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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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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회원 수필 내 어린 시절 곡성
인제1 김권섭 추천 0 조회 13 24.07.05 19:3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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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6 04:54

    첫댓글 풀어낸 어릴적 추억들을 따라 읽자니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납니다.
    한시대를 공유해온 탓이겠지요.
    어린 시절은 어찌도 놀 거리가 많았던지요.
    집밖에만 나가면 친구들을 만날수 있어 산으로 돌로 쏘다니며 열매따먹고
    칡캐먹던 생각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어린 날을 함께했던 친구들은 이미 절반이 이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월이 참 무상합니다.
    남은 여생을 잘 마무리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추억어린 정겨운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7.06 06:46

    산에서 캐 먹던 칡도 생각 남니다. 쌀칡과 나무칡, 행운으로 쌀칡을 캘 때면 어찌 그리 좋은지요!
    쌀칡을 씹을 때면 어떤 간식보다도 저는 맛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릴 때 놀감도 풍부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떼 몰려 친구집 방에서 함께 밤을 지내고,
    닭설이 하여 닭 기름 마저 몸에 좋다고 싹 비운 그때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놀이도 무궁 무진 했습니다. 지난 세월이 주마등처럼 느껴집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24.07.06 13:01

    그야말로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시절의 아련한 고향의 추억이군요 돌아보는 자욱마다 그리움이 머물러 쉽사리 해어날 수 없는 듯합니다 빈부와 행복지수는 전혀 상관이 없었던 순수의 시대가 꿈이런가 싶습니다

  • 작성자 24.07.06 17:57

    인산님 잘 계셨죠! 지금 생각하면 고향이 그립고 옛일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진달래 먹고, 떫은 감 물에 울어 먹고, 생쌀도 호주머니에 담아서 먹고 하던 때가
    어렵게 살던 때가 오히려 그리워지네요.
    친구들과 매일 만나서 놀고 하는 것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행복지수는 오히려 못살 때가 높은 것 같습니다.
    순수시대, 소박한 시대, 농경 사회가 그리워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요!
    댓글 고맙습니다. 한사코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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