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주 수요일(13일)에 한국에서 출발하여 약 19시간을 날아 토론토에 떨어졌어요.
토론토공항에 내려서 입국심사... 좀 걱정했는데 정말 쉽더라구요 워킹비자 받아서 날아가니까 워킹합격레터 보여주고 홈스테이 뽑아가서 보여주고 하니까 워킹비자 종이 껴가지구 주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짐찾고 픽업해주시는분 만나서 홈스테이 가는길에 지도주시고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그러다가 홈스테이 도착! 제가 가는 홈스테이는 타이완 여학생, 사우디 남자1명, 한국남자 저포함 4명있구요.
제가 간곳은 홈스테이 만족도가 높은곳이더라구요. 들었던거랑 다르게 규칙같은것 따로 없고 아침은 씨리얼이든 밥이든 먹고싶은거 먹고 점심은 샌드위치 싸주시고 저녁은 들어와서 먹고싶을때 먹고 샤워같은거 횟수 시간제한 없구 아무튼 그렇더라구요.
한국인이 많아서 좀 걱정이긴 한데 아직 초반이니까 영어도 안되고 해서 한국인분들께 집 규칙 설명듣고 또 홈스테이맘한테 또한번 듣고... 그러고 지내고 있어요.
도착 다음날에 일어나서 유학원에 오티들으러 가는데 홈스테이맘이 유학원까지 태워다줘서 잘 가구
유학원 도착해서 통장개설하구 폰 개통했네요. 또 점심도 같이먹자고 하셔서 유학원 스태프분들이랑 같이 점심도먹다가
주말에 유학원사람들끼리 퀘벡간다길래 같이가자고 하셔서 같이 따라갔다왔어요. 시차적응한답시고 일찍왔다가 할게없어서 ㅋㅋㅋ
토론토 도착한지 3일만에 2박3일 천섬, 퀘벡, 몬트리올, 오타와 다녀왔는데요 ㅋㅋㅋㅋㅋㅋ 여행을 온건지 공부하러 온건지 ㅋㅋㅋㅋ
어쨋든 다녀와서 잘 놀구 왔네요 퀘벡 몬트리올도 이뻐요~
아 폰 개설하고 그날은 토론토 다운타운 한바퀴 걸어서 쭉 돌았어요 컬리지역부터 U자로 유니온역에있는 CN타워는 그냥 멀리서만 한번 보구 약간 남산타워느낌?;; 다운타운은 정말 크긴하더라구요 높은빌딩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강남 압구정과는 또다른 느낌 ㅋㅋ
오자마자 스파르타로 여행도다녀오고 시차적응중이긴한데 그러다가 오늘 학원개강해서 레벨테스트보고왔네요. 레벨이... 만족할만큼 나오진 않았지만... writing시험문제가 좀 당황스러워서;; 멘붕와서 고민하다보니 시간 다가고해서 막 쓰다가 레벨이 낮게나왔네요... 어쨌든 이게 제 실력일테니까 제 현실을 깨닫고 다시한번 자극을 받았네요. 이제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원하는데서 일하려면 영어실력도 늘려야하니까요. 레벨테스트는 처음에 writing보고 reading보고 1:1인터뷰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지더라구요. 인터뷰에서 리스닝 & 스피킹 이렇게 보게되는데 총 4가지 레벨을 평가해서 종합적인 레벨을 내더라구요. ILSC가시는 분들 참고하시구요. 오티듣는데 한국신입생이 한 40~50명정도? 되었던것 같네요. 아마도? 한국인이 적었던건 아니였는데 그렇다고 많은것도 아니였구요 국적이 좀 다양하더라구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나이좀있으신분들도 적지않았구요.
밑에는 여행다녀온 사진이구요
<오타와>
<퀘벡>
<퀘벡>
<퀘벡>
사진은 제가원래 좀 날아댕기는걸 좋아해서 ㅎㅎㅎ
어쨌든 저는 이제 내일부터 학원에가니까 이제 진짜 공부 시작입니다.
캐나다에계신 한국분들 모두 다 힘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