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基聖(1749-1830. 1. 18)의 공적비는 무안 정곡마을 입구에 서 있다.
박기성은 靖國君 朴葳의 후손으로 崇德殿 參奉을 지냈다.
1822년에는 밀양 士林의 공론을 모으고 자신의 토지를 내놓아 莘南書院을 창건토록 했다.
비문은 다음과 같다.
義濟百口宗族 의제백구종족 의를 베풀어 많은 종족을 구제했고
恩蠲一州結役 은견일주결역 은혜를 베풀어 고을의 결역을 감해 주었네
결역은 結稅 속에서 京邸吏와 營邸吏에게 주는 급료
결세는 結을 기준으로 한 토지세
경저리는 서울에서 각 郡縣의 연락사무를 보던 지방의 아전
영저리는 監營에서 각 群縣의 연락사무를 맡아 보던 지방의 향리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D4F4D58BE934C19)
무안 정곡마을 입구에 서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DE24D58BE935021)
참봉박공기성시혜영세불망비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25C4D58BE935315)
1876년 4월에 동네에 세우다
첫댓글 발품덕에 늘 고마운 마음으로 공부 많이 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배우고 있습니다.
비석의 서체가 특별 합니다.
멋을 좀 낸 것처럼 보이네요.
박가들도 먼가 공덕을 쌓았군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있습니다.
기다려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