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고보는 예수님의 동생이 었고 직업은 율법학자였다. 야고보는 예수님과 30년동안 동고동락 하면서 예수님은 확실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형은 그냥 너무나도 평범하고, 평범했던 사람이 었다. 이런 평범한 형이 갑자기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선포하며 다닌다.
율법학자인 야고보 입장에서는 이건 용납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구약에는 하나님이 한분이시라고 나와 있기 때문이다. 야고보는 이 화가 얼마나 컸는지
형이 죽을때도 형을 보러 가지도 않았다.
그냥 형이 죽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후
형을 극도로 미워했던 야고보가 갑자기 완전히 변해 버린다. 이제는 그 누구보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자기는 그분의 종이라고 선포한다. 그리고 높은 지위를 모든 것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자가 된다.
또한 평생 박해의 중심지인 예루살렘을 굳건히, 끝까지 지키며 매일 고난 받는 삶을 살았다. 이렇게 살아도 야고보는 노이로제 걸리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도 기뻐해 버리고 평강해 버린다.
야고보는 주를 위해, 복음을 위해 살다가
예루살렘에서 순교한다.
야고보가 이렇게 변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무엇도 야고보를 시킬 수 없었다.
십자가가 야고보를 변화 시키지 않았다.
기적과 이적이 야고보를 변화 시키지 않았다. 야고보는 결국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변화 되었다.
왜냐하면 부활로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이 너무나도 확실했기 때문이다.
나도 부활로 야고보 처럼 180도로 변화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