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힘드시죠? 유구무언입니다. 저는 고객들에게 펀드를 판매했고, 관리를 제대로 못했으니 유구무언입니다. 죄송한 마음에 고개를 들지 못하겠습니다. 최근 코스피 코스닥의 하락은 신용물량 반대매매와 관련이 깊습니다. 기관들은 인덱스 위주로 매수에 나서고 있으나 워낙 주가가 많이 떨어져 반대 매매를 막아낼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시듯이 지난 수요일 이후 지수의 급락을 가져온 투자 주체는 개인입니다. 개인의 매도 물량이 그동안 매도를 해오던 외국인 물량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개인이 왜 매도를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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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에서 보시듯이 지수의 급락 원인은 신용 반대매매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부터 주요 증권사에는 신용반대 매매 물량이 넘치고 있다고 합니다. 통상 담보비율이 140%인데, 최근 코스피 코스닥 급락으로 인해 담보비율이 부족해진 계좌가 많아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들 계좌는 현금으로 담보비율을 높이든지, 아니면 반대매매로 물량이 청산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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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스닥이나 코스피 두 장 모두 오전에 힘차게 반등하다가 오후에 여지없이 폭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코스닥 차트입니다. 오후 2시 이후에 개인의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반대매매를 피하기 위해 기다렸다가 중국시장 오후 개장시간이 2시이므로 그때까지 반등을 기다렸다가 아니다 싶으니 매도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추세는 적어도 하루 이틀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권사 관계자들은 내일과 모레 아침에 신용 반대매매 물량이 시장가로 쏟아질 가능성이 높아 추가로 지수가 하락할 가능성은 있지만, 이런 반대매매가 청산되면 안정이 되며 지수가 반등할 기회도 높아질 것이라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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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점은 반대매매가 청산되더라도 곧바로 시장이 올라가기 보다는 아래 PPT자료 처럼 반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첨부한 그림과 자료는 내일 아침에 업로드할 유투브 방송자료입니다. 시간이 늦어져 마음이 급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카페에 먼저 올려드립니다.
최근 신용잔고 물량 총 금액을 보면 코스피나 코스닥 각가 5조원 정도 됩니다. 코스피 시가 총액이 코스닥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코스닥 급락세가 코스피보다 훨씬 큰 이유가 너무나 많았던 신용물량에 있었던 것은 아닐까 추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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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것은 지수는 반드시 오른다는 점입니다. 종목은 망하거나 상폐가 되어서 날라갈 수 있지만 지수는 버티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많이 힘들고 짜증도 나시겠지만 이럴수록 조금 더 참아내는 인내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과거 98년 IMF때도 그랬고, 2008년 금융위기 때도 그랬습니다.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점 정말 죄송합니다. 어떠한 욕도 달게 받겠습니다.
상승미소드림
첫댓글 행동은 본인책임 입니다. 허나, 답답한건 사실입니다. 살짝 황망하고요. 반등이 곧 나올지..죽 흐를지 사건 나오면‥분석 부탁합니다.
11월 금리 인상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은데 금리가 올라가면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려나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10432488&sid1=001
코스피2000깨지는걸보고 정말 어처구니가없어 오후 내내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코스닥etf에넣엇다가 뒷통수 제대로 맞았네여 ㅎㅎ
제책임이니 어쩔수없지만 정보는 꼭 계속 올려주세요
오늘 환율은 오히려 0.5원 하락한 1,142원 인걸로 봐서, 외국돈이 빠져나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우와 나스닥은 지난주 바닥꼬리 후 금일 반등 중인데, 개인 반대매매 물량 왠만큼 받은 후에나 반등하지 싶습니다.
10후의 미래를 알수 없는게 우리네 인간의 한계입니다 여러 현재 상황들을 분석해서 예측 할 뿐이지요 예측은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고 그것은 역시 신의 영역 입니다
어떻게 대응하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잘 극복하면 새로운 지혜가 생겨날거라 믿습니다
투자는 본ㅇ인의 책임이죠 기다림이 좋은 투자자인거 같습니다!!~~~
각자 알아서 판단해서 한 것이고,
결과를 가지고 잘잘못을 이야기 하면
무모하고 답이 없습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각자의 몫입니다.
주가가 좀 안정되기를 바라며
좋은 하루 되세요~~
판단과 행동에 따른 책임은 본인의 것입니다.
주가는 계속 빠집니다.
제가 2월 경부터인가 주구장창 주장하던 내용입니다.
주가가 왜 빠지는가? 간단합니다. 미국에서 금리를 올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2013년 부터 예측이 되어 왔던 것입니다.
미국 금리 올리면 울나라도 금리 올려야 하고 그면 주식과 부동산은 하락 또는 폭락으로 간다는 것은 경제 논리입니다.
그리고 울나라는 금융위기가 시작될 만큼 부채가 많고 좀비기업도 많으며 취약합니다.
주가가 얼마까지 빠질 것인가? 미래학자는 800선 아래로 갈 가능성이 있다 예측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예측은 내년 중반기경 까지 500~600선까지 내려 갈 걸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주식 있으신 분은 가능한한 빨리 정리 추천됩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합니까. 2008년 최저가 시점으로 돌아가려면 우리나라 GDP를 얼마나 까야 하는데...
코스피 지수 500면 imf인데 지금 우리나라 상황이 그정도 일까요? 현재 지수에서의 코스피 pbr이 0.85-0.9인데 500으로가면 pbr0.2인데 국가 부도나지 않으면 못가지요. 본인의 생각이 아무리 확고할지라도 근거를 가지고 말씀해주셨으면하네요
@최동욱 근거는 이전에도 많이 적었지만 제가 주장하는 내용은 미래학자 최윤식박사의 저서들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최윤식박사께서는 2013년부터 미래 Series의 책을 출간하셨으며 2013년의 "2030 대담한미래"를 시작으로 4번째로 마지막 "2017. 1월, 제4의 물결이 온다"를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울나라는 곧 경제위기를 맞게 되며 이는 2013년 출간된 "2030 대담한 미래"에서 처음 예측이 되었고, 대한민국은 "2030 대담한 미래"에 예측된 데로 흘러 왔으며 5년 전에 예측된 것이 현실화될 시점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울나라의 현재 현실과 작금은 미중 무역전쟁에 대해서는 2017.1월 출간된 "제4의 물결이 온다"에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제4의 물결이 온다"에 설명된 내용과 추가로 제가 조사한 내용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일단 "제4의 물결이 온다"에서 제시하는 경제위기를 맞게 되는 2가지가 요인이 있으며 1. 가계부채, 2. 기업부채 의 두가지 문제가 있으며 이 두가지 문제에 미국에서 금리를 인상할 경우 울 나라는 경제위기를 맞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언론에 나온 규모가 1400조인데 여기에 빠진 것이 전세시장의 자금인데 그 규모가 600~700조로 추산됩니다. 따라서 울나라 실제 가계부채에는 전세시장의 자금이 포함되어야 하고 여기에 또 빠져 있는 것이 자영업자 부채가 500~900조 정도 되는데 적게 잡아도 500조입니다.
전세시장 자금을 부채로 잡는 것은 집 주인들이 전세금 받아서 대부분 집을 또 샀기 때문에 부채로 잡히게 됩니다.
따라서 가계부채를 최소로 잡아도 1400 + 600 + 500 = 2500조입니다. 한 나라의 부채 규모 비교는 GDP와 비교를 하게 되는데 울나라 GDP는 1500조 수준이며 따라서 실제 가계부채는 2500 / 1500 = 170% 수준이며 이는 가계부채로는 세계 1등이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97년 IMF 때 울나라 가계부채는 150조 수준으로 97년 IMF 때 울나라 경제는 참으로 견실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좀비기업 비율입니다. 좀비기업이란 1년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내는 기업으로 2016년 10월 경엔가 조사된 것이 좀비기업 비율이
15% 였습니다.
"제4의 물결이 온다"에 설명된 다른 나라의 좀비기업 비율이 일본은 2%, 미국은 5%, 그리고 허접한 동남아와 아프리카도 7%인데 울 나라는 허접한 동남아와 아프리카보다도 두배나 높다는 것입니다. 일찍이 구조조정이 되었어야 하는데 저금리에 따라 부채로 연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 축이 미국에서 금리 상승하면 특정 순간에 무너진다는 것이 "제4의 물결이 온다"에 설명된 내용입니다.
추가로 울 나라는 일본과 중국에 끼어(Nut Cracker 현상) 고급 기술은 일본에 안되고 인건비 싸움의 저급 기술은 중국에 안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업 경쟁력도 80년대 이후로 최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울나라의 경제 수준은 언제 경제위기가 와도 이상하지 않는 수준 정도로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여기에 이제 Trigger만 있으면 위기가 올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곧 97년 IMF 보다 강도가 2~3배 큰 경제 위기가 온다는 것입니다. 최윤식박사의 2013년 저서인 "2030 대담한미래"에서는 위기가 오면 800선까지 무너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근데 제 개인 추측은 97년 IMF보다 더 상황이 안좋다 보고 있으며 98년 5월에 울나라 종합주가는 270이었습니다.
그때는 울나라 주식시장이 해외에 개방되지 않았을 때였고, 지금은 개방되어 있으므로 그 때의 두배로 추측하여
두 배 하면 540이므로 그래서 저는 울나라 종합 주가가 500~600선까지도 빠질 수 있다고 추측하는 것입니다.
경제 위기기 시작되면 주식시장도 빠지지만 가장 타격을 받는 것이 주택시장이라는 것입니다. GH 시절 LTV를 70%까지 완화 했었기 때문에 위기 시작되면 LTV 70% 대출자부터 집이 날라가기 시작하면서 60%, 50% 줄줄이 주택이 경매로 넘어가며 여기에 대출해준 은행들이 위험해지기 시작하는 등 그리고 좀비기업 파산 등 그렇게 시작이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추측하는 위기의 시작 시간은 내년 중반경으로 보고 있으며 그러나 올 년말에 지정학적인 Issue(북한 핵 Issue)가 다시 발생한다면 년말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굳이 최윤식 박사 얘기가 아니더라도 코스피 500은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봅니다. IMF 구제금융을 받는 상황이 오지 않아도 500선까지 떨어질 수도 있구요. 주식=경제라는 등식이 늘 성립하지 않으니까요. 제가 보기에 신념님 글에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분들은 상승에 베팅하셨고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으니 최악의 시나리오를 인정하고 싶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