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정책과에서 제2차 혼잡도로 개선 시책으로 추진 중인 만덕3터널 진행상황입니다.
올초에 20억 확보했다고 엄청 신문기사에도 나고 국회의원도 한 건 했다고 자랑하던 것이었는데,
생각만큼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는 않은 듯 합니다.
신문기사에서는 9월부터 설계에 들어가서 2014년 착공 2017년 박통 임기 마지막해에는 완공한다는 내용이었는데,
13.7월 ~ 10월 기간 중 KDI에서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참 어이없는 게, 왜 다시 타당성 재조사가 필요한 건가요? 시간만 끌고 있네요. 대체 나랏일 하는 사람들 대체 뭐하시는 건가요? 세금 거둬서 필요한 사업은 빨리 추진해야 경제성이 더 좋은 게 아닌지... 이상태로는 2020년이 와도 어려운건가요? -_-;
아래는 2013 부산시 하반기 업무계획 내용입니다.
❍ 제 2 차 혼잡도로 사업계획 안 확정 국토교통부
만덕3터널
'12.12 설계용역비 20억원 국비 확보
'13.7~10 타당성 재조사 시행
❍ 현안사항
만덕 3터널, 타당성 재조사후 경제성 확보되어야 사업시행 가능
- 타당성 재조사 시행과정에서 경제성이 확보 되도록 적극 대응
❍ 향후계획
만덕 터널 타당성 재조사 계획변경 및 설계용역 발주 준비
첫댓글 여기는 부산입니다
교통지옥 만덕터널을 서울이라면 이렇게 놔두었을까요
화명동 산성터널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2012년 개통예정이었는데 아직 착공도 못하고 있죠
건설사는 만덕3터널 계획안을 가지고
언제쯤 개통될거라며 아우성치는 광고로 아파트 분양에 성공했죠
과연 그 계획안 처럼 개통이 될까요?
지방선거의시장이나 구청장 국회의원 선거 대통령 선거등..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새누리당
만약에 아슬아슬하게 당선되거나 빅매치가 이루어지는
수도권이라면 이렇게 차일피일 미루었을까요
답답한건 우리 시민들뿐입니다
우리 시민들이 스스로 발등에 불을 만든거죠
정치적인 글로 오해는 말아주길 부탁합니다
그렇죠. 깃발이 왔다 갔다 하는 지역 서울, 경기도는 성장율이 높죠.
오비이락처럼 특정 당이 장기 집권하는 지역들은 특정당이 집권하지 않는 지역보다는
발전하는 속도가 많이 늦은 것 같아요
나이 드신분들은 이만큼 발전했으면 많이 발전했다고 좋아하지만
핵심은 그런지역들이 다른 지역보다는 성장율이 많이 늦죠
대부분 깃발이 고정인 지역(영, 호남?)들의 성장율은 전국적으로 다 늦은 것 같아요.
옛날에는 서울, 대구, 부산등 집값의 차이 나는 비율이 지금처럼 많이 나지는 않았죠.
결국은 지역민의 투표가 지역경제를 좌우하고 지역경제가 집값을 좌우하죠.
부산 집값이 서울 집값과 비슷해 질 수 있을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타당성 조사다시하는건 않하겠다는 뜻인게아닌지
머하러 돈드려가며 하겠어요
이유야 뻔하지 경제성이 없어 않하겠다 머이런거아님
산성터널. 만덕 센텀간 지하도로도 계획되어 있으니 역할이 겹친다고 판단할 수도 있겠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결과가 빨리 나와서 정상적으로 진행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