위에 힝들었지만 현지인의 새벽 1시 나와요! 소리에 열심히 또 집중합니다. 새벽3시에 자리 비운 조우와 나가리의 자리까지 세곳의 7,8,치 널뛰기 7마리..ㅋ
어망도 피지 못하고 맙니다. 한두마리씩 붕어 얼굴은 봤으니 아쉬운 조과, 어차피 한곳에 올인 안할바에는 풍광구경겸 좀더 큰괴기를 위해 나가리와 앵천보로 옮기기로합니다. 몸도 안좋은데 멀리서온 조우때문에 밖에서 고생한 친구와 4짜 불루길 잡으러 부산가기로한 경상도 낚시 울산 수초사랑 조우, 지역에 왔다고 하루 같이한 후배와 다음을 기약합니다.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한산한 앵천보..도착해서 자리 둘러보는데 전날 낚시회 정출로 하루하신 조우님께서 여기서만 워리 이상 나왔다고 앉으랍니다.
당연히 앉아야죠..ㅎ

조과입니다. 떨군 놈돌도 둘이서 여러마리 되네요~^^
운좋게 마지막날 손맛은 봤지만 좋은 사람들과 멋진곳에서 나눈 추억이란 또 한마리의 대물을 낚고왔습니다.

[허풍]

고생하셨습니다 형님 손맛 축하드립니다^^

[기파랑]

요즘은 허리급도 안커보이니 우짜노..ㅋ

[세화(안한승)]

끈질긴 도전! 결국 워리 조과~~~ ㅋ 추카! 추카! 기파랑~~~~~^^

[기파랑]

캄사함다. 형닝!

[짱이(참,새,옥,메)]

먼길와서 좋은추억만들어 갑니다 훗날기회되면 이쪽 남녘땅좋은곳에서 함 뵙지요

[기파랑]

블루길 4짜 잡으러 가자구요...ㅋ
남녁땅에서 보자구요.~^^

[여상(呂尙)]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느라 고생이 많았구만... 그래도 조과가 있었으니 감축드립니다....

[기파랑]

그려도 다행입니다~^^

[대명]

오라해놓고 몸이 시원찬아 술도한잔 제대로 못해 미안하네 ㅎ그레도 함께할수 있어서 다행이고 함께한 모든님들 다음에 좋은모습으로 좋은자리에 또 같이 합시다

[기파랑]

친구야~! 고맙다.~^^

[사탕수수]

좋은데 가셨으면 불러주시죠 ^^

[기파랑]

그러자고..~^^

[돌붕어(大統)]

이제봤네 언제 왔다간겨?
수고 많았네..

[기파랑]

지난주 금~월요일까지 다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