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맞벌이 부부의삶 중2아이를 쫓아냈는데 아직 들어오지 않네요(아이 돌아왔어여 11:24)
금병매 추천 0 조회 4,473 20.12.22 22:49 댓글 9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12.22 23:45

    아이가 돌아왔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몇번이나 왔다갔다 했는지 그냥 안아주심 좋겠는데 남편분 잔소리 ㅠㅠ 엄마라도 안아주시고 일단 맛난거 먹이시고 따뜻하게 재우세요
    저도 아이 들아왔다니 자야겠네요

  • 작성자 20.12.22 23:51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어디 말할 곳도 없어 맘졸이다 맞게방에 풀어놨는데 걱정만 끼친 것같아 송구스럽네요

  • 20.12.22 23:56

    @금병매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뇨 엄마맘은 지옥을 몇번이나 왔다갔다 하셨을지.... 엄마도 지금 이순간은 뭘 하실려고 하지 마시고 편히 쉬세요 뭘하든 낼하세요... 편안한밤 되세요

  • 20.12.22 23:49

    지가 나간것도 아니고 쫒겨난애한테 뭘 어찌 생각을 말하라고 하실까요...미안하다하시고 속마음을 내놓겠금 따뜻하게 얼르셔야죠ㅠ

  • 아.정말다행입니다.
    걱정돼서 다시 들어왔어요.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지ㅠㅠ
    어머니라도 괜찮다해주시고
    이래도저래도 내아들이다 성적 그까짓거 괜찮다해주시며 꼭 안아주셨음해요ㅠ

  • 20.12.22 23:53

    아이한테 나가란 소리가 제일 안좋대요...

  • 작성자 20.12.22 23:54

    명심하겠습니다
    그렇게 맘대로 살고싶으면 나가란말은 또 그렇게 잘 들을 줄은...

  • 20.12.23 07:10

    @금병매 엄마가나가라하니무서워서나갔을거예요 저도 경험입니다
    같은엄마로서 님 속 얼마나탔을지요ㅜ

  • 20.12.22 23:55

    제 어렸을적 경험담이에요

    제가 초등학생일때 좀..대들기도 했나봐요
    종종 아부지에게 맞기도 했고 집밖으로 쫓겨나기도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부지 성격이 불같았는데 제가 수그리지 않았는것 같아요)

    어릴적 그때 생각은..몇번은 내가 잘못했는것 같다..였지만 자꾸 쫓아내니 아..내 집이 아닌가보다..내가 있을곳은 아닌가보다..라 생각하며 아파트 골목으로 막 나가는데 아부지가 다급하게 부르시며 붙잡으시데요.
    그 뒤로는 쫓겨나지 않았어요

    아이는 잘못한건 알거예요 그렇지만 아이를 너무 코너로 모지 않으셨으면 해요..
    이제 쫓아내는거나 나가라는 말은 절대하지 않는걸로요..

  • 작성자 20.12.22 23:55

    네 명심할게요
    이젠 제가 나가는걸로...ㅠ

  • 20.12.23 00:09

    @금병매 얼마나 많이 놀라고 애태우셨을까요..
    저도 이젠 그렇게하신 아부지 마음을 이해한답니다. 그때 생각하면 많이 죄송해요.

    근데 반대로 님이 나가는것도 안되요(농담이시겠지만)
    뭐든 적당한 범위내에서요,극단으로 치닫지않게요~

  • 20.12.23 00:05

    아이고 하루종일 맘이 지옥이었겠네요. 성적이 뭐 대수에요.무탈하게 집에 와서 지 방에서 자주는게 효도죠.

  • 작성자 20.12.23 00:07

    지금..
    밥차려주니 또 말없이 먹고 있습니다.
    저나 나나 맘은 얼음밭이지만 몸은 녹여야 할 것같아서요..

  • 20.12.23 00:11

    @금병매 다독여주세요. 들어와줘서 고맙네요. 그나저나 아드님 고집 대단하네요.울 아들은 30분 나갔다 들어왔는데 열시간을..크게될 놈 인듯.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2.23 00:15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2.23 00:20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2.23 00:45

  • 20.12.23 00:35

    큰 일 날 뻔 했습니다. 중2면 애기에요. 지가 아무리 체격이 커도 애인데... 아빠노릇 쉽지 않습니다.

  • 작성자 20.12.23 00:47

    산적만하게 커버린 아이라 자꾸 애라는걸 잊는 것같아요

  • 20.12.23 04:57

    2222

  • 20.12.23 00:37

    아들 밥은 먹었는지 .
    잘 들어와서 다행이에요

  • 작성자 20.12.23 00:48

    하루종일 점심저녁 굶고 돌아다니다 좀전에 김치콩나물국밥에 부추전 먹고 자러갔어요

  • 20.12.23 00:42

    들어와서 다행이네요.,
    저도 안심하고 자러가야겠어요.

  • 작성자 20.12.23 00:46

    편히주무세요... 걱정드려 죄송합니다

  • 20.12.23 00:50

    담엔 엄마가 나갔다 오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갈곳도 없는데
    너무 하셨네요
    그러다 큰 사고 난답니다
    저도 큰애 키울때 제가 종종 몇시간 나갔다 오기도 하고 외박도 하기도 했네요 ㅜㅜ

  • 작성자 20.12.23 00:51

    네네.오늘 절실히 깨달았네요
    담엔 제가 나가는 걸로...ㅜ

  • 20.12.23 00:59

    진짜 다행이예요. 종일 맘고생 많으셨어요T-T

  • 20.12.23 01:35

    걍 건강하게만 자라면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 20.12.23 03:54

    아이가 돌아와 다행이예요.
    지금은 깊은 잠을 자고 있겠네요. ^^
    작년 불꽃같은 사춘기를 보낸 저희 아이가 이 글 보고는..
    그저 걷고 있을거라고..했는데
    이심전심이었나 봅니다.
    사춘기 터널을 잘 지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0.12.23 05:08

    돌아와주니 이쁘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몸집만컸지 애기지요.
    그래도 마음 읽어주고 잘 타이르면 깊게 생각하고 높게 성장할수 있는 시기지요.
    공부좀 덜 한다고 큰일나지 않으니 살살 달래서 일상체게 잡아주세요.
    종일 걸어대던 그 아이 맘과 몸은 많이 피곤했을테고 돌아와 먹는 엄마의 따뜻한밥과 손길은 영원히 기억될 테지요

  • 20.12.23 05:20

    아침에 일어나면

    꼬옥 안아주세요

  • 20.12.23 06:16

    아이고
    가족 모두 토닥토닥~

    전 제가 나가요.
    애들한테 나가란 말은 안해요.

  • 20.12.23 06:54

    아이가 돌아와 다행입니다.아이 마음 다독여주세요.

  • 20.12.23 07:07

    아고.. 왜 혼을낼까요... 들어왔으면 자라고하고 내일 이야기하시지는.. 아들은 들어온걸 후회할겁니다. 또 다시 나가고 싶어지겠죠 ㅜㅜ 오늘 엄마가 잘 달래주세요..

  • 20.12.23 08:02

    꼬옥 안아주세요
    님 마음도 이해되요 ㅜ
    힘내세요

  • 20.12.23 08:51

    어제조마조마했는데.아이가 잘 들어와 정말 다행이에요.
    열시간동안 아이도 대단하네요.
    전 중2딸인데 지옥같은 맘이 종종있어요.
    모두 힘내보아요"~!!!

  • 20.12.23 09:06

    잘들어와서 다행입니다.

  • 20.12.23 09:25

    아이고 다행이네요
    감기 걸렸을까 걱정이네요

  • 20.12.23 10:00

    지금 군대 간 21살 아이는 속상하거나 너무 화가 나면 집을 나갑니다.
    거의 초 5때무렵 부터요...
    나갈때는 늘 한결같이 핸드폰을 현관앞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갑니다.
    뭐 찾지말라는 시위.....

    처음엔 엄청 걱정했는데, 1년에 1~2회, 사춘기때는 좀 더 많이....
    나중엔 그러려니 합니다.
    시간은 최소 1시간에서 몇시간도.....

    가장 최근이 올해 초에 제가 잔소리했다고....
    네~ 대학 2학년도 나갑니다.

    단, 들어오면 말 걸지 않아요...(나가서는 아파트 주변을 뱅글뱅글 돌거나, 아니면 근처 공원을 뱅글뱅글... 마음이 가라앉을때까지)
    다음에 아이 기분이 좋을때 얘기합니다.

  • 작성자 20.12.23 12:06

    제가 쫓아냈지만...
    ....
    아이 스스로 집을 나가면 정말 맘이 무너질 것같아요..

  • 20.12.23 13:40

    글 읽는데 저도 눈물이 나네요 .저도 중2 아들 엄마입니다. 남동생이 아래 하나있고.. 그 밤까지 집에 안와서 너무 너무 걱정 많으셨어요... 무사히 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힘내세요....토닥토닥

  • 20.12.23 15:15

    큰 사건이 있었지만 좋은 댓글들 많네요.저도 이제 사춘기 시작인 초5아들 키우는 맘이라 찬찬히 읽어보고 갑니다. 무사히 귀가했다니 다행입니다.
    딸은 중2인데..아들과 딸 온도차가 크네요.

  • 작성자 20.12.23 15:18

    엄마인 제가 문제죠.
    수업중 게임한다고 (하필이면 성적표까지 보게되서는) 쫓아내는 엄마가 드물듯요..아효.
    다시는 내쫓지 않으려구요.

  • 20.12.23 15:36

    @금병매 저희 딸도 그래요.
    출근해버리면 초5아들이 온라인 1시간만에 다 해치우고 누나 감시하며 보곳내줘요.공부는 할때 하는 아이라 공부해라.수업잘들어라 말할일은 없었어요.저흰 기말이 다음주라 요즘 학원도 휴원상태라 혼자 열공모드.온라인수업시 비교과시간이나 예체능시간만 딴짓.이정도는 이해해요.성적표가...엉망이면 저도 그꼴 보면 폭발했을거예요.이해해요.
    참고로 저흰 딸이라 제가 나가는걸로요.

  • 21.06.01 13:06

    이제 중3 아들이 엄마의 소중함을 알아야할텐데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