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전통시장서 '파치맥'과 함께하는 여름밤 축제
'한여름 밤 전통시장 대표 맛집에서 다양한 음악 공연과 함께 즐기는 야식 어때요!'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복숭아 축제와 연계해 8월 5일·6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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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8월 5일·6일 양일간 '파치맥 야시장' 개장다양한 먹거리에 공연까지… 상권 활성화 기대
'한여름 밤 전통시장 대표 맛집에서 다양한 음악 공연과 함께 즐기는 야식 어때요!'세종시(시장 최민호)는 복숭아 축제와 연계해 8월 5일·6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내 중앙통(새내10길 일대)에서 '파치맥 야시장'을 연다.'파치맥'은 '파닭'의 원조이자 세종전통시장의 명물인 '파닭+치킨'과 '맥주'를 합친 합성어다.
이번 여름밤 야시장에 참여하는 상점은 24곳으로 방문객들은 파닭과 함께 분식·족발·만두·강정·식혜·전·찐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야시장 축제답게 음악 공연도 빠질 수 없다.시는 야시장을 즐기는 방문객들을 위해 축제 기간 오후 7시와 8시 각각 2회에 걸쳐 다양한 음악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다.김석훈 세종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전통시장의 분위기가 예전과 같지 않다"며 "많은 시민이 야시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제대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복숭아 축제와 연계한 파치맥 야시장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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