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드론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DJI(大强創新) 그룹이 실속형 드론 MINI 2를 런칭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포구에 있는 DJI 플레그십 스토어를 방문했습니다.
(마포구 어울마당로 140)
드론을 말할 때 DJI를 빼놓고는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기술은 한마디로 '넘사벽'입니다.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중국제품이라고 하면 업신여기거나 비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현실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처사이자 우리의 기술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자세입니다.
DJI는 드론은 물론이고 짐벌이나 카메라,센사 등에서도 우월적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기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창업하는 드론과 관련된 대부분의 벤처기업들중
DJI 기술에 종속되지 않은 기업은 거의 없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들이 이렇게 급성장하고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3대 경영철학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혁신기술을 내재화 하라.
*인재경영을 하라.
레드오션 시장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체 기술을 보유하며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소홀히 여기지 않는 자세가 지금의 성공을 이끌었습니다.
DJI가 내놓는 신제품의 진화 속도는 눈부십니다.
최근에 나온 초경량 드론 '매빅 미니'는 현재 나온 드론 중 가장 작고(배터리 빼고 245g) 한번 충전에 30분 정도(기존 15분) 띄울 수 있다. 프로펠러를 모두 접으면 어른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전기모터나 카메라를 고정시키는 짐볼 설계 같은 하드웨어뿐 아니라 센서 융합, 제어 알고리즘 등 전통적으로 미국, 유럽이 강점을 가진 소프트웨어 기술에서도 DJI가 매우 앞서 있습니다.
진부한 얘기지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이라는 말은 예나 지금이나 만고의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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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MINI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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