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부탈장 수술후기(feat.담**병원)

[꼬꼬댁♪]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로 72일 (교정 35일) 된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제주도 사는 엄마입니다.
교정일 써서 눈치채셨겠지만 35주 4일에 출산했어요.
아무 일 없이 지내다가 심한 용쓰기로 배꼽탈장이 왔고
이건 경과 관찰해도 된다 하여 보던 중 생후 64일 되던 날 좌측 서혜부 탈장을 발견했고 진단받았어요.
서혜부 탈장은 발견 즉시 수술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진단해주신 선생님(한*병원 이**선생님)께서
제주도에 소아외과 선생님이 제**병원에 한 분
계셨었는데 그만두신 걸로 안다고 하셨어요. 아무튼,
한*병원에선 아직 아기가 어리고 소아외과가 아니다 보니
부담이 된다 하셨고 개인병원을 오픈한 제**병원에 계시던 소아외과 선생님은 교정 일로 60일은 넘어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고민과 많은 검색 끝에 담**병원을 알게 됐고 비행기를 타야 된다는 부담감을 갖고 가기로 했어요.

병원에 도착했더니 새 건물이라 깨끗하고 6층 모두 병원 건물이라서 조금 더 신뢰가 됐고요 원무과, 1층 간호사 선생님들의 친절함에 좋았어요^^ 원장님께 수술 설명 듣는데 "어린애들 탈장 수술 위해 병원 지었다!"라고 하실 정도로 자신감 뿜뿜!! 수술실에 아기 들여보낼 때 오히려 눈물이 안 날 정도로 안심됐어요!

수술실 들어갈 때부터 병실로 오기까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어요 원장님의 설명도 좋았지만 간호사 선생님들의 꼼꼼한 설명! 정말 흡족하네요^^ 저처럼 아기가 어려 고민하시는 분들 있음 주저하지 마시고 가세요! 진심이에요!! 혹시 더 자세히 물어볼 거 있으심 댓글 주세요~ 아는 선에서최대한 알려드릴게요~~

아! 저희아기는 왼쪽 탈장이였는데 복강경으로 오른쪽까지 확인 해주셨어요~ 다행히 막혀 있었구요!!

[미서]

여기가 대한민국 최고라고 생각해요

[아들마미a]

혹시 어디 병원이예요?

[오늘도먹방(삼도동80)]

어느병원인지알수있을까요?
코로나땜에 미뤄지고있어서
저희애랑 저랑 같이 받아야하는데
병원알아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