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3월 25일 세상에 첫 선을 보인 <배가본드>.
벌써 연재한지 7년이나 지났지만
22권이 굉장히 빠르게 느껴진다.
다른만화같으면,
원피스는 연재 7년에 이미 30권이 넘었고
배가본드와 비슷한 시기에 연재를 시작한
겟백커스도 벌써 30권이 넘었고
심지어 이노우에 자신이 그렸던 슬램덩크도 6년동안 24권을 그렸다.(페이지수로 치면 더 많다)
그렇게 보면 배가본드는 오히려 속도가 느린건데
굉장히 빠르게 느껴진다.
심지어 초반엔 두달에 한권씩 나오기도 했다.
배가본드만의 엄청난 퀄리티 때문일까....
`이정도로 정교한그림이면 1년에 한두권밖에 안나오겠다 ' 라는 무의식적인 생각이 들어서인지
다른만화와 똑같이 1년에 3~4권씩 나오는데도 엄청 빠르게 느껴졌다.
첫댓글 베르세르크...퀄리티가 높은만큼 늦게 나오기로 유명하죠..개인적으로 베르세르크는 배가본드 이상으로써 슬램덩크 정도와 견줄만하다고 봄...제가 제일 존경하는 벨셁--;;슬램덩크 시절 이노우에 작가님과 베르세르크의 미우라 작가님이 나란히 최고만화상 공동수상을 했었죠.
베르세르크 보고 있으면 1400년대 목판화가 생각나는// 정말 그림 근사하죠...그런데 성인등급 아닌가요??;;
거기다 두분다 데뷔작이셨다는...괴물들<<;
큭...성인등급 ㅋㅋㅋ
어시빨이지 -_- 그리고 베가본드는 요즘 너무 눈에 띄게 대충 그리던데.
배경은 그대로던데; 그리고 10권정도 에서 보였던 얼굴의 고운선이 사라졌음. 16권부터 붓을 많이 사용하더니 점점 거칠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