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로가 그리 넉넉하지 않은곳이며 , 찾아 들어 오기도 힘든곳이다.
주변은 벌써 추수를 한 풍경도 보이고 있다.
몇일전 많은양의 비로 인하여 물색은 아주 좋은 편이였다.
트랙터가 지나가는 공간을 피하여 물속깊이 호텔앞다리를 세운다.
이번에 A/S를 받은 텐트는 여름내내 낚시여행하느라 모기향냄새로 진동한다.
아마도 빠른시일 날 잡아서 세탁을 해야할듯..ㅋㅋ
기분좋게 10대를 폈지만 어둠과 동시에 결국 포인트를 옯겨야만 했던 고생 ^&^
항상 처음 찾는곳을 선호하는 필자의 여행이라 다양하게 준비하긴 하지만 지렁이미끼는 예외이다.
오월이찌에 쉬리의긴목줄올림채비와 어굴신떡밥을 살짜기 세운다.
잡어의 미끼 활동이 보이던 늦은 오후경
정면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밤세도록 이어질것으로 판단하여 , 결국 그 많은 장비를 옯겼다.. 입속에 거품까지 물며..^^
배고품도 잊은체 겨우 찌불을 세웠으며 , 육수로 모두 젖은 반바지와 반소매는 벗어 던지고 새 옷으로 갈아 입었다.
첫수는 가장 짧은 1.7칸에서 받았다 , 강하게 저항하는 이녀석의 힘자랑은 대단했다.
모기향냄새가 호텔방을 진동하지만 달려들던 작은 모기때는 이미 인간의 모기향냄새에 적응한듯..^&^
특히나 새벽시간에는 그 행위가 더욱더 집요했다... A~E 나쁜것들..^&^
새벽은 그렇게 점점더 추위를 불러 오는 계절임을 느꼈다.
그리고 슬슬 후반전이 시작되는 꾼들의 계절이라고..
가장 긴 3.2칸의 찌가 오른다.
흙탕물에서 보호색을 만들기 위한 녀석의 필사적인 본능의 채색은 멋졌다.
배스가 유입된듯하나 , 살치의 성화는 대단했다.
손맛,찌맛을 선물해 주어 고마웠구나.
내가 요즘 요령이 생겨 편히 고행으로 돌려 보내지 못한다.ㅋ
그래도 앙탈은 끝까지..^^
다음을 기약하자꾸나
오전7시 미련을 두지 않고 철수를 서둘렀다.
1,네이버검색어<쉬리의민물낚시여행 & 민물낚시>
2,스마트폰 play스토어/마켓 검색어<쉬리 & 붕어낚시>
다음편은 강원도여행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아름답고 넉넉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에혀~~~! 요놈의 낚시가 뭐길래.........????? ^^***
건강하시고 추석명절 잘 보내길...!!또 낚시갈것 같은데??
모기가 너무 싫어요.. ㅡㅡ*
첫댓글 에혀~~~! 요놈의 낚시가 뭐길래.........????? ^^***
건강하시고 추석명절 잘 보내길...!!
또 낚시갈것 같은데??
모기가 너무 싫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