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10일째 초벌순치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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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오신 2분 포함 6명 동원하여 하루 만에 끝냈지요. 초벌 순치기는 간단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지만 문제는 기온 무려 45℃ 폭염 속에서 땀으로 샤워하는 기분 죽을 맛이죠...^^
몽골 분들 더위에 약해서 얼굴이 불탄듯이 달아오르고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탓에 쪼그려 하는 일 아주 힘들어 해요. 하루 오고 다시는 오지 않았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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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12일 째 메론줄기 유인줄 매달기 혼자서 6일동안 했지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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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17일째 착과마디 10절까지 성장 빨라도 너무 빨라요. 기온 탓도 있지만 제 재배기술이 일취월장 한 듯.....^^
문제는 그동안 계속 비가 내려 순치기 작업을 전혀 못해 일이 엄청 밀렸지요. 메론은 흐리거나 비오는 날은 순치기를 못해요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나중에 병균에 감염되어 썩어 버리기 땜시.
그래서 계속 유인줄에 감기 작업 만 하고 있는데
혼자서는 역부족 엉망이 되가고 있어요. 요 하우스 하다보면 저 하우스 메론이 자빠지고 돌아 버리겠네요. 인력이라곤 외국인 주로 러시아인들인데 열씨미는 하는데 손도 느리고 언어소통도 잘 안되고....
작년에 도와 주시던 목사님부부께서 이삼일 후에나 시간이 된다고 해서 혼자서 야간작업하며 버티고 있네요.
이제 본격적인 작업 시작입니다.
여기서 일하다 죽자라는 맘으로 하다보면 견딜 만 합니다....^^
많은 응원 바래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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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하십니다. 대풍나세요.
감사합니다
몽골사람들 추운 것은 잘 참는데 더위는 정말 못참아요,
45도 하우스내에서 하루도 죽을 맛이었을 것입니다 ㅎㅎ
매론 익으면 몽골로 좀 보내줘요.. 쩝쩝...대풍 하세요
몽골 어디 계세요?
정말 힘이 많이 드셨겠네요~개폐기를 열어 놓고 한다곤 하지만~~더위 조심 하세유~그리 만만히 볼 놈이 아니거든요.
네 폭염 대책이 없어요 몸이 이상하다 메론이고 뭐고 살고 봐야죠....^^
수고하십니다.
대풍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세요~대풍을 기원드립니다^^
농사 짓는 분들 모두 하는 고생 인 걸요. 전생에 죄가 많아서 ....^^
수고하셨네요 풍성한 결실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더운데 고생 많으십니다
홧팅입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