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임병식의 수필 세상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회원 수필 어머니 회고(回顧)
인제1 김권섭 추천 0 조회 15 24.06.29 23:3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6.30 05:10

    첫댓글 김선생님 자당님께서도 훌륭하신 분입니다.
    시어른을 수십 년간 모시고 가족을 건사하셨으니 장하십니다.
    나도 뒤늦게야 송선생님의 모친 표창장을 묘소앞에 세워둔 것을 보고
    크게 느낀바가 있어서 금년에 어머님이 받으신 표창장을 산소에
    세워드렸는데, 김선생님도 그리해드리면 좋을것 같군요.
    이세상 어느 어머니가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을 분이 있으리오마는
    저의 어머니는 각별하셨습니다.
    어머니의 자식사랑, 가족을 위한 헌신을 생각하면 목이 메입니다.

  • 작성자 24.07.02 06:56

    어머니께서는 17세에 시집오시어 할머니를 80년간 모셨습니다.
    할머니가 97세에 돌아가셨는데 그 시중을 다드셨습니다.
    어머니는 시할머니,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어 마을, 군, 곡성구례담양
    3군 경로대회에서 상을 수상하셨으니
    자손들의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모공경과 형제화합에도 본을 보여 장손 며느리로 치하를 받고 돌아가셨습니다.
    임선생님과 송샘의 어머니 표지석을 보고 숙제를 두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 두 분 어머니를 보고 우리 어머니도 생각이 났습니다.

  • 24.06.30 09:23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지금도 어머니가 그립죠?

  • 작성자 24.06.30 10:35

    양선생님 안녕하셨죠!
    어머니가 보고 싶네요.
    살아생전 잘 해 드리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됩니다.

  • 24.07.02 06:34

    절절하신 사모곡에 숙연해집니다
    기나긴 70~80년 세월 시조부모님과 시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셨으니 그 오랜 인고와 희생에 경의를 표합니다 비록 표창장들은 유실되었지만 그 공적을 선생님께서 다 기억하고 계시니 비문에 새겨 드려 후손에게 본이 되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7.02 06:58

    인산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사랑스럽고 어여뿐 자야 !
    구구절절 말씀 한 마디 한마디는 꿀송이 보다 더 아름다운 지요!
    산과 같이 높은 님(人山) 거룩한 말씀 따라 제 살아 생전에 돌에 새겨 드릴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