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에 기상해서 잠시 만남의 설레임을 먼저 올리고..
6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해운대 장산을 향해 갔습니다.
장군바위에서 잠시 쉬다가..
넘 따뜻하게 완전무장을 한덕분에 머리를 땀으로 범벅되고
고드름이 머리카락을 타고 생겨 버렸습니다.
해뜨기 직전의 모습을 갈매기 한마리와 함께..
드디어 해가 솟아오르고 여기저기서 감탄의소리가 나오네요.
멋지죠..
2010년 1월1일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와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온몸으로 맞이했습니다.
애인을 만나듯 설레임안고 힘차게 산등성이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행여 늦어 나를 먼저 기다릴까봐 걱정스런마음으로 달려왔습니다.
아주 웅장했습니다..
아주 황홀했습니다..
여기저기서 카메라로 담아 내는 모습들이 보이네요..
비록 힘들게 올라 왔지만..
그 기쁨은 2배였습니다.
해돋이를 등지고 이제 하산 하는길에..
장산은 돌산입니다..
멋진 돌의 모습을 찍어 보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여기까지 해돋이 모습이였습니다..
첫댓글 너무 행복합니다 태양의기운이 여기까지 오는것 같습니다 새해 복많이받으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