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의 교습비를 받는 '영어 유치원'이 서울에만 311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100여만원에 달하는 학원비는 연단위로 환산하면 4년제 대학 등록금 평균액의 약 2배나 됐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20일 '서울시 학원 및 교습소 등록 정보'를 바탕으로 2021년도의 유아 대상 영어 학원 실태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반일제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전년보다 17개 늘어난 311개로 파악됐다. 강남·서초구가 86개, 강동·송파구가 54개로 1·2위를 차지했다.
얼마전 배민 부업뛸때, 피자(파파존스라고 엄청 큰 크기의 피자) 들고 영어유치원 들어가 전달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둘러보면서 무슨 대형 교회처럼 큼지막하고 화려하더군요..
나중에 영어유치원 보내는 지인 한명 있어서 얘기들어보고 좀 알아봤는데, 아이있는 부모층 사이에서 영어유치원 보내는게 상당히 흔하다고 합니다. 이게 처음에는 극소수의 최상위층들 얘기겠지했는데, 중산층 사이에서 이렇다네요..ㄷㄷ.. 그 영어유치원 보내는데 한달에 140만원 정도 들어간다하고...
이런것들이 자녀 계획을 안가질려는 분위기가 더 짙어져 가는것이 아닌가 생각해요.개인적으로는 교육에는 모든 사람들이 차별없이 평등하게 열려있어야한다라는게 기본 입장 가지고 있는데, 한국의 엘리트주의 의식 찌든 사람들 비롯해 사람들 사고는 이런 생각,가치관을 굉장히 하찮게 여기거나 '하향평준화' 운운하니... ....
결국 이런 모습상들이 국가 경쟁력, 국가 활성동력을 다 잃어버리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저 영어유치원이 얼탱이가 없는게ㅋㅋㅋ 외국어의 철학적, 문학적, 사회적 배경은 전혀 흡수를 못하고 그저 교과서적인, 90년대 00년대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말만 익혀서 영어실력에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한국어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는겄도 아니기 때문에 언어 실력이 0개국어로 수렴ㅋㅋㅋㅋ 양측 언어에서 현학적, 시적, 비유적 표현을 모두 이해 못하게됨ㅋㅋㅋ아이고ㅋㅋㅋㅋ
첫댓글 영어만큼이나 유아기 체육활동도 중요한지라
다 +@@@@@@니 누가 낳고 싶어하겠나 싶군요
저거 보낸다고 해서 애가 뭐 나아지는 것도 없던데... 우리나라는 부모교육뿐만 아니라 아동발달에 대한 교육도 심각하게 부족합니다. 무엇보다 애가 한글과 한국어도 제대로 못하는 상태면 영유 가봤자 돈낭비 시간낭비죠. 언어능력은 보통 같이 끌고들어가집니다
저 영어유치원이 얼탱이가 없는게ㅋㅋㅋ 외국어의 철학적, 문학적, 사회적 배경은 전혀 흡수를 못하고 그저 교과서적인, 90년대 00년대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말만 익혀서 영어실력에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한국어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는겄도 아니기 때문에 언어 실력이 0개국어로 수렴ㅋㅋㅋㅋ
양측 언어에서 현학적, 시적, 비유적 표현을 모두 이해 못하게됨ㅋㅋㅋ아이고ㅋㅋㅋㅋ
이전부터 많이들 보냈죠. 제 친구들 중에도 영어유치원 출신 꽤 있는데 효과는... 음... 노코멘트하겠습니다...ㅜ
어릴수록 타언어에 익숙해지는 환경에 노출되면 새 언어를 배우기 쉽다고들 하니깐요.
영어 유치원의 효과는... 뭐 그렇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