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여름이 오면 다들 휴가를 떠나는데 대부분 7월말 에서 8월초에 몰려 있는데</P>
<P>우리 회사는 업종의 특성상 월말이나 월초에는 쉬질 못하고 7월 넷째주 중에 </P>
<P>휴가를 실시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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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도 변함이 없어 남들 다 일할때 휴가 가 시작 됩니다. </P>
<P>그래서 쓰구냥 도 못가고 별수없이 혼자되어 남도땅 사찰 순례나 한번 떠날까 합니다.</P>
<P> </P>
<P>선암사, 송광사, 쌍봉사, 운주사, 불회사.... </P>
<P>순천에서 화순으로 이어져 나주까지 가는 기나긴 여정 입니다.</P>
<P>밤 11:48분 평택발 여수행 기차를 타고 새벽 03:50분 순천역에 도착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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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순천역 입니다.</P>
<P>어떻게 한다? 이리 저리 고민 하다가 한시간쯤 그냥 보내고 05시 다 되어서 택시를 타고</P>
<P>선암사로 향합니다. 약 30여분후 선암사 입구 도착 지난 가을 산행후 식사를 하던 곳을 보니</P>
<P>그날의 생각이 새롭습니다. (요금은 \15.000)</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2/5_cafe_2007_07_30_21_26_46add8fbc4a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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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매표소 마저 아무도 없어 공짜로 통과를 하고 아무도 없는 길을 따라 산사로 스며 듭니다.</P>
<P>" 가는길에 자리한 고승대덕 들의 부도전 " 큰스님들의 조용한 가르침인냥 고즈넉 하고...</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2/16_cafe_2007_07_30_21_26_46add8fff35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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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유명한 승선교에 들러 사진도 한장 찍어 봅니다만 욕심이 지나 쳤는지 흔들흔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2/16_cafe_2007_07_30_21_26_46add902ee4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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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승선교밑에 자리한 용두상 입니다. 물길을 따라 올라오는 사악한 기운을 막기위해</P>
<P>설치한 것이라고 합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2/8_cafe_2007_07_30_21_26_46add90817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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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승선교와 강선루 "</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2/7_cafe_2007_07_30_21_26_46add90de43a9">
<P> </P>
<P> </P>
<P>" 조계산 선암사 " 증명사진 입니다. ㅎㅎㅎ</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2/10_cafe_2007_07_30_21_28_46add9395db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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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유명한 선암사 해우소 입니다.</P>
<P>지금도 건축가 들이 칭송해 마지않는 건물 이며 정호승 시인은 눈물나는 날이면</P>
<P>야간열차를 타고 선암사 해우소에 가서 실컷 울고 올일이다 라며 노래 하기도 한곳입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2/8_cafe_2007_07_30_21_28_46add93f42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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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계속해서 손은 떨리고(수전증 인지~~) </P>
<P>물 수곽의 물은 순리대로 흐르고 물길 가운데 새한마리 물마시기 여념중...</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2/2_cafe_2007_07_30_21_28_46add9460053c">
<P> </P>
<P> </P>
<P>눈푸른 선승들이 치열하게 정진하는 수행 도량답게</P>
<P>뜰앞의 전나무도 하늘을 치솟아 오를듯 푸르름이 성성하고...</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2/12_cafe_2007_07_30_21_28_46add94e1816a">
<P> </P>
<P> </P>
<P>너무나 깔끔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는 절마당...</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2/12_cafe_2007_07_30_21_28_46add95458b85">
<P> </P>
<P> </P>
<P>뜨락의 상사화는 오늘도 누군가를 애타게 그리며 홀로 피어 있습니다.</P>
<P>그리움이 그리움이 사무쳐 목이 맵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4/4_cafe_2007_07_30_21_29_46add97d38912">
<P> </P>
<P> </P>
<P>수령 오백년을 자랑하는 선암매가 있는길...</P>
<P>사진을 돌려야 되는데 깜빡하고 다시 수정할 능역은 안되고 해서....</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4/11_cafe_2007_07_30_21_29_46add9829a6f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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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선암사 절마당 2</P>
<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4/6_cafe_2007_07_30_21_29_46add991b639c">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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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선암굴목재 로 가는길에 자리한 부도전!</P>
<P>아침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기던 젊은 스님이 부도전을 향해 합장하고 배례를 합니다.</P>
<P>나도 덩달아 숙연한 마음에 고개한번 숙이고...</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4/8_cafe_2007_07_30_21_29_46add998bcf22">
<P> </P>
<P> </P>
<P>선암굴목재 가는길에 있는 울창한 편백나무 수림...</P>
<P>이런숲에서 산림욕 한번했으면 하는 마음이 절로 입니다.</P>
<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4/1_cafe_2007_07_30_21_29_46add9a07c574"> </P>
<P> </P>
<P> </P>
<P>선암사와 송광사 사이에 있는 보리밥집!</P>
<P>아직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없고 마당가에 맑은물이 갈증을 풀어줍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13_cafe_2007_07_30_21_30_46add9d2b1f01">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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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선암굴목재와 송광굴목재를 넘어 드뎌 송광사에 도착 합니다.</P>
<P>" 송광사 우화루 "</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11_cafe_2007_07_30_21_30_46add9dd9c946">
<P> </P>
<P> </P>
<P>아름다운 정원 조경을 보는듯 그림처럼 예쁘고...</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6_cafe_2007_07_30_21_30_46add9e661f09">
<P> </P>
<P> </P>
<P>송광사 소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그 장면 , 그곳!!!</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12_cafe_2007_07_30_21_30_46add9eee57df">
<P> </P>
<P>승보사찰로 불리는 거대 사찰답게 전각들이 궁궐을 연상케 하고...</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3/4_cafe_2007_07_30_21_30_46add9f853eaa">
<P> </P>
<P> </P>
<P>아무것도 없는 마당에 빗자국 가지런 한것을 보니 </P>
<P>스스로의 마음을 닦는 스님들의 처절한 수행이 이렇듯 여러 모습 에서도 비쳐 집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6/9_cafe_2007_07_30_21_32_46adda228d850">
<P> </P>
<P> </P>
<P>정갈하게 배치된 아름다운 사찰의모습.</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6/14_cafe_2007_07_30_21_32_46adda2c35229">
<P> </P>
<P> </P>
<P>송광사를 벗어나 주암호를 향해 발걸음을 띄어봅니다.</P>
<P>" 송광사를 떠나 나오는 길에 뒤돌아본 송광사 가는길 "</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6/13_cafe_2007_07_30_21_32_46adda341ffa3">
<P> </P>
<P> </P>
<P>송광사를 나와 주암 호반을 걷는데 초장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나오고 겨우 넘어서니 </P>
<P>앞으로 갈길도 걱정이 되고... </P>
<P>" 문덕면 가는길에 있는 곡천교 삼거리 "</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6/5_cafe_2007_07_30_21_32_46adda3c83a4f">
<P> </P>
<P> </P>
<P>주암호변에 있는 고인돌 공원!</P>
<P>힘이 드니 만사가 다 귀찮고 돈내고 돌덩이 보기도 싫고...</P>
<P>공원 맞은편에 있는 구멍 가게에서 캔사이다 하나 캔맥주 하나 사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P>
<P>션한 그늘에 털퍼덕 주저앉아 마시던 맥주맛이 꿀맛 이었습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6/8_cafe_2007_07_30_21_32_46adda466c300">
<P> </P>
<P> </P>
<P>" 상동 "</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1/2_cafe_2007_07_30_21_33_46adda75f278b">
<P> </P>
<P> </P>
<P>호수변을 따라 길을 내어서 그런지 오르내림이 심하고 그만큼 힘은 배로 들고</P>
<P>얼른 호반을 벗어 나야 하는데 갈길은 멉니다.</P>
<P>" 서재필선생 기념공원 "</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1/2_cafe_2007_07_30_21_33_46adda822c58c">
<P> </P>
<P> </P>
<P>서울의 독립문 입니다.</P>
<P>서재필 선생을 기념해서 그의 상징물 독립문을 모사해서 만들어 놓은 모습.</P>
<P>이곳에서 직진을 했어야 하는데 무엇에 홀렸는지 좌회전 해서 약 3키로 넘는길을</P>
<P>알바를 합니다. (다행히 나오던 트럭을 이용해 알바를 보충하긴 했습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1/7_cafe_2007_07_30_21_33_46adda8aed04a">
<P> </P>
<P> </P>
<P>잘못 들어간 길! 문덕교 위에서 바라본 분수의 모습.</P>
<P>뜨거운 뙤약볕 아래지만 그래도 호반위 높다란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분수의 모습은 </P>
<P>잠시나마 시원함을 줍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1/11_cafe_2007_07_30_21_33_46adda947eac4">
<P> </P>
<P> </P>
<P>문덕면을 지나 복내면에 도착 시간은 오후 세시가 다 되어 가고 허기지지 않지만 그래도 </P>
<P>때가 되었으니 먹어볼까 하고 들어간 중국집(?)</P>
<P>펄럭이는 깃발에 쓰여있는 냉.콩물국수를 시켰는데 그 맛이란 ㅉㅉㅉ </P>
<P> </P>
<P>콩국수를 생각하고 시켰는데 나온 음식을 보니 이게 웬걸 그냥 얼음물에 콩가루를 넣고 설탕을 </P>
<P>넣어서 주는데 면발은 덜익힌듯 질기고... 들큰한게 영 아닌데 그래도 다 남기면 쥔 아짐니 기분</P>
<P>상할까 겨우 3분의 2쯤 먹고 배불러서 못먹겠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계산을 하고 나옵니다.</P>
<P> </P>
<P>나와서 가게 이름을 보니 진짜루 인데 진짜루 아니었습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1/9_cafe_2007_07_30_21_33_46adda9e12864">
<P> </P>
<P> </P>
<P>복내면 소재지를 나오면서....</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6/4_cafe_2007_07_30_21_35_46addac4cb07a">
<P> </P>
<P> </P>
<P>복내면은 규모는 작은데 사진에는 없지만 잔듸구장도 있고 지금 보는것 처럼</P>
<P>이런 습지들을 잘 가꾸고 있는등 주변 간접 시설들을 잘 꾸며 놓은 내실있는 마을 같다는</P>
<P>인상을 받습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6/14_cafe_2007_07_30_21_35_46addacf21116">
<P> </P>
<P> </P>
<P>길가에 피어있는 이런 야생화 들이 지친 발걸음에 힘을 줍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6/11_cafe_2007_07_30_21_35_46addadf3b193">
<P> </P>
<P> </P>
<P>복내를 지나면서 쌍봉사로 가는길 발바닥은 뜨겁게 달아 오르고 발목은 아파오고 가랭이는 쓸려서</P>
<P>쓰라리고 무거운 배낭은 어깨를 갈라 놓을듯 아파오고 갈길은 멀고... 거기다가 "개기재" 라는 고개를</P>
<P>넘을 생각을 하니 아득 하기만 합니다.</P>
<P> </P>
<P>복내에서 개기재로 가던중 만난 마을 창고에 있는 70년대식 구호가 눈에 띕니다.</P>
<P>창고 앞을 보니 대통령 각하 특별 지원창고 라고 쓰여 있던걸 대충 지우고 다른글을 써 놨는데</P>
<P>내 기억엔 대통령 각하 특별 지원창고만 떠오릅니다. (아마 박통때나, 전통때쯤 되는 모양 입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6/4_cafe_2007_07_30_21_35_46addae7456d8">
<P> </P>
<P> </P>
<P>드뎌 처음 출연 합니다. </P>
<P>그래도 내가 가는 모습은 보여 줘야 겠고 마을 어른들께 찍어 달라고 부탁 하기엔 뻘쭘하고...</P>
<P>얼굴좀 보세요. 하루종일 바짝 익어서 빨갛게 달아 올랐습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6/9_cafe_2007_07_30_21_35_46addaf32dde8">
<P> </P>
<P> </P>
<P>좀더 진행하다가 좀 낳게 나올까 하여 ~~~</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5/6_cafe_2007_07_30_21_37_46addb3f2211c">
<P> </P>
<P> </P>
<P>복내에서 머나먼 길을 걸어 개기재를 겨우 넘어서고 한참을 내려서니 드뎌 오늘의 마지막</P>
<P>방문지 쌍봉사 가는길이 나타나고... 숙곡치 라는 고개를 넘어야 쌍봉사에 도착 하게 되는데</P>
<P>시간은 오후 여섯시가 다 되어가고 몸은 지칠대로 지쳐 가고 별로 가파르지도 않은길이 사람을 </P>
<P>잡습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5/2_cafe_2007_07_30_21_37_46addb4b7e715">
<P> </P>
<P> </P>
<P>숫곡치를 올라 내리막 굽이길을 돌아드니 쌍봉사가 보이기 시작하고...</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5/7_cafe_2007_07_30_21_37_46addb563b02f">
<P> </P>
<P> </P>
<P>쌍봉사 해탈문 입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5/1_cafe_2007_07_30_21_37_46addb62ee448">
<P> </P>
<P> </P>
<P>보물로 지정된 쌍봉사 대웅전!</P>
<P>화재로 소실된 것을 다시 세웠는데 안에 모신 불상은 그때 화재때 밭에서 일하던 노인이</P>
<P>어린 아들과 함께 훌쩍 들어서 불길을 피해 살아 남았다 하는데 실제 불상의 무게가 굉장하여</P>
<P> </P>
<P>장정 세명이 겨우 들까말까 하다는데 어디서 그런 힘이 나서 그렇게 했는지 알수없는 불가한 </P>
<P>힘이 작용 하지 않았나 하는 기이한 이야기가 전해져 옵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5/7_cafe_2007_07_30_21_37_46addb7071c20">
<P> </P>
<P> </P>
<P>깔끔하게 정돈된 잔듸밭과 오래된 당간, 나무 그리고 범종각!</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0/3_cafe_2007_07_30_21_38_46addba93a43f">
<P> </P>
<P> </P>
<P>" 극락전과 그앞의 단풍나무 두그루 "</P>
<P>극락전 역시 화마에 휩쓸릴뻔 했는데 앞의 두그루의 단풍나무가 물을 머금어</P>
<P>극락전으로 번지는 불을 온몸으로 막아서 지금 온전한 모습을 보전하게 했다 합니다.</P>
<P> </P>
<P>대신 나무는 그 대가로 온몸에 시멘트로 땜질을 하고 있어서 측은한 마음이 듭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0/10_cafe_2007_07_30_21_38_46addbb4b6a30">
<P> </P>
<P> </P>
<P>" 지장전 벽에 그려진 지옥도 "</P>
<P>죄를짓고 죽으면 지옥에서 어떤 심판을 받고 어떤벌을 받는지 다양한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P>
<P>아! 무시라~~ 죄짓지 말고 삽시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0/12_cafe_2007_07_30_21_38_46addbbe970e8">
<P> </P>
<P> </P>
<P>대웅전을 뒤에서 본 모습!</P>
<P>( 진천 보탑사의 원형이 되기도 한 건물임 )</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0/3_cafe_2007_07_30_21_38_46addbcad6db2">
<P> </P>
<P> </P>
<P>주춧돌도 자연 그대로의 돌을 이용해서 인위의 모양을 가공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P>
<P>우리 조상님들 만세 입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0/14_cafe_2007_07_30_21_38_46addbd5ac03a">
<P> </P>
<P> </P>
<P>저녁 예불 시간이 되어 " 명고타종 " 하는 스님!</P>
<P>참으로 긴시간 동안 범종을 치는데 절을 나와 모퉁이를 돌아 먼곳까지 은은하게 그 소리가</P>
<P>따라 옵니다.</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6/1_cafe_2007_07_30_21_41_46addc06a21fa">
<P> </P>
<P> </P>
<P>" 지장전, 극락전, 대웅전 좌로부터..."</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6/6_cafe_2007_07_30_21_41_46addc1b85772">
<P> </P>
<P>이렇게 쌍봉사 까지 오늘 답사의 목적지는 달성 했는데 하루 묵어갈 춘양 까지는 무진장 멀고</P>
<P>(약 15키로가 넘는길) 가가운 매정까지 걸어 나가는데 가도가도 마을도 보이지 않는 산길이 </P>
<P>계속되고 날은 점점 어두워 지고 거의 숨넘어 갈쯤 마을이 나타나고 마침 마을 사람이 있어 </P>
<P> </P>
<P>버스나 이런것 없냐 물으니 약 10분쯤 이면 버스가 온다고 가다리라 합니다.</P>
<P>마침내 버스가 오고 오늘 운행을 여기서 마무리 하고 하루 잘려고 했던 베틀바위 유원지로 향합니다.</P>
<P> </P>
<P>※ 2부는 내일 이어 집니다.</P>
<P> </P>
<!-- -->
형님! 개기재 에서 보니 길도 없는듯 보이는 곳에 리본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래서 정맥인가 생각 하기도 했었는데 맞았군요. 가느다란 계곡에 달고 시원한 물이 흘러 얼마나 감사 하던지... 진짜 생명수가 따로 없더군요.리본이 개기재 넘어 쌍봉사쪽 옥리 방향으로 조금 내려와서 있습니다.물마시며 쉬었던곳 입니다.
첫댓글 선암사, 송광사, 쌍봉사, 운주사, 불회사 5대사찰을 돌아보는 천왕님이 왜 이렇에 멋져 보인다냐...멋쪄 멋쪄
호젓한 산사여행 즐거움이 배가되는 산행이로세..늘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일만 있기를 바란다...
잘다녀 오셨군요 .이사를 하느라 2주정도 정신이없어서 시리 ```````아사라 승진?? 역시 뽀다구가 남니다
헉!대장님의 대단한 울트라道步記.... 산행거리7km여에 도로주행40여km의 힘든 대장정을 어찌할라고 이더위에... 순천서 호남정맥의 개기재를 넘어 화순의 구석구석을 넘나드는 대장정길은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매김할듯 허이...다음구간에 넘어야 할 개기재에 내려서면 대장님의 발자취가 느껴지겠구만...^^
형님! 개기재 에서 보니 길도 없는듯 보이는 곳에 리본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래서 정맥인가 생각 하기도 했었는데 맞았군요. 가느다란 계곡에 달고 시원한 물이 흘러 얼마나 감사 하던지... 진짜 생명수가 따로 없더군요.리본이 개기재 넘어 쌍봉사쪽 옥리 방향으로 조금 내려와서 있습니다.물마시며 쉬었던곳 입니다.
더운 날씨에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열이 굉장히 뜨거울 텐데..... 그래도 한적한 절의 향취를 이렇듯 아름답운 영상으로 보여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좋은 그림, 좋은 모습보면서 상사화를 자주 보게 되는 것은 왜일까요??????, 혹시 삶아 놓은 가재 모습은 아닐런지!...ㅋㅋㅋㅋㅋ, 힘든 여정인데, 젊음이 좋구만 ... 부럽다 ... 가끔은 나도 저렇게 떠나고 싶다... 수고 하셨습니다.
휴가 기간중 남도 사찰 순례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부디 건강하게 사찰순례를 마치시고 더욱 뽀다구 넘치는 천왕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의미있는 시간 되셨길.....
멋지고 행복한 여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