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소재 CC 통해 3학년 때 편입
내신 2.0, 토플 61점으로도 입학 가능
미국 내 4년제 대학에 입학해서 편입하는 방법
국내대 수시 결과가 발표되면서 기대 이하의 결과를 받은 학생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내신 성적이다.
미국 대학, 그것도 한국인들이 아는 명문 사립/주립대학에 가려면 훌륭한 내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은 기본이다. 그런데 상대평가 제도하에서 자사고나 특목고에 다녔던 학생들은 내신에서 크게 어려움을 겪는다.
최근 내신 5-6등급 심지어 7-8등급 학생들 가운데 유학을 갈 수 없느냐는 상담을 해 온 학부모들이 있다. 다른 유학원에 갔더니 '꿈도 꾸지 마라'라며 문전 박대를 당하고 왔다며 분노했다. 이 학생 학부모는 아이를 적어도 UC 버클리에 보내고 싶어 했다. 가능할까? 당장은 가능하지 않지만 우회하면 가능하다.
그렇다면 미래교육연구소는 어떤 해답을 줄 수 있을까? 두 가지 솔루션이 있다.
먼저 2023학년도 UC 버클리 지원은 지난 11월 30일로 마감됐다. 따라서 내년 9월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은 원서를 넣을 수 없다. 내년에 지원을 하고 2024년에 1학년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렇다고 재수를 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방법은?
첫째.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커뮤니티 칼리지(CC)로 가서 3학년 때 UC 버클리로 편입을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필자가 블로그에 자세히 글을 올려놓았다. 여기를 참고하면 된다.
https://blog.naver.com/josephlee54/222953585360
아무 CC나 간다고 UC 버클리 편입이 되는 것은 아니다. 유독 UC 버클리에 편입을 많이 시키는 CC가 9개 있다. 이 가운데 한곳을 가야 UC 버클리 편입이 쉬워진다.
이런 CC에 가려면 내신 성적이 2.0 이상이면 된다. 즉 고교 내신 8등급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영어 토플은 61점이면 된다. 최하 기준이다. 다른 액티비티도 필요 없다. 국내고 학생들 가운데 이 정도의 스펙을 가진 학생들은 많다.
두 번째, 미국 검정고시(GED)로 4년제 대학에 들어간 뒤 3학년 때 편입하는 길
미국 4년제 대학에 가기 위해 기본적인 요소가 GPA(내신)다. 이때는 적어도 3.0은 되어야 하고, 토플 성적도 70점 내외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5-6등급의 학생이라면 4년제 대학에 갔다가 편입을 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들 대학의 원서 마감은 내년 3-5월까지도 가능하다. 따라서 영어가 준비되지 않은 학생이라면 차분히 토플 점수를 확보해서 이런 길을 가는 것도 괜찮다.
결론적으로 성적이 아주 낮은 학생은 CC를 통해 UC 버클리에 편입을 하고, 성적이 조금 더 나은 학생들은 4년제 대학에 입학을 했다가 편입을 하는 길을 선택하면 된다.
이에 대해서는 해외 교육 전문 컨설팅 기관인 미래교육연구소가 개인별 맞춤형 로드맵을 짜준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출처: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lee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