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할 수는 있죠. 하도 수능은 언론에서 떠들어싸서 모르기가 힘든데다가 수능 후는 안 물어봐도 수능 전 격려 정도는 오가다 만난 사람끼리도 하잖아요. 사는게 바빠 잊었다라고하고 입학하거나 하면 용돈 주고 그러면 다 잊힙니다. 공연히 그거 내가 꼭 챙겨야 돼? 잊을 수도 있지 뭘 그걸 가지고, 이러다 보면 오래 갑니다.
시집 조카들 수능 다 챙겼는데 우리 시누같은 경운 아는 척하고 선물 보내고 하니 이런 거 안해도 되는데....어쨌든 고마워요. 이딴식으로 대답하니 기분 뭔가 안 좋더군요. 챙겨주고도 찝찝하게 하는 그런 사람 종류 ㅋ 애가 공부 못하면 특히 수능 아는 척하는 거 싫어합니다. 섭섭했다 하는 거 보면 그 집 자녀는 공부 좀 하는 편인가 봅니다.
이번에 조카가 수험생이어서 늘 걱정되던차에 수능전 주에 상자 가득 맛난거로 택배 보냈어요.참고로 서로 다른 지역에 살구요.올케가 너무 감사하다며 톡인사 보내왔구요.격려전화 못하셔서 님시누이분이 서운하셨을테니 늦게라도 안부전화나 톡인사라도 보내면 좀 나을듯해요.이번 수험생들에겐 코로나로 혹독한 해여서 관심이 선물일듯해요.
평소 친하지 않은데 어설픈 격려 전화는 더 부담일거 같아서 일부러 안할듯 한데요 시누랑 시어머니가 오버이신듯 그리고 아들한테 뭐라해야지 왜 며느리 한테 그러시는거죠? 입학할때나 용돈 넉넉히 주고 모른척 하세요
저도 수능은 안챙겨요. 애가 더 부담될 듯 싶어서.. 그냥 졸업 입학때 금일봉이랑 봉투에 글써서 줘요.
시누들도 수능 안챙긴다고 서운해 안하고..
수능일이 무슨 기념일도 아니고..굳이 안챙겨도 될 것 같아요.
용돈을 좀 넉넉하게 보내주면서 진짜 몰랐다고, 마냥 어리게만 생각했는데 벌써 고3 형아가 된 줄 몰랐다.
무심해서 미안했다. 아주 진심으로 사과하심이 ㅎㅎㅎ
너무너무 서운할 것 같아요.
용돈 넉넉히 잊지마시구요^^
세상은 넓고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 많구나 생각하니 피곤하네요.... 해주면 고마운거지만 안해준다고 섭섭까지나??
전 나름 가까운 이종사촌이어도 그 자녀가 수능인줄을 미쳐 모르고 나중에 들어서 바로 연락하고 대입때 원하는 선물 해줬어요. 챙길 맘 있음 수능 끝난 후에도 챙길 기회는 많아요. 졸업, 입학이 있으니까요~
이러다 나중엔 취업면접도 챙기라 할판이네요
수능보는게 뭔 벼슬이라고 화까지 내나요
전 오히려 수능 전에 전화해서 부담주는거 보다는 끝나고 나중에라도 고생했다 이런 말 해주는게 더 좋아요
사죄하실일 절대 아니에요
그리고 전화하더라도 님 남편이 해야죠
남편이 챙겨야지 올케욕한거 너무 이해불가요
222222222
별....에휴.......
큰잘못은 아니죠
그런데 서운할수 있어요
저도 둘째 이번에 수능치뤘지만
친한 지인이 떡을 수능지나고 보냈는데
줄꺼믄 일찍주지^^;; 기분별로던데요
수능후 결과 묻는건 예의없으나
수능전 응원문자는 보내는게 좋죠
그리고 고3인지 몰랐다는건
동생도 올케도 너무 무심한듯하네요^^;;
부담될까 그랬을지도요. 저는 주위 관심이 부담스러운 일인이라..저도 가끔 지인들 자녀..수능 끝나고 그날 주거나 카톡으로 선물보냈어요..아마 그런 이유일수도..
@아들하나딸하나.
지인이 보낸 떡이랑 엿세트는
배달지연으로 늦게왔어요^^;;
떡,엿은 미리주거든요 ㅎ
울 집 같은 경우 서운함 1도 없으나 좀 친한 사이라면 서운할수도 있겠네요
서운할 수는 있죠. 하도 수능은 언론에서 떠들어싸서 모르기가 힘든데다가 수능 후는 안 물어봐도 수능 전 격려 정도는 오가다 만난 사람끼리도 하잖아요. 사는게 바빠 잊었다라고하고 입학하거나 하면 용돈 주고 그러면 다 잊힙니다. 공연히 그거 내가 꼭 챙겨야 돼? 잊을 수도 있지 뭘 그걸 가지고, 이러다 보면 오래 갑니다.
시집 조카들 수능 다 챙겼는데
우리 시누같은 경운 아는 척하고 선물 보내고 하니
이런 거 안해도 되는데....어쨌든 고마워요.
이딴식으로 대답하니 기분 뭔가 안 좋더군요. 챙겨주고도 찝찝하게 하는 그런 사람 종류 ㅋ
애가 공부 못하면 특히 수능 아는 척하는 거 싫어합니다. 섭섭했다 하는 거 보면 그 집 자녀는 공부 좀 하는 편인가 봅니다.
물론 서운하시겠죠.. 입학시 금일봉이 최곱니다~~~ 기회되면 부담스러울까 어려워 그랬다하시고, 입학시 선물하면 깨끗해져요~ 경험담~~~
이번에 조카가 수험생이어서 늘 걱정되던차에
수능전 주에 상자 가득 맛난거로 택배 보냈어요.참고로 서로 다른 지역에 살구요.올케가 너무 감사하다며 톡인사 보내왔구요.격려전화 못하셔서 님시누이분이 서운하셨을테니 늦게라도 안부전화나 톡인사라도 보내면 좀 나을듯해요.이번 수험생들에겐 코로나로 혹독한 해여서 관심이 선물일듯해요.
서로 각자 사는거에 바쁘니 챙겨주면 고맙지만 그렇지 않다고
서운하고 화낼 일은 아닌듯해요.
저도 고3이가 있지만요.
챙겨주고 궁금하다고 어디 합격했는지 물어보는거 보다는 났다고 봐요. 정 맘에 걸리시면
졸업쯤에 축한한다고 용돈 챙겨주심 좋을듯 해요
저는 올케가 격려전화는 아니라도 초코렛도 깜박 잊고 안 챙긴다면 많이 서운할거 같아요 수능은 남도 챙기는데 시누 올케는 그래도 가족이잖아요. 입학때 금일봉 좀 두둑히 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지인 아이도 챙겼답니다.
직계 친척이면 당연히...
고등인거 안다면 당연히 수능보나?확인은 했을거같아요.
그냥 전화하면 부담가질까봐 나중에 명절때 크게 쏘려했다 하시지..
사람맘이 다 내맘같지않으니 오해하고 서운하고 미안하고 그런거죠.
수능을 숙모가 챙겨야하나요
물론 중요한 날이지만
화낼일은 아닌듯한데..
윗분 말씀처럼
부담줄까봐 일부러 연락안했다하시고 대학입학하니 겸사 용돈 함주면 무마될듯요
시누는 님 자식분들 잘 챙기시는편인가봐요^^화날일은 아닌것 같은데 다들 자기입장만 생각하니깐~윗분들 댓글처럼 해주셔요~
아니요 케바케요... 나중에 연락하셔도될 듯요 입학 축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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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하고도 남겠네요.
남도 챙기는데.
요즘은 부모폰으로 문자 한통 보내주면 되는데 그게 그리 안되는 형제 사이면 좀 그렇네요. 더군다나 코로나로 수험생가족 고생많았을텐데
님네 아이들 초중고갈때 고모가 책가방사라고 학용품사라고 몇만원이라도 줬나요? 그리 챙김을 받았는데 안챙겨주셨다면 서운한거 당연한데 고모본인도 그런거 안챙겼다면 시짜갑질인거죠..
조카가 수능 보는 줄 모르고 있다는것이 더 섭섭할 수도 있죠 전 멀리 있음 엿 값을 보냅니다
초등입학해도 모르척하면 서운하더라구요 ㅠㅠ
몰라서 그런거니 언넝 전화해서 몰랐다고 이해시키세용.
가족이 뭡니까
서로 어러운일 있고 기쁜일있음 같이 해야하는거라봐요 너무 무관심한건 아닌지~
이미 일은 지났고 수능본조카한테 맛난거라도 사먹으라고 용돈주면 좋겠지요
저도 당일날 생각나서.....시험 끝나고 편히 먹으라고 아이스크림 케잌 보냈어요. 남들도 친하면 이정도 하니까 그정도는 예의같아요.
님이 실수 한건 아니지만 형님네가 서운 할거 같아요
한 동네사는 이웃한테도 수능 잘보라고 인사하는데 섭섶한거 당연합니다 평소에 얼마나 관심이 없었으면 조카가 수험생인줄도 몰랐는지ㅜ 남보다 못한 가족이군요
사죄 ㅡ죄는 아니니 사죄할 필요는 없구요ㅡ저라면 깜박했다 전화한통 할 수는 있지않을까요ㅡ남도 아니고 시조카도 조카인거구 시누한테 나쁜감정도 아닌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