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이즈하라 당일치기 자유여행코스~~~]
6일 연휴동안 빈둥 빈둥 동네에서만 놀기에는 무료할까봐 큰아들과함께 5월 1일 부산에서 1박하고 5월2일 대마도로 향했다. 부산항(9시30분)출발 - 대마도 이즈하라항(11시 40분)국제여객터미널 도착- -시내 가는 내내 동네 가게를 구경(하천 주변 시골가게들을 꼼꼼히 살펴본다~ 재밌다) -론RON중화집 식사(11시55분)-나카무라 사무라이 마을-기라쿠니 민숙- 나카라이 토스 기념관 - 공동묘지- 재판소-검찰청- 신문사- 니시니혼 시티은행- 하치만구 신사- 쥬하치 은행- 티아라 쇼핑몰-
고려문- 민속자료관-조선통신사비-비운의 조선 고종의 덕혜 옹주결혼기념비-반쇼인 가네이시성터-
쓰시마 상공회의소-제이티비여행사-(중략)-이즈하라대교-미나토민숙(할배, 할매 주인)
다이아('대아'라고하면 현지인들 못알아들음) 호탤-노천 족욕탕(오후3시10분)- 이즈하라국제여객터미널(오후4시)-부산항(오후 6시10분)
이즈하라항에서 뒤에있는 대교로 가지않고 바로 시내쪽으로 향한다^^ 윗사진에 "自衛宭募集(자위군 모집)"이라고 쓰인곳이 자위대군들 숙소입니다. 얼마전 한국단체관광객이 이 당직숙소에서 죽검으로 발견된곳이기도합니다. 일본에 자위대는 평화를 지킨다는이름으로 이런짓을하는 정말 몹쓸것들입니다.
키요 쓰시마 버거집 시내 한복판에 하천이 유유히 흐른다 (관리가 잘되어 팻병하나 볼 수 없다) 기옹 식당 겸 숙박 하는곳 한인이 운영한 곳이였다. 이런곳이 많이있음. 노란간판은 계산기, 담배가게(담배가격 우리나라와 유사함 자판기도 많음) 장례 물품 판매와 대행업체가 우울한 혐오시설일탠데....일반 샵들과 함께 나란히 있다. 시세이도 화장품가게 이치라쿠 소비 면세점 (시골인지라 면새점 물건이 형편없음) 하리마 빠찡꼬 코코 편의점(커피도 가능) 구리야마 동네슈퍼 스즈란 식당,이즈하라 택시, 바로 옆 쓰시마 택시와 자전거 렌탈점이있다 (이즈하라에만도 자전거 렌탈점이 여러곳있다. 참고로, 히타카츠엔 현재 꽃집겸 자전거 운영하는 시마이상 상점 한곳만이다) 도게에 주점 저녁에 문을 연다고 쓰였군요 요시다 문구점(오모짱과 게임) 츠이키엔 녹차 전문점, 접골원(우리식으로하면 카이로프락틱정도) '조선 통신사 행렬도'가 벽화화 돼있다 반쇼카 민숙과 론 중화요리점(숙소와 식당이 붙어있음) 점심 "나가사키 짬뽕" 시식전에 한컷 (반찬은 단 한가지도없고 맛능있는데 국물이 무지 무지 짜다는 사실)
이마바야시 의류점 "고객 전용 주차장"이라고 써있군요
이즈하라 무가저택(옛 사무라이주택)을 지나면 큰 당산나무 같은게 있다 (무가저택도 볼만하다) 아리아21 파칭고(게임중독증있으신분은 그냥 지나치기어렵겠죠?) 하천이 그닥 아름답지는 안한데 '조선 통신사행렬도'를 이곳에 그려놨다. 다른 지상벽도 많건만.... 윗벽화 오른쪽엔 산고양이(야마네꼬)가 상징적으로 그려놨네요
여기서 부터는 사무라이 집들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집의 특징들이 화재유소(화재가 전이되는 것=불 번지는것)를 막기위해 방화벽(화절석)이 높이 3m, 폭1.5m로 석단이 볼만하다(참 잘지은 것같다. 지금도 그대로 모방해도 될 것 같다) 사무라이 거리 ㅁ '무가저택 거리'ㅁ 단단하고 정갈하다. 사무라이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방화벽을 걸어다닐 수 있어 보였다 마을 안내도가 있는 것 보면 자랑스러운 문화로 인가봅니다(한국인이 많이와서 한국어 안내도 있네요) 기라쿠나이도 민숙(한국낚시꾼들이 많이 오는가 봅니다) 당산나무 비슷한게 나이가 많은가봅니다. 보호수겠죠? 경찰서 앞쪽 건너마을 한가운데에 있음 일본 전통 모찌가겐가? 다음에가면 들여다보고 사먹어야겠다 공동 묘지 묘비들이 경찰서 옆에 시내와 인접해있다 ??? 쓰시마 지청
검찰청 게사츠(경찰서) 이런 조선통신사 비가 여러곳에서 목격된다. 대마도 전체에13군대나 있단다. 왜 그리 많은지는 모르겠다. 쓰시마 물산관
"하치만구 신사" (천주교 신자의 19대 소요시토모 부인을 기리는 신사이며 경내에는 마리아상이 있다) 하치만구 신사(올라가서 오른쪽 끝까지 구경하고 내려오세요) docomo 쥬하치 은행(18은행 -발음조심) 고또우 진료소와 쿠스리약국 모스버거 패스트푸드점(해산물을 넣어 맛있다.비싸다) 이즈하라를 한눈에 조망 할수 있는 시미즈 산성터 안내도가 상세히 안내되어있습니다. (다음번에 가게되면 꼭 가봐야겠습니다) 하치만구 신사 인접되어있는 곳에 아리아께 산 등산로 입구도 안내되어있네요^^
반쇼인가는길 고려문 성신교린의 비- 지나서- 덕혜옹주비 가기전에 역사박물관이있다. 내겐 볼만한게없었다. 비운의 조선 고종의 옹주 결혼 봉축비- 덕혜옹주 삶에서 우리네삶을 반영해보는 좋은 교훈의 시간을 가졌다. 떠날 배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왔던길이 아닌 시내쪽으로 가지않고 "대교"를 건너서오는 빠른길로 항구쪽으로 나오는 것도 볼만합니다. +++++++++++++++++++++++++++++++++++++++++++++++++++++++++++++++++++++++++++++++티아라 쇼핑몰 2층과 1층에서 쇼핑타임. ("시마토꾸"를 구입해서 쇼핑하면 5만원정도로 6만원원어치를 살수있습니다.) {외국 관광객만 사용가능하며 시마토쿠를 안받는 곳이 몇군데있다. 먼저물어보고 쇼핑하는게 좋습니다(시마토쿠와 데기마스까? )}
그리고, 대아호탤뒷편 노천탕으로 향했다. 가는길이 시멘트길에 오르막길이여서 힘들었다. 티아라 쇼핑몰에서 쇼핑한 물건보따리가 있어 더욱 힘들었다. 가는길은 15분정도 소요된다. 가는길에 미나토 민숙 주인장(윗사진 할베) 만나 몇마디 나누고(여관비만 2300엔~ 2500엔정도. 단체조식포함 3000엔정도, 영어.한국어 전혀안됨) 서둘러서 노천탕을 향해갔었다.
노천탕 앞 바다와 언덕 조망이 좋다. 현지 주민과 노천탕에 발을 담그고 몇마디 나눴다. 매일같이 오신단다. 노천탕 개방시간은 밤 10시까지다.
항구근처에 있는 다이아 호탤 옆에 바다와 넓은 잔디를 바라보면서 노천탕에서 피로를 회복하고 이즈하라의 조망이 가장 좋은 곳이였다^^ 한나절 이즈하라를 보람차게 돌아다녔다. 다음번에는 2박3일로와서 가보지 못한 곳곳을 버스타고 다녀봐야겠다. 같이 가실분은 댓글 달아주세요^^ㅎㅎㅎ |
정말 가고 싶은 곳인데.. 이렇게 보게 되다니 반갑네됴~^^
여러차례 가봤지만 저는 또 가고싶은 곳입니다.
왠지, 일본인이 살갑게 친절히 대하지는 안하지만,
우리나라보다 평온하고 안전한 느김을 더 받습니다.
자위대만 빼면 정말 좋을텐데....
아..저는 초등2학년 애들 넷을 데리고 어머니 세분 모시고 다녀와야하는데..큰일입니다..ㅜㅜ 지금부터 열심히 정보를 좀 모아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멀미약 잘 챙기시면 편하게 다녀올수있는 평온한 곳임다
대마도 낚시겸 여행가는데 참고하고 잘 보았읍니다~!^^
대어 많이 낚으시고 손맛 많이 보세요^^
배삯은 빠지고 남을겁니다^^
우와 엄청나게 도움 되었습니다.
9살 조카랑 이렇게 가고 싶었는데 저도 다녀와서 기록 어떻게 남겨야할 지 알겠네요. ^^
편한복장으로 심신 힐링되어 돌아오세요^^
다음달 초에 가려고 생각중인데 볼만한 곳들이 많군요..
꼭다녀오시고 힐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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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가신다면 가족 챙기느라 진다빠지고 힐링은 물건너갑니다.
패키지로 가십시요. 제생각입니다.
당일로도 갔다오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당일도 좋지만 2박 3일쯤 다녀와도 좋습니다
이번달 20일 여동생들과 함께 1박2일 갑니다.
선플라워호와 코비 ..어떤걸 탈지부터 고민이네요...
쇼핑과 힐링 두아이를 다 잡을수 있겠죠??ㅎㅎ
좋은정보 잘 보았어요~
잘다녀오십시요
작년에 한 번 다녀왔는데...
이번 달에 함 더 갈까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날씨가 잘 바쳐준다면 즐겁겠습니다
대마도.. 히타카츠 도착해서 밥(점심)먹고 랜트카 받아서 출발한지 10분 만에 파ㅗ가 높아서 출항이 취소되었다는 연락받고 돌아온 기억이....
정말 안타깝네요~
너무 정리가 잘 되어있어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즐건 여행되시길바랍니다
많이도움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