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코로나 체험 후기~

[비엘(운영진 겸 대표강사)]

아직 격리 중이긴 하지만~

지난주 목요일 한강잠원수영장 벙개 후 음주,
금요일 낮 실내수영장에서 빡시게 돌고~또 음주,
토요일 정모 후 뒤풀이에서 또 음주,
일요일 5시 바차타 섭 마치고 평소보다 몸도 무겁고 목도 칼칼해서 사무실에서 얼릉 찔러 보니~
흐릿한 두 줄~
부랴 부랴 짐 챙겨서 도망치듯 라살사를 나와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일단 집에 있는 타이레놀 두 알 먹고 누워 있다가 저도 모르게 깜빡 잠이 들었는데~
눈 떠 보니 새벽시간~
혹시 몰라 코를 또 한 번 찔러 봤습니다~~
어제보다 선명한 두 줄~

억지로 잠을 청한 후 일어나자 마자 몸살 시작 언능 비대면으로 진료 받고 약을 퀵으로 배송 받았습니다~
그리로 만 3일간 약 먹고 땀빼고를 반복~~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몸살의 기억~ㅠㅠ
세상 세상 이런 말도 안 되는 지독한 몸살은 난생 처음이었네요~ㅠㅠ

그래서
혹시나 해서 남깁니다~

코로나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피할 수 있다면 어케든 피해 가시는게 좋습니다~

어떤 이는 증상없이 지나가는 분들도 계신다지만~

또 어떤 경우는 만 3일을 꽉 채워서 극한 몸살의 고통을 경험하게 하기도 하네요~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싶은 시간들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길 지경입니다~

당분간은 몸을 너무 혹사하진 마시고 적절한 휴식시간을 꼭 갖는게 필요할 듯합니다~

당분간 마스크 손씻기 손소독 개인용기 사용 등등 잘 지켜 주시면 좋겠습니다~
백신도 가능하다면 접종이 더 나아보이기도 하고요~

전 월요일부터 복귀할게요~~

따뜻한 위로의 말씀과 손길 전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

[스텔라(케미 47기)]

쌤 이제 아프지 마세요~~
건강하게 곧 봬요~~💪💪💪

[아모(뇽뇽66)]

씨게 고생하셨구만요😭 남은 격리기간 동안 푹 쉬고 건강하게 나오셔요!!

[91기 와플]

아이구 선생님 몸 잘 챙기시구 담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담주에 또 비많이온다는데 조심하세요

[앤디]

경험자로서 공감되요 얼른쾌차하세요 쌤

[90기 로라 ( 5G90 )]

쌤 ㅠ 몸 건강 잘 챙기시고
조금만 더 힘내세요^^

[응구(섹시69기)]

앗 이글을 지금 봤네요...많이 아프셨나보네요ㅜ 후유증 없으시길요...전 아직도 목간지러움과 잔기침이 있어요...ㅠ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