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로미오와 줄리엣(1966)에 나오는 노래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만나는 첫 장면인데, 광대가 나와서 왈츠 노래를 부릅니다.
축제에 나온 사람들이 노래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에 두 사람은 서로를 첫눈에 반하고,
로미오는 남자의 본능으로 줄리엣을 유혹하여 입술을 가집니다.
키스의 맛을 알아버린 줄리엣은 마음의 무장이 해제되어 로미오를 탐하게 됩니다.
비슷한 'a time for us'는 'what is a youth' 중에 3/4박자에서 6/8박자가
삽입된 빠른 춤곡 부분을 삭제한 곡입니다. 원곡은 1절로 4분 정도 됩니다.
이 곡의 악보를 구하기 위해서 아는 범위 내에서 몇 년을 노력했습니다.
하모니카로 꼭 부르고 싶었기에 간절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동안 무료 사이트만 탐색하다가 유료사이트인 악보바다에서 쉽게 구했습니다.
해외 유료 사이트에서 검색하기 전에 국내 사이트를 먼저 점검해보자고 한 것이 기회였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남자는 번식을 하려는 본능이 있다고 합니다.
로미오가 줄리엣을 탐한 것이 어떤 철학과 가치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고
그저 남자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자는 번식 환경인 가정의 안정을 고려하는 현실적인 이유로
배우자의 사회적지위와 경제력을 선택의 기준으로 강요받습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줄리엣으로 생각해 봅니다.
장래의 위협요소인 적대적 가문 출신을 알고도 배우자를 선택한 자유인 이미지입니다.
그런데 로미오는 입신의 기반인 가문의 강요에 무의식적으로 (칼을 드는) 난동을 합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스토리는 건달도 가지는 섹스 본능을 가문(사회적 지위)과 적대적 긴장으로 포장하여 감정이입을 유도하고 주인공을 죽여서 비극으로 나타낸 것으로 폄하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나이가 줄리엣이 14세 중1, 로미오가 16세 중3입니다. 조숙한 것일까요.
중3정도이면 자위를 해도 하루 5번을 하고. 여자라는 단어가 스쳐가도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는 시기입니다
초등학교 때 옆에 앉은 친구(반장)이 올리비아 핫세 책받침(플라스틱)을 사용했습니다.
아, 그 책받임으로 왜 그리도 눈길이 자주 가는지, 보는 눈길을 들킬까 두근거리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중년이라고 하는 시기까지는 걷거나 버스로 지나치다 점포에 핫세의 블로 마이드가 보이면 자연스레 눈길이 갔습니다.
근래 언젠가 핫세의 현재 모습을 구글로 찾아보는 실수를 했습니다. 추억은 추억으로 두라는 명언을 어긴 철없는 짓으로 핫세를 가슴속에 지우게 되었습니다. 시간에 종속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가슴속에 두기바랍니다.
셰익스피어의 소설이라서 늘리 읽히게 되었겠지만, 젊은이에게는 사랑이 죽음까지 다가간 비극적 종말이 긴 호흡으로 남겨질 것이고, 한편으로는 죽음도 두렵지 않은 격정적인 상태를 경원하게 됩니다.
죽기 전에 나도 그러한 경험을 가져봤으면 싶기도 하고,
그렇게 죽는 것이 축복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구차하게 늙어가고, 하루하루가 즐겁지 안은 감정의 요양원으로 시간을 소비하는 행위보다, 강제구처럼 한방에 몰아서 소비하는 선택입니다.
노래는 매번 들을 때마다 가슴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노래와 함께 올리비아-핫세의 청순한 얼굴이 생각납니다.
이 노래는 줄리엣의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애절한 선율로 시작하여 감정을 멜랑꼴리하게 하다가, 중반에 격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모니카를 배우면서 발견한 유튜브 사이트입니다. 밴딩과 와와 주법을 적절히 활용하여 멋지게 연주합니다.
저작권에 침해될지 모르겠으나 악보를 남겨봅니다.
MR은 일본 사이트 가라오케에서 찾았습니다.
하모니카로 부를 때는 C장조로 조옮김을 하여야 합니다.
C장조로 조옮김한 계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What is Youth
라도시미 미솔미라 라솔파솔
솔파미레 미레도레미
라도시미 미솔미라 라레-시
미도시라솔도시라솔라
미도미 미미파파 솔파솔 솔솔라라
라솔파미레미
솔미솔 솔미솔 라-솔
파미레도레미- 레
솔미솔 솔미솔 라-솔
파미레도레미
라시라미,미 라시라미-미
도레도솔,솔 도레도솔
라라라 시라시 도시도레
미파미 레미레 도레도시
라라라 시라시 도시도레
미파미도 시라
라도시미 미솔미라 라솔파솔
솔파미레 미레도레미
라도시미 미솔미라 라레-시 시-
미도- 시라솔도시라솔 도시라솔라
영화의 장면을 보면 감흥이 새롭습니다.
위 MR을 배경으로 하모니카를 불러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다이아토닉 C키연주
첫댓글 사랑
청춘
본능
지나가는 세월
우리는 현재 하고싶은 것을 가능한 해야 한다.
지나가면 끝이다
창호 시험은 없으니
더 잘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