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논문발표를 마치고, 가벼운 걸음으로 길을 가는 유랑님~~창원버스터미널을 향하여. 타로카드 그림같아요
한국타로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열리는 날의 메이저 아르카나가 ‘마법사’에요.
오늘은 마법사들의 집회 날일까요 ?^^
춘계학술대회에서는 4기 타로상담아카데미의 보라(고명희),
5기타로상담아카데미의 노란양말(박채란), 유랑(임주하)이
논문을 발표하고 ‘타로 마스터’가 되어요.
학회의 기둥이자 스승이신 타라데비님, 학회장 예히다님,
사회를 보는 나의 도반 구루지 등
반갑고 다정한 사람들이 많이 보여요
보라, 노란양말, 유랑님이
타로마스터가 되기 위해 의지를 세우고
영감과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집중하여
논문을 피워내어서, 뿌듯하고 행복해요
1기, 2기 타로상담아카데미와 연구과정 선배 마법사들인, 타로마스터들과 줌으로 참여했어요
마법사답게 30~40분이라는 시간 동안
논문의 요약하여 발표하는 의사소통, 전달능력도 뛰어납니다.^^
여성의 생애사를 다룬 ‘아워타로(OUR TAROT)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83명의 실제 여성들의 이야기와 목소리’가 담겨 있어요.
연구자는 자신의 성격 및 영혼카드, 연도카드를
아워타로의 메이저아르카나의 인물의 생애사로 분석했어요.
그리고 ‘나’의 삶의 주요단계를 연도카드로 분석한 후,
‘아워타로’의 여성인물 원형의 삶과 ‘나’의 경험을 연결했어요.
이를 통해 ‘아워타로’의 27명의 여성인물들의 생애사와
‘나’의 생애사의 접합점을 찾아보았어요.
특히 자신의 삶을 ‘페미니즘’의 경험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삶의 주요단계에서 만나게 되는 여성인물들의 생애사를 통해
페미니스트로서의 여정을 따라가 보았어요.
자기경험과 여성인물의 생애사를 연결한 훌륭한 논문이에요
발표도 똑 부러집니다^^
노란양말과 유랑이 발표준비하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어요. 귀엽고 진지한^^
디바인타로는 78장 구조를 바탕으로
각 장마다 의미와 상징에 어울리는
다양한 옛이야기의 장면이 담겨져 있어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북남미, 오세아니아까지
전 세계의 전설, 민담, 동화를 풍부하게 만날 수 있어요.
연구자는 옛이야기가 심층적 의미를 가지고
인간의 심리적 측면에 호소한다는 점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고자 하는
창작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야기 창작에 타로카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어요.
또한 디바인타로 메이저아르카나의 이미지가 포착하고 있는
‘어떤 순간’을 신화, 민담, 옛이야기집의
문헌을 연구하며 원형을 탐색하였어요.
우리시대의 이야기꾼~ 노란양말님!!
시간가는줄 모르고 빨려들듯이 들었어요.
논문의 훌륭함은 읽어서 알고 있었는데,
논문에 다 담기지 않은 풍성한 경험과 이야기 멋져요
수피타로 메이저 아르카나 22장의
이미지와 특성이 들어가 있는
루미의 시를 선정하였어요.
이를 위해 6개월간 루미시와 평전과
다양한 연구자료를 읽고
매일 시와 수피타로 명상을 하며
카드와 연결성이 있는 시를 선택하였어요.
또한 루미 시로 집단프로그램을 구성하였어요.
루미의 생애가 ‘사랑을 통한 자기 변형으로서의 삶’이었기에,
루미의 시를 활용해 자기인식을 확장하며
참된 자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집단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여,
‘사랑의 의미’와 ‘진정한 자아상태에 이르는 것’에 대해서 탐색하였어요.
깊고 아름다운 사랑과 치유의 에너지를 담아낸 논문,
그 에너지를 짧은 시간에 전달하는 명료함^^ 유랑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