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출발하려는 계획을 바꿔
어제 오후에 광주로 ktx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광주에 도착하니 저녁 8시가 되었습니다.
역 근처에서 콩나물 국밥을 한 그릇 먹고
모텔에서 하루를 묵고 잠을 설친 끝에
일찍 일어나서 행복쉼터로 향했습니다.
쉼터 앞에 간단한 청소를 하고 있으니
이사장님이 오셨습니다.
둥이님이 오셨군요 인사하시며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이어서 회원들과 탁구를 치는데
서로의 환경과 체질을 잘 아는 터라
마음이 쉽게 열리며 한마음 한뜻이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잘 치지도 못한 탁구를 잘 친다며 칭찬해주시는
회원님들의 마음이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간식과 식사 시간을 보내면서
공감되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나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광주송정역까지 데려다주신
환우 보호자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신 이사장님과 회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는 그날까지 행복쉼터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1박 2일을 보내고 와서 너무행복 했읍니다
또 뵙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둥이님!
만나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몸도 안좋은분이 먼길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둥이님께서 쉼터앞도 깨끗하게 쓸어주시고 또 오시면 나뭇가지도 정리해주신다고 하셨는데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둥이님!
건강하세요
이사장님 4월5일 금요일에 아침에 일찍 출발해서 쉼터앞에 나무들을 톱으로 잘라서 정리를 해놓으려고 합니다
이사장님께서 걱정 히는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할테니 걱정은 하지마시고요
뭔가 내가 다른 사람응 위해 할수있는일이 있다는거이 보림있는 일이지요
@둥이 둥이님!
쉼터앞에 있는 나무들 우리것이 아닙니다
위에서 공사하고 내놓은것들 입니다
둥이님께서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말씀 만이라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