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일대가 '농촌 어메니티'(Amenityㆍ매력있는 환경)로 조성된다.
경기도 파주시는 31일 농림부 주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파평면 장마루권역을 올해부터 농촌 어메니티로 본격 개발한다고 밝혔다.
어메니티는 '쾌적함','기분 좋음'을 뜻하는 단어로 영국의 농촌 발전 과정에서 생겨났으며, 맑은 강이나 산 등 자연환경 또는 특산품이나 토속음식, 지방 고유의 축제나 문화 등을 일컫는다.
시는 모두 66억원이 들어가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농촌공사와 경희대학교 서주환 교수에게 용역을 의뢰, 최근 기본계획을 완료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장마루권역인 파평면 장파리, 금파리, 늘노리 등 8개 마을 465㏊는 2010년까지 통합교류센터, 장파리 테마거리 등 통합교류 공간과 임진강 청정경관을 상품화한 적벽캠프, 적벽산책로 등 이색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생태체험공간, 지역 문화유적지를 연계한 전통문화체험공간, 도ㆍ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문화체험공간 등이 조성되며 황복, 참게잡이 등 어업체험 프로그램도 개발된다.
청정마을로 구성된 장마루권역은 파주장단콩, 개성인삼, 친환경쌀, 참게 등 특산물이 풍부하고 적벽 등 임진강가의 수려한 자연경관, 파평용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시 관계자는 "통일안보,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영농, 생태, 통일안보, 역사탐방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두루 갖춘 농촌 어메니티를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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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평면 일대 '농촌 어메니티'로 조성
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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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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