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보이는 창 ('Netizen 'Photo News' 2014. 12. 20(토))

[일정]

세계가 보이는 창 ('Netizen 'Photo News' 2014. 12. 20(토))

'Netizen 'Photo News' 2014. 12. 20(토)


※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선별 발췌, 무첨(無添)
유삭(有削)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추천 '시'와 '사진 ＆ 그림'.

● Img From: joins.com/ --

★*…겨울 풍경 
 
                             시인/松路 김순례  
 
헐벗은 나뭇가지 위에
눈물겨운 사연 안고
하얀 눈 소복이 덮으니
 
하얀 그리움은
이젠 백설기처럼 달콤한 맛으로
표현하고 싶네
 
애정 어린 그곳에
따듯한 손길 뻗으니
나뭇가지 아래 눈물이
뚝뚝 햇살에 녹아내리네
 
청아한 음률 소리는
겨울 철새 한 쌍 사랑의 노래인지
지지배배 입맞춤하며 속삭이네  
 

 '詩' 도매인:'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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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탈출구'-김성민 作

★*… 백화점 명품관에 딱 버티고 있는 이 '자동차'는 주변의 진열 상품과 더불어 쇼핑객의 시선을 끌 만하다. 그 의미를 굳이 따질 필요가 있을까. 전시장이 아닌 상품 진열 공간을 장식하는 미술 작품은 홀로 있을 때보다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던지는 메시지가 독특할 따름이다. 예술작품, 백화점 속으로 들어오다 展에 출품된 작품마다 이처럼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풀어쓴다면 '요즘 유행하는 전시'나 '최근 추세에 맞는 전시' 정도의 의미가 전달될 수 있는 '컨템포러리 특별전'의 출품 작품은 한결같이 주변 상품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낸다. 'ART & shopping'을 주제로 김성민을 비롯해 곽순곤, 곽태임, 김지은, 손현욱, 엔조, 진영섭 등 부산에서 활동하는 7인의 작가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이들이 각각 내놓은 회화, 부조, 조각 등 25점의 작품은 백화점 진열 상품과 소통한다. 7인의 작가는 개별적으로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작품을 빚었을 게다. 하지만 유통의 총아인 백화점이라는 공간에서는 미술품과 상품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느낌이다.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은 이른바 '아이 쇼핑(Eye Shopping)'을 하듯 편안하게 분위기 속에서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혜택을 덤으로 얻는다. 오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051)81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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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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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서울 영하 13도, 한파로 전국 ‘꽁꽁’

★*… 서울 영하 13도 등 한파가 절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포발 여수행 아시아나항공에서 바라본 전북 군산 새만금 인근이 얼어붙어 추위를 실감케하고 있다. 이날 한강하구도 꽁꽁 얼었다. [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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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날씨] 낮부터 한파 주춤…전국 곳곳에 눈·비

▲ 아침 최저기온 영하15~2도…추위 누그러져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 얼음분수가 설치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서울=뉴시스】

★*… 기상청 예보를 보면, 추위는 오늘 아침을 고비로 누그러질 전망이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로 어제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차차 흐려져, 저녁에 서해안부터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낮 동안 가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 지방은 어제 아침보다 6~9도 올라가겠다. 남부 지방도 어제 아침보다 4~5도 오르겠다.　낮 기온은 서울 1도, 부산 7도, 대구 4도, 광주 6도, 대전 4도로 전망된다. 중부 지방은 어제 아침보다 4~5도 가량 올라가겠다. 남부 지방도 어제보다 3~4도 정도 오르겠다.오늘 저녁부터 토요일(20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는 경우가 많겠다. 눈·비가 그치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다시 밀려와 일요일(21일)과 월요일(22일)에는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겠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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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잡귀야 물렀거라” 동지 고사

▲ 동지를 삼일 앞둔 오늘 서울 종로구 세종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시민들이 경북 김천 빗내농악단원들과 동지고사를 지내고 있다.

★*… 동지고사는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집 안 곳곳에 뿌리며 잡귀의 침입을 막는 고사로 지역에 따라 팥죽제, 동지차례라고도 부른다. 이정아 기자 leej@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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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간장 적신 삼겹살에 매콤달콤 파절이...
친구야, 소주 한잔 하자

▲ 지난 3월 3일 청주 서문시장에서 열린 삼겹살거리 축제 모습. 수백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삼겹살을 구워먹고 있다. 고사 위기에 놓였던 서문시장은 삼겹살 특화 전략으로 생기를 찾으면서 정부의 대표적 민생경제 정책인 ‘1시장 1특화’ 사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충청리뷰 제공

★*…한국인의 외식 메뉴로는 삼겹살이 단연 으뜸이다. 삼겹살은 서민과 가장 친한 먹거리 중 하나다. 여북하면 한번 만나자는 뜻으로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자’는 말이 통할까. 그럼 삼겹살에도 원조가 있을까? 전국 어디서나 온 국민이 즐겨먹는 음식의 본고장을 따지는 게 쉬운 일은 아닐 터. 한데, 삼겹살의 원조를 자처하며 삼겹살을 테마로 한 거리를 만든 곳이 있다. 바로 청주 서문시장의 삼겹살거리 이야기다....청주=한덕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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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배추 신품종- 속이 노란 쌈배추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8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일반 배추보다 베타카로틴 함량을 148배 높혀 배추속이 주황빛이 도는 신품종 배추 '베타 후레쉬 배추'를 1,980원(포기)에 선보이고 있다.

이 배추는 황산화작용 및 피부노화 방지는 물론 비타민A 생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을 강화한 기능성 배추로 이마트 단독으로 전점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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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맥도날드, '겨울방학 만원팩 드세요'

★*…【서울=뉴시스】19일 서울 중구 맥도날드 명동2호점에서 매장 직원들이 '겨울방학 만원팩'을 선보이고 있다.

맥도날드는 다가오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9가지 푸짐한 행복의 나라 메뉴를 1만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겨울방학 만원팩'을 선보인다. . (사진=맥도날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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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국내 최초 아이스바 오픈!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앱솔루트와 JJ 마호니스가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 국내 최초 아이스바 'JJ's ABSOLUT ICEBAR' 오픈 행사를 연 가운데 모델들이 스페셜 칵테일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오후 7시부터 오전 4시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이제이 마호니스를 통해 야외로 들어서면 얼음으로 만든 바, 테이블과 의자 조각상 등 북극을 연상시키는 느낌의 JJ's ABSOLUT ICEBAR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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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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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귀농부부 이웃사랑 실천

★*… 【화순=뉴시스】구길용 기자 = 귀농부부인 공양덕(58)·임형노(65)씨가 지난 12일 직접 재배한 쌀과 고구마 등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진=화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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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남동발전,주거취약계층 지원에 2억원 기부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18일 인천시에 거주하는 에너지빈곤층 및 주거취약계층 에 써달라며 2억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18일 인천시에 거주하는 에너지빈곤층 및 주거취약계층 에 써달라며 2억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 한국남동발전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빈곤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2016년까지 5년간 매년 2억원씩을 기탁하기로 지난 2012년 11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시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12년에는 인천 동구에 있는 괭이부리마을 2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에너지효율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고, 지난해에는 노숙자 혹한기 쉼터 조성등에 사용됐다. 허엽 사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보편적으로 누려야할 에너지복지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일은 우리의 당연한 책임과 역할이며, 앞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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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한식재단 인도네시아 유력매체 통해 한식홍보

★*…【서울=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지난 18일 인도네시아에서 가수 이루와 함께 한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식홍보 방송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출연자인 이루가 한식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한식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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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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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靑 "여론 잘 듣고 있다" 인적 쇄신 카드 만지작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파문

▲ 청와대가 정윤회 문건 파문의 수습책으로 인적 쇄신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정황이 뚜렷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5단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관련 자료를 보고 있다. 홍인기기자

★*…여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내년 초 청와대와 내각에 대한 중ㆍ소폭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문건 파문의 최종 책임자인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을 비롯해 정홍원 국무총리와 일부 국무위원들이 교체 대상에 오르내린다.

청와대 "쇄신 여론 잘 듣고 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인적 쇄신 요구에 대한 청와대 내부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청와대가 쇄신 요구에 귀를 닫고 있는 것이 아니며, 여론을 잘 듣고 있다"고 답했다. 민 대변인은 "여러분이 제시하는 여러 쇄신안과 언론에서 제시하는 방안들, 고귀한 의견들에 대해 눈 여겨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 대변인은 브리핑이 끝난 뒤 "청와대가 여론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원론적 언급이었다"면서 "대통령의 인사권에 대해 대변인이 왈가왈부할 사안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민 대변인이 그 동안 청와대 상층부의 기류를 매우 보수적으로 전달해왔다는 점에서 그가 쇄신 가능성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은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여졌다...최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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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박 대통령 당선 2주년…박 대통령 지지율 최저

한국갤럽 조사, ‘긍정 평가’ 37%로 취임 이후 가장 낮아 ‘부정 평가’는 52%…TK ·PK 등에서도 부정평가 늘어나 ‘정윤회 문건’ 파문 여파…‘소통 미흡’ 비판 여전히 많아

▲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전 경북 구미시 신평동 모바일기술융합센터에서 열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센터 안 문화연구실에서 가상현실 헤드셋(VR GEAR)으로 불국사와 석굴암 등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가상체험하고 있다. 구미/청와대사진기자단

★*… 박근혜 대통령 당선 2주년인 19일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40%대 밑으로 떨어진 37%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밝혔다. 37%는 박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갤럽 조사 중 최저치다.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대해 37%가 ‘긍정 평가’를, 52%가 ‘부정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도 갤럽 조사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대구·경북(33%→46%)과 부산·울산·경남(42%→53%)등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에서도 부정평가가 상승했다. 한국갤럽은 “박 대통령의 기존 지지층에도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여파가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의 이유로는 응답자의 21%가 ‘소통 미흡’을 꼽았고, ‘인사 문제’(11%), ‘서민정책 미흡’(8%),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8%) 등도 뒤를 이었다. 특히 ‘소통 미흡’은 지난주보다 5%포인트 상승했는데, ‘정윤회씨 등 국정 개입’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도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는 박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은 “국민들은 문서의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청와대에서 그런 문건이 작성되고 ‘비선 실세’라 불리는 사람이나 대통령의 동생이 검찰에 출두하는 등 일련의 사태 자체를 엄중히 보고 있는 듯하다”고 분석했다.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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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녹색성장위원회 모두발언하는 정홍원 총리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녹색성장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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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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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통진당 해산 선고…
시민단체·시민들 ‘찬반 양론’

▲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재판관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 청구 선고에서 자리에 앉아 있다. 2014.12.19(서울=연합뉴스

★*… 헌법재판소가 19일 헌정사상 처음으로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을 선고한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시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표출했다.시민단체 “민주주의 파괴” vs “민주주의 발전 계기” 진보적 시민단체는 이번 헌재의 판단을 ‘민주주의 파괴’로 규정하며 강력 비난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고계현 사무총장은 “통진당의 이념이나 사상이 내란 선동이나 반국가활동을 한 것으로 법원이 인정한 이석기 의원이나 RO(혁명조직)와 일치된다고 규정한 것”이라면서 “일부 행위를 통진당의 행위로 해석한 데 대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진당의 강령 중 ‘진보적 민주주의’가 북한의 주체사상과 일치된다고 하는데 이것은 정부나 검찰만의 주장”이라면서 “학계에서는 이에 대해 자유·평등·공동체 이익 같은 헌법적 가치와 연결되는 것”이라며 “통진당의 이념을 단정적으로 해석해 해산 결정한 것은 무리가 있다”고 비판했다.

▲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대표도 “이번 선고는 일종의 민주주의 파괴”라면서 “헌재가 민주주의의 핵심인 정치적 다원주의를 부정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통합진보당 정당 해산심판 선고기일인 19일 오전 이정희 통진당 대표 등 당원들이 서울 종로구 계동 거리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2014.12.19【서울=뉴시스】

★*… 그는 “헌재가 자신들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고 스스로 발등을 찍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반면 보수 단체는 이번 선고가 ‘민주주의 발전의 계기’라며 헌재의 선고를 지지했다.바른사회시민회의 이옥남 정치실장은 “정치적 판결이 아닌 법의 판결인 만큼 하루빨리 해산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선고를 반겼다.그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국민들도 자유민주주의의 참된 가치를 되새기고 민주주의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민들도 찬반 갈려 시민들은 통진당 자체에 대해서는 반대 목소리를 냈지만. 헌재를 통해 정당을 해산까지 할 필요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했다.

직장인 진영식(27)씨는 “극단적 사상은 투표와 토론 과정을 거쳐 배제해야 한다”면서 “헌재를 통해 정당이 해산돼 그에 따른 정치적 반발과 사회 갈등을 초래하고 비슷한 유사 정당이 또다시 생겨나 결국 해결되는 것이 없을 것”이라며 헌재의 판결을 비판했다.직장인 이모(27·여)씨는 “통진당의 방식이나 급진적인 생각에는 동의를 하지 않는다”고 전제하면서도 “어차피 통진당은 그냥 놔둬도 자연사할 정당인데 헌재의 판결로 해산까지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직장인 조모(26·여)씨는 “통진당은 이미 RO와의 관련성 등 이적단체라는 근거가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주의와 헌법을 무시하고 파괴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헌법으로 지켜줘야 할 필요가 없다”고 헌재의 판단을 환영했다.김모(40)씨는 “통진당은 이미 정당이라기보다는 이적단체로 보인다”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집단을 대한민국 헌법으로 정당으로써 보호해줄 필요가없다”고 헌재를 지지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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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강제 해산…‘충격’의 통합진보당

통합진보당 강제 해산…헌재 ‘8 대 1’ 결정

▲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에 서 박한철 헌재소장이 판결문믈 읽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통합진보당이 창당 3년 만에 해산당했다. 헌법재판소는 19일 오전 정부가 청구한 진보당 정당해산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8 대 1의 의견으로 해산을 결정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19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 청구 선고에서 자리에 앉아 있다

▲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에 대해 해산을 명령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이정희 통진당 대표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대심판정을 나와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 이 선고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진보당의 정당 등록을 말소하게 된다. 통합진보당과 같은 이름을 쓰는 것은 물론 비슷한 강령을 내세운 당을 창당하는 것도 금지된다

▲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에 대해 해산을 명령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이정희 통진당 대표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대심판정을 나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 당비·후원비·기탁금·국고보조금 등 진보당의 잔여재산은 국고로 환수된다. 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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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이정희 “말할 자유와 모일 자유 부정…
암흑의 시간 시작”

통진당, 헌재 결정으로 ‘공중분해’ 등록말소·재산몰수·대체정당 금지·의원직 박탈…선관위가 집행 / “박근혜 정권이 대한민국 독재국가로 전락시켜”

▲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에 대해 해산을 명령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이정희 통진당 대표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대심판정을 나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 헌법재판소가 19일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 해산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이정희 진보당 대표는 “박근혜 정권이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전락시켰다. 진보정치 15년의 결실인 진보당을 독재정권에 빼앗겼다”고 격렬히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헌재 결정 뒤 헌재 앞에서 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이렇게 밝혔다. 그는 “6월 민주항쟁의 산물인 헌법재판소가 허구와 상상을 동원한 판결로 스스로 전체주의의 빗장을 열었다”며 “헌재의 이번 결정으로 ‘말할 자유’와 ‘모일 자유’를 송두리째 부정당한 암흑의 시간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 정권은 진보당을 해산시켰고 저희의 손발을 묶을 것이지만 우리 마음 속에 키워온 진보정치의 꿈까지 해산시킬 순 없다”며 “(진보정치의) 꿈과 사랑을 없앨 수 없기에 어떤 정권도 진보정치를 막을 수 없고 그 누구도 진보정치를 포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진보당 법률 대리인인 김선수 변호사도 기자회견에서 “이번 해산 결정은 치욕의 역사가 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렸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오늘 해산 결정에 찬성한 헌법재판관의 이름은 널리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역시 진보당 변호를 맡은 이재화 변호사도 “헌재의 이번 결정은 코너에 몰린 대통령에 선물을 준 것”이라며 “이번 결정은 공안검사들의 공소장처럼 일방적인 편견과 지배세력의 의견만을 일방적으로 기술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아침부터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 사거리에서 시위를 벌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들은 헌재 결정에 환호했다. 이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만세” 라고 환호하며 해산했다. 현수막엔 “해산 결정, 국민에게 온 크리스마스선물”이라고 적혀 있었다.반면 진보당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종로구 현대사옥 맞은편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반대’ 집회를 열었다. 헌재 결정 전 시위대에선 “87년 항쟁의 산물인 헌재가 일말의 양심 갖고 지켜 줄 것” “박근혜 독주에 제동 걸어 줄 것”이라는 기대를 내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결정 뒤 시위대 분위기는 침통했다. 몇몇 시위대는 “민주주의는 죽었다” “지난 15년의 진보정치 꿈 포기할 수도 멈출 수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기용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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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이정희 대표 기자회견 “오늘 저는 패배했습니다”

▲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 해산 결정을 내린 19일 오전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이정희 대표 등 진보당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민주주의가 송두리째 무너졌습니다. 박근혜 정권이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전락시켰습니다. 6월 민주항쟁의 산물인 헌법재판소가 허구와 상상을 동원한 판결로 스스로 전체주의의 빗장을 열었습니다. 오늘 이후 자주·민주·평등·평화통일의 강령도 노동자 농민 민중의 정치도 금지되고 말았습니다. 말할 자유, 모일 자유를 송두리째 부정당할 암흑의 시간이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하는 저의 마지막 임무를 다하지 못했습니다. 진보정치 15년의 결실, 진보당을 독재정권에 빼앗겼습니다. 오늘 저는 패배했습니다. 역사의 후퇴를 막지 못한 죄, 저에게 책임을 물어주십시오.

오늘 정권은 진보당을 해산시켰고 저희의 손발을 묶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희 마음속에 키워 온 진보정치의 꿈까지 해산시킬 수는 없습니다. 오늘 정권은 자주 민주 통일의 강령을 금지시켰지만 고단한 민중과 갈라져 아픈 한반도에 대한 사랑마저 금지시킬 수는 없습니다. 이 꿈과 사랑을 없앨 수 없기에 어떤 정권도 진보정치를 막을 수 없고 그 누구도 진보정치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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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2014 한지세계화 전략을 위한 국제 세미나

★*…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이 주관하는 ‘2014 한지 세계화 전략을 위한 국제 세미나’가 1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가운데 니콜라스 A. 바스베인스가 "공동의 끈: '위대한 연속 선상'에 놓인 한지의 위상"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한지국제 세미나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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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외국인력지원센터 개소식

★*…【서울=뉴시스】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광주시 광산구에서 열린 '외국인력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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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북한','일본', '어떻게 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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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러시아 기자가 바라본 북한의 모습은?

▲ 남북한과 러시아의 삼각 물류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취재한 러시아의 한 기자가 현지 취재기와 사진들을 블로그에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 2005년 금강산, 2006년과 2014년 각각 개성공단을 취재한 바 있는 키리야노프 기자는 지난 11월24일부터 29일까지 나진-하산 프로젝트 및 나진-포항 러시아산 석탄 운송에 관한 취재 활동을 벌였다. 로시스카야 가제타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국영 신문으로, 키리야노프 기자는 동아시아 특파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사진은 러시아산 석탄을 싣고 나진항에 도착하는 기차의 모습. (사진 제공=알렉 키리야노프) /뉴시스

★*…사진은 나진 시내의 어린이들. (사진 제공=알렉 키리야노프)/뉴시스

★*… 사진은 나진 시내 주민들. (사진 제공=알렉 키리야노프) /뉴시스

★*… 사진은 나진의 동명산 호텔. (사진 제공=알렉 키리야노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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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속보] 북한 인권 결의안, 유엔 총회 본회의도 통과

북 강력 반발

▲ 결의안 투표 주시하는 북 대표들 최명남(왼쪽 둘째) 북한 외무성 부국장이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북한 인권 상황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를 권고하는 결의안 투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라고 권고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 결의안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3위원회(인권 담당)에서 18일(현지시각) 큰 표 차이로 통과됐다. 북한이 이번 결의안 통과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한반도 정세 전반을 경색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쿠바 대표는 “특정 국가의 인권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라는 조항은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공격이며 유엔 메커니즘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것”이라며 이 조항의 삭제를 주장했다. 중국과 러시아 대표도 유엔이 회원국 내부 문제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며 이 수정안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쿠바 수정안은 찬성 40표, 반대 77표, 기권 50표로 부결됐다.

북한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최명남 북한 외무성 부국장은 이날 원안 표결을 앞두고 발언권을 신청해 “유럽연합과 일본이 제안한 결의안이 근거를 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COI) 보고서는 일부 탈북자들의 조작된 증언들을 모아 만든 것”이라며 “결의안은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에 의한 것으로 앞으로 예기치 않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북한 국가·사회 시스템을 제거하려는 이런 인권 캠페인이 우리로 하여금 추가 핵실험을 자제하지 못하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미국은 북한이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과 달리 국제사회의 인권문제 제기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 것을 주목하고 있다. 이번 결의안 통과로 북한이 국제사회의 압박을 의식해 인권 개선에 나서리라는 기대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오히려 한반도 정세가 악화하면서 북한 내 인권 개선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 워싱턴 소식통은 “미국이 대화를 외면한 채 인권 문제로 압박을 강화하면 북한이 여기에 반발하면서 역효과가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북 인권’ 국제사회 압박 가속화

▲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3위원회 회의에서 최명남 북한 외무성 부국장이 발언하는 모습이 회의장 앞 대형 스크린에 비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라고 권고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 결의안이 큰 표 차이로 통과됐다. 뉴욕/AP 연합뉴스

★*… 아울러 이 결의안이 불법 구금·고문, 성분제에 의한 차별, 표현의 자유 등 자유권적 차원의 인권을 강조하는 반면에, 인권 실현의 주요 요소로 여겨지는 평화권·개발권 등을 경시하고 있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남북 분단으로 인한 안보 불안과 미국 주도의 오랜 경제제재 조처가 북한 국민들의 인권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안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워싱턴/박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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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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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코스피, 나흘만에 폭등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1920선을 회복한 19일 오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897.50)보다 32.48포인트(1.71%) 상승한 1929.98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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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광주과기원 방문 정몽구 회장

★*…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9일 오후 광주 북구 첨단과기로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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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찬밥 된 루블화, 가치 40% 이상 폭락

★*…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지난 6월 이후 40% 이상 폭락하는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중구 광희동 러시아 거리의 한 매장에서 직원이 루블화를 골라내고 있다.

러시아 거리 환전상들은 "루블화는 거래하지 않는다. 간혹 루블화를 환전하려는 사람이 있지만 폭락하는 가치와 위패 우려에 이곳에서 루블화는 휴지나 다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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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지역난방 사업자 CEO 간담회

★*… 【서울=뉴시스】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난방 사업자 CEO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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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롯데마트 베트남 떤빈점에 'K-HIT PLAZA'오픈

★*… 【서울=뉴시스】18일 베트남 호치민에 문을 연 롯데마트 떤빈점에 롯데마트와 중기청이 연계해 운영하는 중소기업상품 전용관인 ' K-HIT PLAZA' 3호점이 오픈했다.

'K-HIT PLAZA'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 마케팅 기회 및 안정적 수출 판로 제공의 역활을 하는 중소기업 상품 전용 매장이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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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블랙베리 신제품

★*…블랙베리 최고책임자 존 천이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 블랙베리 클래식’ 스마트폰 공개 행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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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중국 위해시 2014 국제 건강산업박함회 참가한 라펜

▲ 【서울=뉴시스】프리미엄 기능성 화장품 ㈜라펜(대표:안도림, www.rapern.com)이 19일부터 3일간 중국 산둥성 위해시 위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국제 건강산업박람회에 참석했다.

★*… 한국보다 더욱 건조한 기후의 중국 위해시, 라펜은 각질을 자극 없이 촉촉하게 제거해 주는 닥터 큐어젤과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막 형성으로 보습을 유지해 주는 화이트닝 크림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미백과 주름을 동시에 관리해 주는 비타민C 스팟 소스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라펜은 미백과 주름 개선에만 집중하여, 인간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국내 유명 피부샵과 피부과에 납품하고 있으다. 또 해외 여러 박람회에 참석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며,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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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노트 엣지 몽블랑 S펜 체험해보세요'

★*… 【서울=뉴시스】삼성전자는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몽블랑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전문 캘리그래피 작가가 갤럭시 노트 엣지에 몽블랑 S펜(e-스타워커/픽스)으로 작성한 신년 메시지를 액자로 만들어 증정한다고 밝혔다.

몽블랑 S펜은 삼성전자와 몽블랑의 콜래보레이션으로 제작된 갤럭시 노트 전용 스타일러스 펜이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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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 오픈

★*…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국내 최대 외식 문화 공간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이 열린 19일 고적대의 오픈 축하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6개 층에 걸쳐 아웃도어, 스포츠 등 패션 브랜드부터 전국 각지의 유명 맛집까지 총 100여개 브랜드가 들어서며 특히 전체 입점 브랜드의 절반 이상이 외식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9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국내 최대 외식 문화 공간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이 오픈했다.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6개 층에 걸쳐 아웃도어, 스포츠 등 패션 브랜드부터 전국 각지의 유명 맛집까지 총 100여개 브랜드가 들어서며 특히 전체 입점 브랜드의 절반 이상이 외식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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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센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크리스마스 할인 행사 실시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국내외 인기 패션·잡화 브랜드를 대거 할인한다.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올 어바웃 크리스마스 쇼핑'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크리스마스 선물 제안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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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김새론, 젓가락보다 가느다란 각선미~

★*…김새론이 19일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 밤' 시상식 레드카펫이 진행된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세빛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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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아웃도어 소재로 만든 한복 입니다'

★*… 【서울=뉴시스】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 녹화 대기실에서 KBS트로트 가요대축제 녹화를 앞두고 디자이너 제니퍼 목이 친환경 기능성 소재기업 심파텍스에서 후원 받은 아웃도어 소재로 만든 한복을 입은 모델 이하진, 오미림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심파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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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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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미국·쿠바 재결합, 교황이 중매섰다

▲ 김범수 기자수정: 2014.12.18 20:27등록: 2014.12.18 16:51 공유하기공유하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트위터로 보내기네이버 밴드로 보내기인쇄하기작년 10월 양국 대표단 바티칸 초청 쿠바 억류 미국인 석방 물꼬 트고 /오바마·카스트로에 서한 보내 설득 <사진:>프란치스코 교황이 78번째 생일을 맞은 17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신자들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있다. 바티칸=AP연합뉴스

★*… “프란치스코 교황과 가톨릭 교회의 역할에 감사 드린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7일 쿠바와 관계 정상화 내용을 담은 특별성명 발표 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양국의 화해를 끌어내려는 교황의 노력이 “관계 정상화에 큰 자극과 동력이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78번째 생일에 쿠바와 관계정상화를 발표한 것도 감사의 뜻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오바마의 성명 발표 직후 교황청도 성명을 내고 미국과 쿠바 관계 정상화를 위한 협상에서 교황이 한 적극적인 역할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성명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10월 미국과 쿠바 대표단을 바티칸으로 초청해 미묘한 양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주선했다. 미국이 쿠바에 수년간 억류된 앨런 그로스의 석방을 위해 교황청이 나서 달라고 요청한 데 대한 응답이었다. 교황은 이 만남으로 그로스 석방의 물꼬를 터 결국 양국 관계 정상화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가디언은 분석했다. 교황은 또 최근 몇 달 사이 오바마 대통령과 쿠바의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일부 수감자들의 상황을 포함해 인도주의적인 문제와 관련된 공동 관심사 해결도 촉구했다고 성명은 밝혔다. 카스트로에게는 미국인 그로스를 석방하라고 요청하고, 오바마에게는 수감된 쿠바인 석방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메 오르테가 쿠바 추기경 역시 쿠바 측 중재자로서 협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바 가톨릭 최고위 성직자 오르테가 추기경은 쿠바 정부의 개혁을 공개 지지하고 정치범 석방 등 각종 정치 현안에도 적극 개입해왔다. 이처럼 가톨릭계가 양국 관계 복원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데는 쿠바가 가톨릭 전통이 매우 강한 나라라는 점이 작용했다....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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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미국-쿠바 ‘냉전 반세기’ 청산…북한만 남았다

▲ 오바마 “봉쇄정책 실패”…카스트로 “결단 환영” 53년간 적대 관계였던 미국과 쿠바가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 17일(현지시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쿠바와 관계 정상화 추진을 발표했고(왼쪽 사진),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도 국영 텔레비전에 나와 합의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오른쪽). 냉전의 상징인 두 나라 관계가 화해에 이르면서, 한반도가 유일한 ‘냉전 지역’으로 남았다. 워싱턴 아바나/로이터 AFP 연합뉴스

★*…오바마-카스트로, 18개월 협상끝 관계정상화 최종 합의 한반도 유일 냉전지역으로 남아…‘대북 정책’ 변화 주목 미국과 쿠바가 53년간의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관계 정상화에 나서는 역사적 첫걸음을 내디뎠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16일(현지시각) 전화통화를 통해 지난 18개월간의 비밀협상으로 마련된 양국 관계 정상화 협상안에 최종 합의했고, 17일 각각 성명을 통해 이 내용을 발표했다.

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등으로 동-서 진영 대치의 최정점에 섰던 쿠바에서 냉전 잔재가 청산되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이제 한반도가 유일한 ‘냉전 지역’으로 남게 되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서도 새로운 정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연설을 통해 “시대에 뒤처진 접근 방식을 끝내고 (미-쿠바) 두 나라 간 관계 정상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존 케리 국무장관에게 즉각 쿠바와 외교관계 정상화 논의를 시작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두 나라가 관계 정상화에 나서는 것은 1961년 1월 국교 단절 이후 53년 만이다. 1959년 당시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사회주의 혁명을 선언한 뒤 자국 내 미국 기업의 재산을 몰수하고 국영화하자 미국은 1960년 쿠바에 금수조처를 취하고, 1년 뒤 외교관계를 단절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50년은 고립화가 효과가 없음을 보여줬다. 새로운 접근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카스트로 의장도 같은 시각 수도 아바나에서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우리는 두 나라 간의 몇몇 상호 관심사를 해결하는 데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문제의 핵심이 해결됐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우리나라에 심대한 손실을 초래한 (미국의) 경제·상업·금융 봉쇄 조처가 중단돼야 한다”고 했다.

세계 각국은 환영한다고 밝혔다....두 나라의 협상은 미국이 먼저 제의해 시작됐으며, 주로 캐나다에서 협상이 진행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바마 대통령과 카스트로 의장에게 직접 서한을 보내 관계 정상화를 촉구하고 회담장을 제공하는 등 기여했다....워싱턴/박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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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미·중 연례 통상회의서 발언 중인 왕양 부총리

★*… 【시카고=신화/뉴시스】최근 미국과 중국이 양국 간 연례 통상회의인 제25회 통상무역합동위(JCCT) 회의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가운데 중국 왕양 (汪洋) 부총리가 "미·중 양국은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동반자이지만 미국이 세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체계 속에 가입하고 싶으며, 이 질서를 존중하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왕 부총리가 대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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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제 갈 길 가나 기세 꺾이나… 시험대 오른 푸틴

▲ 러 국민 "경제위기는 서방 탓" 푸틴 지지도 80% 수준 유지 "내년 봄 불만 징조 나타날 것" 루블화 급락 대도시 중산층 덮치고 지지 기반인 지방 확산 시간문제

★*…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합병과 소치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 등으로 기세 등등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경제위기에 직면하면서 그의 리더십도 시험대에 올랐다. 서방의 경제제재에도 자국민의 높은 지지도를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 ‘마이 웨이’로 일관한 푸틴이 한 발 물러설지 아니면 강경노선을 고수할 지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 “루블화 급락 등 최근의 러시아 경제위기가 푸틴 대통령에게 정치 시험대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러시아가 올해 서방국가들과 갈등을 빚으면서도 러시아 국민의 어려움은 크지 않았지만, 루블화의 가치 하락은 경제위기 가능성까지 키웠다”며 이같이 전했다...

▲ WSJ는 러시아의 경제위기 가능성을 경고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조차 이미 “국제 유가가 60달러를 유지하면 내년 러시아 경제는 4.7% 마이너스 성장할 것”이라고 밝힌 상황에서 금리 인상은 기업의 투자 위축, 소비 침체 등을 가져와 경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 17일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 매장이 루블화가 더 폭락하기 전에 물건을 구매하러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모스크바=AP연합뉴스

★*…그러나 WSJ는 “푸틴 대통령의 위기 대응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지만 심각한 정치적 위기로까지는 번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푸틴 대통령은 확실한 정적이 없고, 그의 측근들이 대기업 상당수를 장악한데다 국민들이 뉴스를 접하는 국영매체들이 “러시아가 투기꾼과 서방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푸틴의 견해를 그대로 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러시아 국민들은 아직 경제 위기의 책임을 서방 국가들에 돌리고 있고, 푸틴 지지도도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 시민 마리아 세묘노바(30)는 WSJ에 “주택 대출 이자 상환과 육아 비용으로 힘든 시기가 올 것”이라면서도 “지금의 위기는 서방 국가들 때문이라는 푸틴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번 경제 위기가 푸틴 대통령의 통치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17일 “러시아가 루블화 하락을 막는 데 실패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자신의 철권통치를 약화시킬 수 있는 전면적 통화 위기와 맞닥뜨리게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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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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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무인 우주선 실은 인도 대형 로켓

★*… 【뉴델리=AP/뉴시스】인도우주연구기구(ISRO)의 중량 630t의 지구정지궤도위성발사체 GSLV-마크3가 18일(현지시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州)에 있는 스리하리코타 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ISRO는 이날 무인 우주선을 실은 GSLV-마크3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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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호주 어린이 8명 시신이 발견된 현장

★*… 【케언즈=AP/뉴시스】호주에서 어린이 8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경찰 당국은 이날 케언즈 교외 마누라 지역의 한 주택에서 칼에 중상을 입은 34세의 여성과 어린이 8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이 사건 현장 도로를 봉쇄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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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비만, 장애로 간주될 수 있다고 판결한 유럽사법재판소

★*…【룩셈부르크=AP/뉴시스】18일(현지시간) 유럽 최고법원,유럽사법재판소(ECJ)가 덴마크 남성이 과체중이라는 이유로 해고된 사안에 관련해 "비만이 직장에서 완전하고 효과적인 업무 진행을 방해한다면 무능력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판결을 내렸다. 영국 런던에서 한 비만 남성이 벤치에 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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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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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개인정보 빼가고 도청까지…
'탈옥 아이폰' 노린 악성코드

▲ 탈옥한 아이폰을 노려서 개인 정보를 빼가거나 도청까지 할 수 있는 악성코드가 출현했다. 탈옥이란 애플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아 놓은 아이폰의 일부 기능을 해킹해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 보안에도 구멍이 뚫리게 된다.

★*…18일 보안업체 아카마이에 따르면 안드로이드폰이나 탈옥한 아이폰의 허점을 노려 침투하는 신종 악성코드 엑서 엠랫(xsser mRAT)이 발견됐다. 이 악성코드는 유명한 스마트폰 게임 ‘플래피 버드’처럼 위장해 이용자가 내려 받으면 이용자 스마트폰을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아카마이 관계자는 “해당 악성코드는 경우에 따라 스마트폰 통화 내용을 도청하거나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개인정보를 가져갈 수 있다”며 “좀비PC처럼 이용자 스마트폰을 좀비 스마트폰으로 만들어 웹사이트 등에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ㆍDDoS) 공격용 도구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피해 사례가 발견됐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구체적으로 보고된 피해 사례는 없다. 아카마이 관계자는 “공개할 수 없지만 해외 피해사례를 통해 확인된 악성코드”라며 “국내에서도 충분히 피해 발생 소지가 있다”고 경고했다. 문제는 한 번 감염되면 제거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아카마이 관계자는 “감염된 스마트폰을 고치려면 초기화 시켜야 한다”며 “백업을 받지 않았으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자료는 모두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아이폰을 임의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치는 탈옥 행위를 하지 말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을 내려받지 말라고 강조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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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검찰 송치되는 수원 토막시신 사건 피의자 박춘봉

★*…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19일 오전 10시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이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를 나와 수원지검으로 향하고 있다. 경기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사건을 수원지검으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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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인천시 대형 상수관 파열…
7만5천 가구 단수

▲ 19일 0시∼20일 낮 12시 서구 검단·영종·용유도 일대 단수/ 인천에서 대형 상수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오는 20일 낮까지 36시간 동안 7만5천 가구의 단수가 예상된다.19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공촌사거리의 한 도로 아래에 묻힌 대형 상수관이 터졌다.

★*… 길을 지나던 한 주민은 “도로에서 갑자기 물이 쏟아져 흘러나온다”며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신고했다.상수관에서 흘러나온 물로 인근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인천아시안게임주경기장에서 공촌정수장 방향 2개 차로가 통제됐다.5m 깊이에 묻힌 직경 1천800㎜의 이 상수관은 서구 공촌정수장에서 서·동구 전체와 중구 영종·용유도 등 29만 가구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주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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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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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미 7공군 사령관 이취임식

★*… 【서울=뉴시스】19일 경기도 오산비행장에서 많은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 7공군 사령관 이취임식이 열리고 있다. 행사에는 스카파로티 주한미군사령관, 로빈슨 태평양공군 사령관, 최차규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 원유철 국회의원등 많은 귀빈이 참석했다. (사진=미공군 존 라스 소령 제공)

★*…【서울=뉴시스】19일 경기도 오산비행장에서 미 7공군 사령관 이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태평양공군 사령관 로빈슨(Lori J. Robinson) 대장이 신임 7공군 사령관 오샤나시(Terrence J. O'Shaughnessy) 중장 에게 7공군 부대기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미공군 존 라스 소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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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해경 헬기, 인명구조 훈련서 익수자 구조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19일 오전 전북 군산비응항 서방 2해리 해상에서 실시한 민·관·군 합동 인명구조 훈련에서 해경 헬기가 익수자를 구조기 위해 사고 선박에 접근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군산해경 등 11개 관계기관(업체)에서 경비함정과 선박 21척, 고속단정 5척, 항공기 4대, 구급차 3대, 433명이 동원돼 실제 사고와 유사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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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즐거운 겨울방학'

★*…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은석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방학 생활계획표를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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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야호! 방학이다!'

★*…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은석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방학식을 마친 뒤 하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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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소망쪽지 붙이는 예술꿈나무들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18일 오후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대합실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열린 '예술나무 데이 페스티벌'에 참가한 초등학생 예술꿈나무들이 소망을 적은 쪽지를 메리 아트이즈트리에 붙이고 있다.

예술나무운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유명 인디밴드 공연을 비롯해 악기 체험, 그리기 체험, 장애인 작가 그림 전시, 예술꿈나무 씨앗카드 증정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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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지하철역의 ‘꼬마 음악가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8일 오후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대합실에서 연 ‘예술나무 데이 페스티벌’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악기를 연주해보고 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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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다이노포스 기다렸다

★*… 성탄절을 1주일 앞둔 1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어린이들 사이에 성탄선물로 인기가 높은 로봇 장난감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를 사려는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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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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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보수가 쳐놓은 프레임의 덫, 세월호 참사 진짜 원인 은폐”

▲ 한겨레말글연구소 ‘세월호 대참사와 언어의 문제’ 연구발표회 / 나익주 전남대 영미문화연구소 연구원은 ‘프레임의 덫에 걸린 세월호’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프레임은 현상의 어떤 측면은 부각하지만 다른 측면은 은폐하는 기능을 수행한다”고 말했다.<사진:>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청암홀에서 ‘세월호 대참사와 언어의 문제’를 주제로 열린 한겨레말글연구소 제10차 연구발표회에서 최인호 연구위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 ...박 대통령과 보수 언론은 ‘적폐’를 따져 처벌하는 ‘전쟁 프레임’에 ‘선악 프레임’까지 더했다고 나 연구원은 보았다. 정부에 책임을 추궁하는 야당과 진보적 시민단체들을 ‘나쁜 사람들’로 규정하고 정쟁(정치다툼)을 일삼는 몰염치한 집단으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폭력시위꾼’ ‘거액 보상금’ ‘황제 단식’ ‘경제 우울증’ 등의 담론도 선악 프레임의 일부였고, 이를 통해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비난은 피하거나 최소화했다고 나 연구원은 말했다. 이런 보수의 다양한 프레임 동원에 진보 진영은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그는 “이 ‘세월호’ 참사를 한국 사회의 사회적 경제적 정책 기조의 핵심인 신자유주의(민영화)에까지 연결하려는 프레임을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진도체육관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분석한 김진해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는 당시 박 대통령이 ‘구조 계획을 얘기해 달라’는 가족들의 요청에, ‘가족들에게 구조 상황을 잘 전달하라’며 동문서답 식의 답변으로 책임을 회피했다고 분석했다. 김하수 전 연세대 교수는 박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 시점이 너무 늦은데다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여론에 떠밀리듯 사과했고 사과의 대상을 특정하지 않아 ‘면소’를 받기에는 모자랐다고 지적했다...이유진 기자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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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국민 46% “대한항공 사명 회수해야”

▲ 리얼미터 여론조사, 46.3%가 “사명·로고 바꿔야” 38.3%는 “기업의 오랜 브랜드 그대로 놔둬야”조현아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을 계기로 대한항공이 나라를 상징하는 사명을 쓰고 있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46.3%가 대한항공의 사명과 로고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사진:>대한항공 항공기. 한겨레 자료 사진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19일 대한항공 사명과 태극 로고 회수 주장에 대해 긴급 현안조사를 한 결과, ‘사명과 로고를 바꾸어야 한다’는 의견이 46.3%로 ‘기업의 오랜 브랜드이므로 그대로 놔둬야 한다’는 의견(38.3%)보다 우세했다고 밝혔다. 두 의견 간 차이는 오차범위 안인 것으로 조사됐다. ‘잘모름/무응답’은 15.4%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54.5%), 부산·경남·울산(50.1%), 대전·충청·세종(45.7%), 광주·전라(44.2%) 지역에서는 ‘변경’ 의견이 많았다. 경기·인천에서는 ‘그대로 허용’ 의견(51.4%)이 더 많았다. 대구·경북 지역은 ‘그대로 허용(42.1%)’과 ‘변경(36.3%)’ 의견이 오차범위 안에서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조사는 12월 1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를 보정했다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정남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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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규탄 구호 외치는 진보당원들

★*…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의 해산과 소속 의원 의원직 상실을 선고한 19일 오후 서울 대방동 통합진보당 중앙당사 앞에서 당원들이 규탄 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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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공무원 발에 밟히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풍선

★*… 【제주=뉴시스】 고동명 기자= 19일 오전 새누리당 제주도당 당사 앞에서 열린 '국민복지 침몰세력 심판을 위한 158타도 릴레이 출정식에서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과 도교육청공무원노조원들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서명한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의원들의 이름이 쓰인 풍선을 밟아서 터트리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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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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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톡톡 튀는 모자로 따뜻한 겨울 나는 법

★*… 뜨개질은 더 이상 할머니의 전유물이 아니다! 뜨개질 하나로 창조적이고 재미있으면서도 따뜻한 겨울 모자가 탄생할 수 있다. 살 수도 있지만 직접 디자인한 모자를 뜨개질하면서 겨울을 나는 것도 좋지 않을까. [보어드판다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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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인기 캐릭터 완구제품 구입하세요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8일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어린이들이 또봇과 겨울왕국등 인기 캐릭터 완구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롯데마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날부터 24일까지 토이저러스 매장과 전 완구매장에서 '완구박람회'를 열고 로봇 완구등 총 10만점 물량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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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연말타피서 '무법자' 변신한 에어아시아 임직원들

★*…‘무법자’ 테마에 맞는 의상으로 차려 입은 에어아시아 임직원들 모습. 에어아시아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에어아시아 연말 파티를 진행했다.

에어아시아 관계자는 “그룹 연말 파티는 임직원들이 정해진 테마에 맞춘 의상과 분장으로 참여해 파티를 즐기는 이색적인 송년회로 유명하다”며 “이날 파티 주제는 ‘무법자’로 페르난데스 회장은 영화 다크나이트의 명품악당 조커로 분장하고 무대 위로 등장해 임직원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안겼다”고 설명했다.페르난데스 회장은 직원들 몰래 특별손님으로 한류 아이돌 씨스타를 초대해 직원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물했다고 에어아시아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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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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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화천군, 산천어축제 선등점등식 준비

★*… 【화천=뉴시스】예상철 기자 = 강원 화천군은 19일 화천읍 중앙로에서 열리는 ‘2015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선등점등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014.12.19. (제공=재단법인 나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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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항공여객 6천만명 돌파'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비즈니스맨과 여행객 차림의 모델들이 '항공여객 6천만명 달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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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아름다운 불빛이 가득'

★*… 【파리(프랑스)=뉴시스】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둔 1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제리제(Champs-Elysees) 거리가 노엘(=크리스마스) 마켓(Marche de Noel)과 가로수에 점등 된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 불빛들로 환하게 밝혀지고 있다. (사진=이준성 프리랜서)

★*… 【파리(프랑스)=뉴시스】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둔 18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샹제리제(Champs-Elysees) 거리에서 가로수에 점등된 불빛들이 파리의 밤 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사진=이준성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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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반갑다 추위야, 강원 겨울축제 출발!

▲ 20일 평창 송어축제 개막 양구·화천·홍천서도 잇따라 본격적인 강추위가 몰려오면서 강원도 겨울축제가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사진:> 본격적인 강추위가 몰려오면서 20일 평창송어축제를 시작으로 겨울나라 강원의 축제가 막을 올린다. 지난해 평창송어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송어낚시와 맨손 송어잡기 등을 즐기고 있다. 평창군 제공

★*… 강원도 겨울축제의 첫 시작은 2018 평창겨울올림픽의 개최지인 평창에서 막을 올린다. 20일부터 내년 2월8일까지 51일간 평창 진부면 오대천에 가면 ‘8회 평창송어축제’를 즐길 수 있다. 송어낚시와 맨손 송어잡기, 눈썰매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가 준비돼 있다. 최교순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얼음 위에서 보면 이리저리 휘감아 헤엄치는 송어 떼가 투명하게 보인다. 송어낚시의 짜릿한 손맛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구 해안면에선 20일부터 이틀간 ‘2014 디엠제트(DMZ) 펀치볼 시래기축제’가 열린다. 웰빙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시래기 직거래 장터뿐 아니라 국밥과 찐빵, 산나물, 부침개 등 시래기를 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시래기 덕장을 둘러보는 트랙터 마차 타기, 떡메치기, 무껍질 길게 깎기 등의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27일 영월 동강에서는 ‘동강겨울축제’를 만날 수 있다. ‘씽씽 신나는 겨울, 영월의 추억’을 주제로 어등 소원지 달기, 팽이·연 만들기, 눈썰매, 스노래프팅, 얼음·루어낚시, 송어 맨손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겨울 손님을 맞는다.

2006년부터 해마다 100만명 이상이 몰리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10일부터 2월1일까지 진행된다. 중국 하얼빈 빙등축제, 일본 삿포로 눈축제 등과 함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평가받고 있는 화천 산천어축제에선 금반지 산천어 낚시가 눈길을 끈다. 20일 3594개의 산천어등을 비롯한 8800개의 등이 거리를 환하게 밝힌다. 인삼으로 유명한 홍천에선 인삼 먹은 송어로 겨울축제 차별화에 나섰다. 내년 1월2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지는 ‘2015 홍천강꽁꽁축제’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6년근 인삼을 배합한 사료를 3개월 동안 먹인 인삼송어를 잡을 수 있으며, 빙어잡이 체험도 할 수 있다. ...박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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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힘들었던 한 해… 하루쯤은 특별하게!

호텔가 연말연시 패키지 가족 단위로 즐기려는 고객 위해 마술쇼ㆍ부부 댄스 배틀 등 이벤트 여성들만의 공간 상품도 내놔

▲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오붓하고 비밀스럽게 혹은 뜨겁게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래서 조금은 호화스럽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울시내 호텔의 크리스마스 이브(24일)와 당일(25일) 그리고 연말(31일) 객실 예약률이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한 호텔 관계자는 “작년에 그랬던 것처럼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객실이 다 찰 것으로 보인다”<사진:> 서울신라호텔의 미드나잇 판타지 파티

★*… 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즐겁게 /연인들이 주 고객이었던 호텔의 연말 패키지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여지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연말을 조금 특별하게 보내겠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올해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늘었다. 롯데호텔월드는 ‘메리 테디베어’ 패키지(49만원)와 ‘케이크 위드 유’ 패키지(65만원)를 선보였다.

‘메리 테디베어’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숙박권과 3인 조식권(성인2, 소인1), 롯데월드몰 4층 테디베어 주(zoo) 가족특별권 등을 제공한다. 성탄절 전날인 24일 오후 8시30분부터 10시까지는 동물 마술쇼와 테디룰렛, 포토타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케이크 위드 유’ 패키지는 테디베어 패키지에서 조식을 제외하는 대신 크리스마스 당일 호텔 1층 대회장에서 진행되는 케이크 만들기 가족 참가권과 점심 뷔페 이용권을 포함시킨다. 두 상품 모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 서울신라호텔이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메리 윈터’ 패키지(50만원부터)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 숙박권, 키즈 라운지 및 키즈 크리스마스 마켓 입장권, 20만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 밀크 박스 1개, 더파크뷰 조식이용권(성인 2인, 소인 1인) 등으로 구성된다. <사진:>롯데호텔월드, '케이크 위드 유' 패키지

★*…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키즈 라운지와 키즈 크리스마스 마켓은 엄마들에게 눈이 가는 공간이다. 패키지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인형 만들기, 북극 탐험, 실버 액세서리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타악기 연주와 파티가 준비돼 있다.

▲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크리스마스 당일 아빠와 함께 하는 댄스 배틀, 동요 이름 맞추기, 크리스마스 카드 쓰기 등이 포함된 ‘키즈 팰리스’ 패키지를 내놓았다. 그랜드하얏트서울의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30만5,000원부터)는 내년 2월까지 아이스링크에서 온 가족이 스케이트를 즐긴 후 뷔페 식사를 하는 숙박 코스를 선보였다.<사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크리스마스 장식

★*…더 플라자 호텔은 24ㆍ27ㆍ31일에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셀러브레이션’ 패키지(31만원부터)를 선보였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디럭스룸 1박 숙박과 프랑스 베이커리 에릭케제르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북유럽 사과주 템트가 포함된 패키지로 객실에서 서울 도심의 연말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이 서울시청 맞은 편에 위치해 광화문 일대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31일에는 가수 김태우의 송년 콘서트를 관람하고 카운트다운 파티를 만끽하는 콘서트 패키지도 마련된다.

▲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은 내년 2월말까지 ‘힐튼의 겨울’ 패키지(17만9,000원부터)를 진행한다. ‘힐튼의 겨울Ⅰ’은 디럭스룸 숙박권, 뷔페 레스토랑 조식권, 영화관람권, 힐튼 곰인형을 주며 ‘힐튼의 겨울Ⅱ’는 이그제큐티브룸 숙박권, 플로어 라운지 조식권, 영화관람권, 테이크 아웃 커피 등을 제공한다. 영화도 보고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사진:>더 플라자 호텔, '로맨틱 셀러브레이션' 패키지

★*… 럭셔리한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면 펜트하우스 분위기의 파티를 빼놓을 수 없다. 서울신라호텔이 내놓은 ‘미드나잇 판타지’ 패키지에서는 비즈니스 디럭스룸 1박권과 미드나잇 판타지 파티 입장권(2인) 등이 주어진다. 이달 말까지 열리는 미드나잇 판타지 파티에서는 올 한해 이슈가 됐던 와인 15종을 맛볼 수 있다. 밤 12시가 되면 드골 전 프랑스 대통령이 즐겼다는 에코 샴페인 ‘드라피에’도 음미할 수 있다.

여성을 위한 공간도 있다. 롯데호텔서울과 더 플라자 호텔은 각각 ‘레이디스 셀러브레이션’(내년 2월28일까지)과 ‘프리티 우먼’(12월 31일까지)패키지를 진행 중이다. ‘레이디스 셀러브레이션’은 레이디스 라운지와 클럽라운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화이트 와인 등도 제공받는다. 더 플라자 호텔의 ‘프리티 우먼’(39만원부터)은 디럭스 트리플룸 1박과 겟잇 뷰스 박스 3개, 화이트와인, 수제 샌드위치 등으로 여성의 취향에 맞췄다. 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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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서울~광주 한시간 반이면 간다

▲ 호남고속철 내년 3월 개통 철도시설공단 막바지 구슬땀 내년 3월 개통을 앞두고 호남고속철도 시설 점검이 한창인 가운데 시험운행 차량이 전북 정읍고가 위 새 철로를 달리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 호남지역이 서울과 반나절 생활권에 성큼 다가섰다. 내년 3월이면 서울 용산에서 광주 송정까지 1시간 33분이면 달릴 수 있다. 현재 호남선철도를 달리는 고속열차(KTX-산천)의 경우 2시간 39분이 소요되고 있어 무려 1시간 6분이 단축된다. 운행 거리도 216.2㎞에서 33.9㎞가 줄어든다. 2004년 경부고속철도 개통으로 영남지역이 반나절 생활권에 들어온 이래 호남마저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됨에 따라 지역균형 발전은 물론 국민들의 여행ㆍ레저문화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허택회기자

▲ 1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총사업비 8조3,500여원을 들여 2009년 공사를 시작한 충북 오송-광주 송정 182.3㎞간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가 5년만에 주요 구조물 공사를 마치고 내년 3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8% 수준으로 노반, 궤도, 전차선 등 주요 시설물 공사는 올 9월에 마쳤으며 지금은 시설물 점검과 차량 성능시험 등 마무리 준비에 한창이다.

★*… 철도시설공단과 철도공사는 합동으로 인수운영전담반과 종합시험운행팀을 구성해 시설물의 안전과 편리성 등을 점검하고 있다.....열차 시험운행도 영업최고속도 시속 300㎞를 목표로 단계별 증속 시험을 하고 있다. 선로 구조물과 전차선, 신호ㆍ통신, 차량과의 연계성 등 47개 항목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내년 1월 5일부터 2월말까지는 실제 상황을 염두에 둔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 승객들이 실제로 열차를 이용하는 것을 가정하고 승무원들도 기존 열차 영업을 하는 것처럼 움직인다. 역 사이에 열차를 운행하며 승객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역내 안전시설물도 철저히 살핀다. 개통을 앞둔 2월에는 장애인 협회 등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3월 개통 후 국민들이 열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허택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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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마지막으로 울려퍼진 ‘위숭빠레’

▲ 박지성(왼쪽)이 18일(한국시각) 친정팀 페에스베(PSV) 에인트호번이 마련한 은퇴식에 참석해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대형 태극기 밑 펜스에 ‘고마워요, 박지성’이라고 쓰여 있다. 페에스베 서포트 동영상 갈무리 <사진:> 에인트호번, 박지성 은퇴식

★*…박지성이 18일(한국시각) 스승 거스 히딩크 감독과 함께 친정팀 페에스베(PSV) 에인트호번이 마련한 감동적인 은퇴식에 참석했다. 이날 필립스 경기장에서 열린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번과 페예노르트 경기의 전반전이 끝나자 박지성이 그라운드에 들어섰고, 팬들은 박지성 응원가인 ‘위숭빠레’(박지성의 네덜란드식 발음)를 부르며 환영했다. 관중석에는 태극기를 배경으로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을 그린 휘장이 내걸렸고, 위에는 ‘한국에서 온 전사’(Warrior from the south)라는 설명이 붙었다.

2002년 월드컵 뒤 에인트호번에 입단한 박지성은 3시즌 64경기에서 13골을 터뜨렸다.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퀸스파크 레인저스를 거쳐 지난 시즌 에인트호번으로 복귀해 임대로 한 시즌을 보냈다. 박지성은 아내 김민지씨, 히딩크 감독과 함께 에인트호번의 4-3 승리를 지켜봤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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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함께 입장하는 아역배우들

★*…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아역배우 이레(오른쪽부터), 홍은택, 이지원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한국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시사회에서 함께 포토월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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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손예진 ‘아찔한 누드톤 원피스’

★*…[뉴스엔 이한형 기자]한국영화배우협회(회장 윤양하) 주최 '2014 스타의 밤' 시상식이 12월 19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한강세빛섬에서 진행됐다.이날 '2014 스타의 밤' 시상식에는 손예진이 참석했다.'스타의 밤'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한해 동안 대한민국 영화 산업을 위해 열정과 노고를 다한 감독 및 배우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상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해왔다.

올해 '스타의 밤'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러운 영화감독상' 수상자로 김한민(명량), 양우석(변호인) 감독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톱스타상'은 배우 최민식(명량) 송강호(변호인) 손예진(해적-공범)이, '대한민국 톱조연상'은 배우 유해진(해적)과 조진웅(끝까지 간다)이,'한국영화 인기스타상'은 배우 박유천(해무) 천우희(한공주) 임시완(변호인)이 각각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인기스타상'은 여배우 수현(어벤져스2)이, '영화배우 인기스타상'은 배우 김새론(도희야)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한형 goodl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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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 왜구 물리친 숨은 주역 ‘정걸 장군’ 아세요?

▲ 이순신 도운 78살 노장 조선수군 판옥선 제작도 전남 고흥군이 18일 임진왜란 승리의 숨은 주역인 정걸(1516~1597·사진) 장군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군은 이날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학술대회를 열어 정걸 장군의 생애와 업적, 해전 준비와 승리 등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사진:> 정걸(1516~1597) 장군

★*…정걸 장군은 정극인의 5세손으로 전남 고흥군에서 태어나 을묘왜변 때 해남·강진 등지에 출몰한 왜구를 평정하고 경상우수사, 전라좌수사, 전라우수사 등을 지냈다. 임진왜란 때는 78살의 노장으로 전라좌수군의 조방장이 되어 전라좌수사인 이순신을 도왔다. 한산도대첩 때는 거북선에서 싸우다 부상을 당했고, 부산포해전 때는 적선 100여척을 깨뜨리기도 했다.

호남절의록 등 문헌에는 그가 조선 수군의 판옥선을 제작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특히 영조는 판옥선이 낡았으니 해체하자는 보고를 받자 정걸이 만든 것이니 보존하도록 했다는 기록도 전한다. 안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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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금난새 성남시향 예술감독·상임지휘자

▲ 지휘자 금난새(67·사진)씨가 새해부터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지휘봉을 잡는다. 성남시는 18일 금난새 전 인천시향 상임지휘자를 제4대 성남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했다.<사진:> 지휘자 금난새

★*… 금 감독은 앞으로 2년 동안 성남시향을 지휘와 주요문화예술 분야의 총감독도 함께 맡는다. 그는 인천시향 예술감독 임기를 2년 남겨두고 최근 인천시에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손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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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중국 충칭시, 광복군 총사령부 원형 보존 결정

★*…【서울=뉴시스】국가보훈처는 중국 정부가 18일 주중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한국 측의 요청과 한·중 관계를 고려해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을 현장에 원형 보존키로 충칭시가 결정하고 중앙 정부가 이를 승인했다"고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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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공예품 살펴보는 관람객들

★*…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공예트렌드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공예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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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2014년, 끝을 아름답게
연말에 연인ㆍ가족과 볼 만한 공연

▲ 겨울 발레 ‘호두까지 인형’ 한국의 대표 발레단인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 차이콥스키의 ‘호두까지 인형’을 나란히 올린다.<사진:>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중 결혼식 장면

★*… 국립발레단은 높은 점프와 현란한 회전, 여러 나라의 인형, 다양한 민속춤 등을 보여주며 디베르티스망(줄거리와 상관 없는, 볼거리로서의 춤의 향연)의 진미를 펼친다. 국립발레단은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이 1996년 초연한 버전을 2000년부터 한국에서 공연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바로 그 작품을 선보인다.

볼쇼이발레단을 33년 동안 이끈 안무자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고전발레를 완성한 러시아 무용수 마리우스 프티파의 전통적 해석에 이야기를 붙여 원작의 맛을 살렸다. 발레리나 24명이 등장하는 눈송이 왈츠 장면에서는 천정에서 흰 콘페티(종이 조각)가 떨어져 마치 만화경을 들여다 보는 듯한 환상에 빠져들게 한다. 솔리스트 무용수들이 실현하는 고도의 집중력과 표현력이 무대에서 만개한다.
● 연말에 연인ㆍ가족과 볼 만한 공연

국립발레단 환상의 눈송이 왈츠 유니버설발레단 마술 같은 무대로 호두까기 인형 나란히 공연

▲ 오케스트라 실황 반주를 고집하는 단체답게 올해는 코리안 심포니가 음악을 맡는다. 박태영 수원대 음대 교수와 김종욱 국립발레단 음악감독이 번갈아 지휘봉을 잡는다. 김지영과 김현웅, 박슬기와 이영철 커플이 마리와 왕자로 번갈아 등장한다. 20~2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사진:>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에는 창단 30년이 되는 이 발레단의 무게가 화려한 볼거리에 실린다. 제1막 크리스마스 파티 대목에서는 마술의 힘으로 살아 움직이는 할리퀸, 콜룸바인, 무어인 등 세 인형이 화려한 무대를 연출하고 그것을 받아 진짜 마술이 펼쳐진다. 발레리나 20여명이 흩날리는 눈꽃 속에서 춤추는 ‘눈의 왈츠’는 장관 중의 장관이다.

▲ <킹키부츠’ ‘사춘기’ ‘민들레 바람 되어’ ‘술래잡기’ 뮤지컬 ‘킹키부츠’는 화려함의 결정판이다. 뜻하지 않게 신발사업을 물려 받은 찰리와 여장남자 롤라의 우정, 구성원 모두를 위해 사업을 포기하지 않는 찰리의 고군분투 등을 유쾌하게 그렸다. 내년 2월 22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사진:>뮤지컬 '킹키부츠'

★*… 솔리스트들은 스페인, 중국, 러시아, 아라비아 등 각 지역의 민속성을 살린 발레에 각자의 역량을 모은다. 2막에서 펼쳐지는 클라라와 왕자의 2인무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미래를 이끌 주자를 뽑는 시험대이기도 하다. 무릎 수술을 두 차례나 하고도 고통을 이겨낸 베이징 발레학교 출신의 중국인 무용수 동 지아디, 5월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해 주역을 꿰찬 박종석 등에게 이 무대는 스타 발레리노로 나아가는 등용문인 셈이다. 중국 출신의 발레리나 팡멩잉, ‘지젤’로 기량을 인정 받은 한국의 이용정이 이들의 상대역으로 나온다. 31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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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