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생활의 즐거움 오토락(樂)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국산 자동차 판매순위가 많이 급감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그럼 수입차 판매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 2012년 8월 베스트셀러 Top 10
8월엔 다시 BMW가 왕좌를 되찾았습니다.
그런데 모델이 바뀌었네요.
320d가 1위이고 520d는 3위입니다.
여전히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폭스바겐의 소형 SUV 티구안이 4위까지 치고 올라왔네요.
이 외에도 신형 파사트가 8위로 한국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도요타 캠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독일차로군요. ^^
■ 수입차 월별 차량 판매추이
8월 판매도 1만대를 넘었습니다.
10,576대로 전년에 비해 16%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누적으로는 20%가 전년에 비해 늘어났습니다.
암울한 국산 브랜드에 비해서.. 수입차는 정말 잘 나가네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2천만원대의 수입차 모델 증가와
가격에 큰 변화가 없는 수입차에 비해 높아진 국산차 가격..
그리고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오너들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 같네요.
■ 2012년 8월 베스트셀러 브랜드
이번달에는 폭스바겐이 2위로 올라왔습니다.
티구안도 잘 팔리고 신형 파사트도 반응이 나쁘지 않습니다.
벤츠는 3위로 밀려났는데요.
수입차 시장의 성장에 비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많이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아우디와 도요타는 점유율도 늘고 실제 판매도 많이 늘었는데요.
판매대수는 많지 않지만 벤틀리도 판매량이 꽤 많이 늘었습니다.
반면 렉서스, 니산, 푸조, 인피니티는 판매량이 오히려 줄면서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반전의 계기가 될 만한 신모델이 필요해 보입니다.
■ 수입차 판매처별 판매추이
독일차의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프랑스차의 점유율만 하락했습니다.
판매량도 줄었네요.
푸조나 최근 다시 한국에 진출한 시트로엥의 판매가 저조한데요.
프랑스차는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타입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수입차 배기량별 판매 추이
2,000cc미만 수입차의 점유율이 5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수입차의 저변이 점점 더 확대되는 모습인데요.
가격이 조금 더 착해진다면 점유율은 더욱 더 확대되어
현대/기아차를 위협할 것 같네요.
■ 수입차 연료별 판매 추이
지난 달에 비해 디젤차의 점유율이 더 늘어났습니다.
급기야 8월의 점유율은 50%를 넘어버렸는데요.
소형 디젤차가 수입차의 대세가 되는 것 같네요.
이상 오토락(樂)의 2012년 8월 수입자동차 판매순위였습니다.
여러분의 자동차 생활에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부탁 드려요~
첫댓글 단일차종으로서는 10위권 내에 9차종이 독일차네요 ㅋㅋ 과연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320d는 일시적인 신차효과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수입차 시장 핵에 해당하는것은 이제는 E와 5와 같은 중형세단이기 때문에... 이 경향은 앞으로도 쭉 이어질것 같군요. 그나저나... E클래스가 진짜 대단하긴 하네요.. 5는 할인이라도 많이 해주는데... E는 프로모션이 붙긴 했어도 그렇게 많이 깎아준다할정도까지는 아닌데도... 320d랑 별 실적 차이가 없으니....말이죠. 차값차이를 감안하면 1등은 E300인것 같네요.. 인기가 시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 모양입니다 ㅋ
전차군단....
역시 독일..ㅎ
ㅎㅎㅎㅎㅎ
좋은자료 잘보고 갑니다.
역시 520디가 짱이네요
역시 디젤리.....
디젤이 역시 대세 네요..
520디는 저도 혹합니다.
역시 연비가 소비자의 맴을 흔드는군요
이제 수입차 점유율 15% 시간문제,,,
굿이네요....
휘발유의 미학 ㅠㅜㅠ
티구안은 연비가 최고인가봐요
디젤이 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