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 표정 와이리 귀엽노~💗😍 뭔가 뿌듯함을 은근히 참는? 표정인데ㅎㅎ🥰 맨날맨날 행복하면 좋겠다 잉성이가!🫶
영수배우님이랑 잉성이랑 보이스컬러라고 해야 하나, 잘 어울리더라요. 이틀째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합이 착 맞물려가는 느낌도 들구. 대사를 살짝 건너뛴거 같아도 흐름상 그냥 이해가 되더군. 사실 절묘해서 첨보는 사람은 모를테구.😁 2인극인데다가 에밀이 세 분이라 묘한 재미가 있네 요고요고~! 꽤 오래 공연할테니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자리잡혀갈지 기대도 되구. 나~중에 에밀 재연이 된다면 잉성이가 에밀 한번 맡아보믄 좋을듯도 해. 어떻게 분장해도 나이든 티가 안나겠지만 잉성이의 중저음도 극락이거든요!🫠
솔직히 나는 저 착장이 더 맘에 듭니다만요, 구두도 바꼈습디다..🥲 특히 그 로퍼가 유치원교복 입은거 같구 귀여웠는데. 뭐 근데 살짝 화려하긴 하니까, 땡땡이 스카프 때문인가, 극분위기상 지금처럼 살짝 차분해진게 낫긴 하지. 하얀 롱코트는 예상 못했는데 그건 넘 좋아!😊 나중에 혹시 기자가 되는건가 뉴스보이캡을 쓰고 나오든데, 요즘엔 그저 패션아이템이지만, 암튼 것두 잘 어울리더라. 잉성is뭔들💗🥰
잉성이의 인싸력은 선택형이라고 했잖아, 막 먼저 앞에 나서지는 않는데 분위기 잘 맞추고 빼지 않고 다같이 즐거운게 좋은 아이라 그런거 같아. 솔직히 외동인데 혼자 조용히 있는 것도 때론 필요하겠지. 다만 오디오강박이 있어서 여럿이 있을땐 무의식적로든 의식적으로든 눈치 보면서 다들 좋게좋게 있었으면 해서 아무말이라도 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는 거잖아 그치?
근데 무엇보다도 잉성이는 상대방을 무장해제 시키는 그런게 있어. 그냥 이야기 들어주면서 리액션하고 뭐라뭐라 하고 있으면 그게 웃기고 귀엽고 괜히 건드려보고 싶고, 또 귀여운 허당미가 있어서 그 반응 보려고 또 말걸고. 가만히 있어도 누군가 말걸러 오지 않어?😁 잘 받아주니까 편해서 해피바이러스를 뿌려대서 전염되는 것 같달까.
물론 난 잉성이를 쳐다만 봐도 행복해져서 붕붕 떠있느라 한마디도 못할테지만🫨ㅎㅎ
잉성이는 정말 사람을 기분 좋게해주는 예쁜 사람이야!
💗💗💗김인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