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달 3기 팀의 첫 정기 체험 일정..
3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아사달 3기 친구들이 첫 정기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첫 체험의 주제는 <선사시대와 한성백제>,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 유적인 서울 암사동 선사주거지와 한성백제의 대표적 유적인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석촌동 백제 고분군에 다녀왔습니다.
아사달 3기 친구들의 오전 일정을 따라가 봅니다.^^
첫 체험 장소는 암사동 선사주거지입니다. 이곳은 지금부터 약 6천 년 전 신석기시대 유적지이지요. 물론 그 이후 시대에도 사람들이 이곳에 살았지만, 우리나라 신석기 주거 유적 중, 가장 크고 대표적인 유적입니다.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움집 앞에서.. 발굴했던 움집 위에 다시 복원해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형 움집 안에도 들어가 보았습니다. 4명의 신석기 가족이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 안에 들어왔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도 어려울 지경이었지요.
이곳에 살던 사람들이 많이 먹었던 것 중 하나가 도토리입니다. 실제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는 불에 탄 도토리가 발굴되었지요. 친구들이 돋보기를 통해 들여다 보고 있는 것이 불에 탄 도토리입니다.
암사동 선사주거지를 떠나 풍납토성에 도착했습니다. 온조가 백제를 세우고 첫 도읍으로 삼았던 한성백제의 왕성이라고 인정받고 있는 곳이지요. 그러나 지금은 판축기법으로 쌓은 성벽만 남아 당시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풍납토성이 한성백제의 왕성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아파트 공사 중에 나온 많은 백제시대 유물들이 시작이었습니다. 그 이후 이곳에서는 제사 유적, 커다란 집 터와 하수 시설, 도로와 성문 유적 등이 나타났고, 수많은 백제 시대 유물들이 출토되었습니다.